모닝와이드 3부

SBS

국내외 곳곳에서 일어나는 흥미로운 화제와 사회적 이슈를 발굴하고 실생활에 필요한 알찬 정보를 품격있게 소개하는 아침 종합 정보 매거진 프로그램 당신이 알고 싶어하는 모든 정보가 모닝 와이드 안에 있습니다. 당신만 알고 있는 정보도 모닝와이드와 함께하게 해 주십시오. 흥미로운 화제와 알찬 정보가 있는 곳. 모닝와이드 많은 시청 부탁 드립니다 첫 방송: 제목 으로 1991년 12월 10일 첫 방송 모닝와이드 1부 (AM 6:00 ~ 6:30) 진행: 김용태, 이윤아 코너: 뉴스 / 파워스포트 모닝와이드 2부 (AM 6:30 ~ 7:30) 진행: 김용태, 이윤아 코너: 뉴스 / 5분 경제/ 인터넷 톡톡/ 굿모닝 연예/ 이시각 세계 모닝와이드 3부 (AM 7:30 ~ 8:30) 진행: 김주우,최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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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703회 노년층 노린 만병통치 사기

    날 ▶ 노년층 노린 만병통치 사기 서울의 한 동네에서 수상한 업체가 성행하고 있다는 제보. 코에 꽂으면 혈관을 청소해 준다는 기계부터, 뿌리면 치매가 치료되는 스프레이까지! 허무맹랑해 보이지만 만병통치약으로 둔갑한 제품들은 노년층 사이에 퍼지며 이곳을 찾는 사람들이 많은 상황. 식약처 허가조차 받지 않은 물건임에도, 업체의 허위 광고와 홍보에 현혹된 노인들은 거금을 들여 물건들을 구매하고 있다. 그뿐만 아니라, 노인들에게 다단계와 투자까지 권유하며 더 큰돈을 쓰게끔 유도한다는데, 문제는 이런 비슷한 수법의 업체들이 관계 당국의 단속에도 성행하고 있다는 것! 노년층의 지갑을 노린 기막힌 사기를 막을 방법은 없는 걸까? 에서 집중 취재했다. HOT 키워드 ▶ 4시간 근무에 900만 원 금전보상? 한 디저트 카페에서 정식 채용 전 거치는 수습 기간에 교육생 신분으로 4시간 근무한 직원. 하지만 태도 불량을 이유로 채용이 취소됐다. 이에 해당 직원은 곧바로 노동위원회에 ‘부당해고’를 주장하며 ‘구제신청’을 제기했다. 게다가 요구한 구제금은 무려 900여만 원. 소식을 들은 고용인은 이런 상황이 황당할 따름이라고 하지만, 전문가들은 해고 및 채용 절차과정에서 문제가 있었을 것이라 지적했다. 과연, 무엇이 문제였을지 에서 짚어봤다. ▶ 공포로 물든 거리 부산의 번화가에서 양손에 흉기를 들고 돌아다닌 20대 남성이 경찰에 체포됐다. 그는 “개인방송을 위해 그랬다”고 진술했지만, 최근 흉기 소지에 대한 처벌은 강화된 상태. 지난 4월 형법 개정 이후 약 100일 만에 218명이 흉기 소지로 입건됐고, 이 중 35명은 구속됐다. 전문가들은 “실제 범행이 없더라도 사회적 불안을 조성한 것만으로 처벌할 수 있다”며 강력 대응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그럼에도 최근 부산과 같은 흉기 관련 범죄는 끊이지 않는 상황. 대체 이유가 뭘까? 에서 알아봤다. 알쓸신법 (*알아두면 쓸모있고 신기한 법률) ▶ 미국판 기생충 타인의 집에 몰래 숨어 사는 이들의 이야기를 담은 영화 기생충. 똑같은 일이 미국 오리건주에서 벌어졌다. 한 아파트 단지 지하에 TV, 게임기, 의자, 침실 등 세간살이를 모두 갖춰둔 상태에서 유유자적 살고 있던 ‘벤저민 부커’라는 전과자가 체포된 것. 설상가상 체포된 전과자에게 마약 양성 반응까지 검출되자, ‘공포 영화가 현실이 됐다’는 누리꾼 댓글이 쏟아졌다. 윤성민 변호사는 ‘미국은 한국과 달리 부지가 넓고 큰 집에 거주하는 사람이 많아, 숨어서 살 공간을 마련하기 쉽다 ’며 ‘최대 징역 20년에 약 5억 원의 손해배상금이 책정될 수 있는 중범죄’라고 밝혔다. 타인의 집에 몰래 숨어 사는 충격적인 범행의 전말을 알쓸신법에서 밝힌다. ▶ 네 돈은 내 돈 교통사고로 식물인간이 된 동생의 ‘성년후견인’으로 지정돼 돌보고 있던 형. 아픈 동생을 성심껏 돌보는 우애 깊은 형인 줄로만 알았으나, 이내 충격적인 반전이 드러났다. 형이 동생의 교통사고 보험금 5억 원을 빼돌려 자신의 명의로 된 빌라를 구입한 것. 검찰이 ‘동생의 재산을 가로챘다’며 형을 ‘횡령’ 혐의로 고소하자, 형은 ‘나는 동생과 피가 섞인 형제로서 친족상도례에 해당하므로 횡령죄가 성립되지 않는다’고 맞받아쳤다. 성년후견인 대 친족상도례, 법적 지위가 맞부딪친 상황. 과연 재판부는 누구 손을 들어줬을까? 재판부는 친족상도례에 앞서, 위탁된 재산을 보호해야 할 성년후견인의 지위에 있는 자가 임의로 보험금을 사용한 것은 횡령에 해당한다고 못 박았다. 비록 형이 동생을 돌보는 데 쓴 비용을 훗날 청구할 권한이 있다 하더라도, 정당한 절차를 거치지 않고 임의로 보험금을 유용해서는 안 된다는 것. 가장 가까운 가족 사이에서 벌어진 금융 범죄의 민낯을 들여다본다. ▶ 결투 계약서 최근 서로 갈등을 빚고 있던 유튜버가 ‘주먹다짐으로 시시비비를 가리자’며 결투를 벌이는 일이 빈번히 벌어지고 있는 상황. 심지어 이런 일을 지칭하는 ‘야차룰’이라는 신조어까지 생기기에 이르렀다. 무규칙 격투에 가까운 ‘야차룰 격투’는 싸우기 전에 ‘부상을 입더라도 민·형사상 책임을 묻지 않겠다’는 각서에 서로 서명을 하는 경우가 많다는데. 그렇다면 이러한 면책 조항이 실제로 법적 효력이 있는 것일까? 이돈호 변호사는 ‘각서를 썼다고 해도, 상호 합의한 정도를 넘는 수준이라면 무효’라며, ‘전치 4주 이상의 상해나 불구, 난치의 질병을 초래할 정도라면 무조건 법적 책임을 져야 한다’고 경고했다. 법적 책임만큼 우려되는 건, 이러한 자극적인 콘텐츠를 시청하는 사람들이 폭력에 둔감해질 가능성이 높다는 것. 합법과 위법 사이를 위태롭게 오가는 ‘야차룰 격투 계약서’의 법적 쟁점에 대해 알쓸신법에서 밝힌다. 세계는 ▶ 발리에서 생긴 일(인도네시아) 수일째 이어진 집중 호우로 지반이 약해진 건물이 무너지고, 강물이 범람해 최소 17명이 숨지고 500여 명이 긴급 대피했다. 세계적인 휴양지 인도네시아 발리섬이 대규모 홍수로 아수라장이 된 것. 지난 11일 오전까지만 해도 집계된 사망자는 9명이었지만, 실종자가 잇따라 숨진 채 발견되면서 인명 피해는 계속 늘고 있다. 제주의 약 3배 크기에 달하는 발리섬 전역을 덮친 이번 홍수는 열악한 쓰레기 처리 시설이 피해를 키운 원인으로 지목됐다. 관광 산업으로 생계를 이어가는 발리. 관광세까지 걷으며 환경 개선을 약속했지만, 하루 4천 톤에 달하는 쓰레기 앞에 속수무책인 상황. 관광 산업과 쓰레기 사태 사이, 궁지에 몰린 발리의 현실을 현지 교민을 통해 들여다본다. ▶ 00 불러오는 벼락?(중국) 중국 베이징에서 하룻밤 사이 700차례가 넘는 낙뢰가 내리친 뒤, 이튿날 병원 응급실에 기침과 호흡곤란을 호소하는 환자들이 대거 속출했다. 비슷한 시기 타이위안 시에서도 같은 증상으로 병원을 찾는 환자가 급증해, 몇 시간 만에 400명이 넘는 환자가 몰려들었고, 상당수는 아동과 임산부였다. 원인은 ‘꽃가루 폭탄’이라 불리는 ‘뇌우 천식’. 비구름이 섞여 있는 꽃가루가 벼락을 맞아 미세 입자로 부서지면서 호흡기 질환을 유발한 것. 특히 베이징은 가을철 잡초류 꽃가루가 9월 말까지 절정을 이어갈 것으로 예상하며, 뇌우 천식 환자 증가에 비상이 걸렸다는데. 베이징 현지 교민을 통해 상황을 들어본다. ▶ 트럼프 킹메이커 피격(미국) 지난 수요일, 미국 유타주 유타밸리대학에서 열린 토론회 행사 도중 한 남성이 총격을 받고 목숨을 잃는 사건이 벌어졌다. 예상치 못한 비극에 미국 사회는 충격과 공포에 휩싸였고,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까지 나서 용의자에 대한 사형 선고를 언급하며 파장은 더 커지고 있다는데. 피해자는 미국의 대표 우익 활동가 찰리 커크. 총기 규제 반대와 반이민 정책을 지지하며 젊은 보수층을 결집해온 인물로,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의 ‘킹메이커’로 불려 왔다. 사건 발생 30여 시간 만에 붙잡힌 용의자의 정체가 알려지며 미국 사회를 또다시 흔들었다는데. 정체는 20대의 평범한 청년. 한때 장학생으로 기대를 받았지만, 학업 중단과 진로 좌절을 거치며 정치적으로 급진화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념으로 양극화된 미국의 현실, 현지 교민의 시선을 통해 짚어본다. ▶ 세계 황당 사건 1. 중국에서 드라이아이스 취급 부주의로 인한 폭발과 질식 사고가 연이어 발생해 우려를 낳고 있다. 2. 일본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진행된 자전거 안전 교육이 지나치게 과격하다는 비판이 제기되고 있다 오픈러쉬 (UHD) ▶ K-뷰티로 세계를 홀리다 이번에 찾은 곳은 일산의 한 박람회장! 평일 오전 9시, 이른 아침부터 길게 줄 서 있는 사람들! 이들이 줄 서 있는 이유는 바로 K-뷰티를 체험해 보고 K-뷰티의 트렌드를 알기 위해서! 블랙핑크, BTS 등의 활약과 최근 의 흥행으로 한류 콘텐츠에 관심이 많아진 전 세계인들! 그러다 보니 이제는 K-뷰티도 덩달아 주목받고 있다. 한국에서 살면 예뻐진다며 한국 방문 전, 후 비교 영상을 올리는 코리아 글로우 업 챌린지까지 등장한 상황! 그런가 하면 뷰티의 메카인 일본에서도 한국의 뷰티 기술을 경험하러 단체 원정까지 온다고~ 세계인들이 말하는 K-뷰티의 매력은 무엇일지 들여다본다. 주소: 서울시 중구 명동길 73 3층 ☎ 070-4114-5802 화제 ▶ 지구를 지키는 친환경 농산물 부모님을 따라 밭을 드나들다 농사의 재미에 흠뻑 빠진 청년 농부 권민서 씨(29). 부모님의 오랜 가업인 ‘친환경 농업’을 물려받아, 이제는 스스로 친환경 농업인의 길을 걷고 있다. 유기농, 무농약 농산물만을 재배하는 만큼 손이 많이 가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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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702회 광명 초등생 납치 시도, 아이들은 지금 안전한가?

    이슈픽 ▶ 광명 초등생 납치 시도, 아이들은 지금 안전한가? 지난 8일, 오후 4시경. 경기 광명시의 한 아파트 엘리베이터 안. 대낮에, 누구나 안전하다고 믿는 공간에서 8살 초등학생 B양이 납치당할 뻔한 사건이 벌어졌다. 가해자는 고등학생 A군. 그는 아파트 입구에서부터 B양을 뒤쫓아, 엘리베이터에 함께 올라탔고, 입을 막아 강제로 끌고 가려 했지만, B양이 울부짖으며 격렬히 저항하자, 범행은 실패로 끝났다. 단 5시간 만에 경찰에 체포된 A군. 그런데, 경찰이 A군의 휴대전화를 디지털포렌식 분석한 결과, 미성년자 음란물로 추정되는 사진 다수가 저장돼 있었고, 그는 경찰 조사에서 “성범죄를 저지르려 했다”고 진술했다. 경찰은 이 사건을 단순한 충동이 아닌, 명백한 ‘계획적 아동 성범죄’ 미수로 판단하고, 구속영장을 신청한 상태. 문제는 최근 전국 각지에서 미성년자 유인 및 납치 시도 사건이 잇따르고 있다는 것이다. 과거 80~90년대 뉴스에나 등장했던 ‘아동 유괴 범죄’가 다시 우리 곁에서 현실이 되는 지금. 우리는 아이들을 어떤 위험 속에 방치하고 있는 걸까? 에서 취재해 본다. ▶ ‘의사라 해서 혹 했다’ SNS에 넘치는 의학 광고, 진짜?! 가짜?! SNS를 하다 보면 누구나 한 번쯤은 봤을 법한 ‘의사’나 ‘약사’가 등장하는 의학·건강 광고들. ‘이 제품 정말 효과 있다’며 뉴스처럼 편집된 영상에 마음이 흔들린 경험은 누구에게나 있다. 그런데 이런 영상들 상당수가 AI로 만든 영상일 수 있다는 사실! 의료인은 특정 제품을 추천하는 광고를 할 수 없는데도, 이런 가짜 영상들은 쉽사리 걸러지지 않고 퍼져나가고 있다. 전문성을 가장해 소비자의 신뢰를 악용하는 이 광고들은 잘못된 선택을 부추기고, 심하면 심각한 부작용이나 금전적 피해로 이어지기도 하는데! 내가 본 그 ‘의학 정보 영상’, 진짜일까? 소비자가 AI 가짜 영상을 구별하는 법과 무분별한 AI 광고 영상 생산을 막을 방법은 없는지 에서 살펴본다. 날 ▶ 급식에 벌레 유충이 꿈틀? 어린이집의 비밀! 최근 SNS에 게시되어 화제가 된 사진이 있다. 어린이집에서 직접 올려주는 급식 사진에서 발견된 벌레 유충! 학부모들은 아이들이 먹는 음식에 이런 일이 발생했다는 자체가 충격이라며 우려를 쏟아내는데. 어린이집 원장은 모든 책임을 조리사의 탓으로 돌렸다. 그러던 도중, 해당 어린이집에서 과거 아동 학대 의혹이 있었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는데. 이미 문제가 있었던 원장이 여전히 운영하고 있는 어린이집. 어떻게 가능했던 걸까. 과연 아이들의 안전은 보장될 수 있을까? 에서 취재했다. ▶ 뉴질랜드 ‘가방 속 남매 시신 사건’, 심신미약 주장? 지난 2022년, 낙찰받은 뉴질랜드 창고에서 충격적인 시신이 발견됐다! 여행용 가방에 남매의 시신이 담겨있었던 것. 그로부터 한 달 뒤 남매의 어머니이자 피의자인 이 씨가 검거된 곳은 다름 아닌 울산광역시였다. 이 씨는 과거 이주를 통해 시민권을 얻은 한인이었는데. 뉴질랜드 오클랜드 한인회장은 믿을 수 없었던 사건이었다며 당시 반응을 회상했다. 그런데 최근 시작된 재판에서 이 씨가 남매를 살해하고 유기한 사실은 인정하면서도 본인이 정신적으로 온전하지 않았다며 무죄를 주장했다. 2주간 진행되는 재판. 심신미약 주장에 대한 뉴질랜드의 반응은 어떤지 에서 취재했다. 긴급상황 ▶ 대낮에 벌어진 흉기 난동 지난 8월 29일, 충북 제천. 무언가를 보고 갑자기 도망치기 시작하는 한 시민! 그 앞에는... 흉기를 든 남성이 달려오고 있었는데! 이유도 모른 채 남성에게 쫓기던 시민. 가지고 있던 양산으로 대응하다 도로에 넘어지기까지 하는데. 이후 어딘가로 도망친 이 남성. 이번에는 인근의 한 편의점으로 들어가 야외 테이블에 흉기를 내리꽂고, 편의점 내부 물건들을 집어던지며 난동을 피우기 시작했다. 시민 모두를 위협에 빠트린 난동! 남성은, 잠시 후 출동한 경찰에 의해 긴급 체포되었는데... 한낮 도심에서, 남성은 대체 왜 이런 무차별 난동을 벌인 걸까? ▶ 파출소에 찾아온 불청객 늦은 새벽, 갑자기 흔들리기 시작하는 파출소의 문?! 흔들리는 문밖에는 한 남성이 서 있는데! 이 남성. 손으로 문을 흔드는 것도 모자라 이내 발로 차기까지! 놀란 경찰관들이 남성을 말리지만, 남성은 흥분을 감추지 못한 채 옆에 있던 화분까지 가져와 문에 집어던지기 시작! 곧이어, 세워진 자전거까지 들어올리려 하는데?! 이후 방패까지 동원해 제압에 나선 경찰! 남성은 현장에서 곧바로 체포되었다. 그런데 남성이 말하는 범행 동기는 황당 그 자체. 대체, 그날 새벽 이곳에선 무슨 일이 있었던 걸까? ▶ 쪽지에 적어 온 긴급 SOS 누군가와 전화를 하며 지구대로 들어온 한 여성. 여성은, 경찰관에게 의문의 쪽지를 내밀었다. 쪽지의 내용은 “보이스피싱, 도와주세요”. 보이스피싱범에게 속에 현금 960만원을 인출해 수거책에게 가던 중, 무언가 의심스러운 느낌이 들어 인근 지구대로 향해 도움을 요청했던 것. 이에 경찰관은 즉시 "요구사항?"이라 적어 물으며 필담을 나누었고, 이후 경찰은 사복으로 갈아입은 뒤 피해자와 함께 접선 장소로 향했다. 그리고 수거책에게 돈을 건네는 순간! 현장을 급습해 수거책을 체포했는데... 우리의 일상 깊숙한 곳까지 파고든 보이스피싱. 그 아찔했던 현장을 확인해 보자. 외국인의 한식로그 ▶ 프랑스에서 온 엘로디가 반한 오리 한 상 오늘의 주인공은 바로 골때리는 그녀들에서 활약하며 작가, 방송인 등 다방면으로 활약하고 있는 엘로디다. 이번에 엘로디가 소개할 한 상은 바로 오리 한 상이라는데! 오리 주물럭부터 오리탕 오리 만두까지! 특히 이곳의 오리탕은 마치 추어탕 같은 맛을 낸다는데. 닭뼈를 베이스로 국물을 내 더욱 담백하고 깊은 맛을 자랑한다는데, 너무 빨갛지도 않은 국물이 식객들을 사로잡았다고. 거기에 오리 주물럭 또한 이곳의 인기메뉴! 흔히 생각하는 빨간 주물럭이 아닌 과일 등으로 이곳만의 특제 소스를 만들어 버무렸다는데, 잡내 없이 부드럽고 자극적이지 않은 맛이 일품이라고. 이곳의 오리고기 만두에도 푹 빠졌다는데~ 프랑스인들이 오리를 즐겨 먹는 만큼 엘로디 역시 오리고기를 좋아한다는데! 엘로디를 사로잡은 오리 한 상을 만나러 서울특별시 성북구로 떠나본다. ▶ 두피에 설탕을 바르면 머리카락이 자란다?! 전 세계 탈모인들의 심장을 두근거리게 만든 놀라운 소식! “두피에 설탕을 바르면 머리카락이 자란다”는 수상한 소문이 떠돌고 있다. 해외 언론에서는 벌써 이를 “탈모 치료의 판을 바꿀 획기적인 기술”이라며 주목하고, 국내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도 “진짜 효과 있는 거냐?”, “먹는 설탕 발라도 되냐?” 궁금증이 끊이지 않고 있다. 다만, 우리가 시중에서 구매하는 설탕은 아니고, ‘특별한 당분’이 있으면 가능한 일이라고 하는데! 최근 발표된 연구에서도 쥐를 대상으로 실험한 결과, ‘특별한 당분’을 바르자, 겉모습만 털이 난 것이 아니라, 두피 속까지 건강한 모발 환경으로 회복됐다고 한다. 게다가 기존 탈모 치료제와 달리, 천연 ‘당’ 성분에서 유래해 부작용 우려 없이 보다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다는 점에서 더욱 주목을 받고 있다는데! 과연, 이건 탈모인들에게 진짜 희소식일까? 아니면 그냥 또 하나의 수상한 소문일까? 그 실체를 따라가 본다. 맛있는 하루 ▶ 미소 된장으로 맛 살린 ‘일본식 중화요리’ 오늘도 고생한 나에게 주는 최고의 보상 ! 요즘은 현지에 가지 않아도 각 나라의 음식을 맛볼 기회가 많다. 심지어 셰프들의 요리실력도 뛰어나, 현지인들의 입맛에 맞는 레시피로 각 나라별 음식을 거부감 없이 먹을 수 있는데. 그 대표적인 음식 중 하나가 바로 중화요리다. 우리나라에서 대표적인 중화요리가 짬뽕, 짜장면이라면 맛은 어떨까? 일본은 미각을 자극하는 강한 맛보다 담백하고 깔끔한 맛이 특징이다. 오늘 선보일 일본식 중화요리로 마파두부와 흑식초 탕수육이 그 주인공이다. 일본식 마파두부는 두반장 대신 ‘천명장’이라는 일본식 춘장과 ‘미소된장’을 넣어 구수한 맛을 살리고, 탕수육은 ‘흑식초’라는 곡물을 발효시킨 중국 식초를 사용해 탕수육 소스를 만들어 먹는 게 특징이라는데. 달콤하면서도 감칠맛을 좋아하는 일본인 입맛에 맞게 만들어진 레시피라는데 과연 그 맛은 어떨까? 오늘 하루도 고생한 나에게 주는 최고의 보상 ! 오늘은 서울 송파구에서 일본식 중화요리의 세계로 맛기행을 떠나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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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701회 KT 무단 소액결제 파문, 풀리지 않는 미스터리

    날 ▶ KT 무단 소액결제 파문, 풀리지 않는 미스터리 지난 8월 말, 경기도 광명시에서 휴대전화 무단 소액결제 피해가 빗발쳤다. 이후 서울 금천구, 경기도 부천시와 과천시 등 수도권 곳곳으로 피해 신고 접수가 확산되고 있는 상황. 현재까지 밝혀진 피해자만 278명, 피해액은 무려 1억 7천여만 원 규모! 지난 4월 통신사 고객들의 유심 정보가 대규모로 유출되었던 SKT 사태와 달리, 이번 KT 해킹 사건은 금전 피해로까지 이어지고 있어 이용객들의 불안이 더욱 큰 상황. 전문가들은 국내에서 한 번도 발생한 적 없었던 신종 해킹 수법으로 이번 사건이 대규모 해킹을 위한 모의실험일 수도 있다며 심각성을 강조했다. 한편, KT 측은 사건 발생 초기 '일부 지역을 대상으로 한 스미싱 개별 피해'로 판단해 KISA(한국인터넷진흥원)에 신고하지 않았다가 뒤늦게 신고하는 등 '늑장 대응' 논란에 휩싸였다. 게다가, KISA 신고 당일 배상 관련 규정을 변경한 사실까지 알려지면서 비난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는데. KT 무단 소액결제와 초유의 해킹 사태를 에서 취재했다. 1m 밀착르포 ▶ “차이나 아웃” 명동 길거리로 번진 반중(反中)시위 지난 9일, 이재명 대통령의 “깽판” 발언이 화제가 됐다. 올해 초부터 명동, 잠실 등 관광객들이 많이 찾는 지역을 노려 “차이나 아웃” 등 혐오 메시지가 담긴 구호를 외치며 반중시위를 이어가고 있는 시위대에게 경고메시지를 전한 것. 반중 시위의 주체는 청년 극우단체로, 우리나라 선거에 중국인들이 개입했다는 의혹에 대해 진상 규명을 촉구하는 의미로 반중 시위를 벌이고 있다는데. 반중 시위대가 활동하는 지역 상인들 역시 해당 시위로 인한 피해를 호소하며 경찰에게 시위 구역 제한 등을 요청했지만 시위 주체는 표현의 자유를 주장하고 있는 상황. 청년 극우단체가 벌이는 반중시위 현장을 에서 취재했다. 미스터리 리부트 ▶ 지도에 없는 마을, 호수에 가려진 비밀 진주 까꼬실 마을 경남 진주시. 호수 한가운데, 지도에도 표시되지 않은 의문의 집이 있다는 제보가 들어왔다. 직접 찾아간 현장, 배가 아니면 닿을 수 없는 무인도엔 기와집 한 채가 홀로 서 있었는데. 방 안엔 생활 흔적이 고스란히 남아 있는 상황. 호수 위 무인도 한가운데 지어진 집 한 채. 대체 누가 지도에도 존재하지 않는 무인도에 집을 짓고 살고 있는 걸까. 그런데 우리는 취재 중에 무인도 근처에서 다른 이들이 함께 살았던 마을의 흔적을 발견할 수 있었는데. 호수 아래 감춰져 있던 마을의 진실을 에서 알아봤다. 여기로 떠나볼까? 세계 랜선여행 ▶ 해가 뜨지 않는 도시 VS 해가 지지 않는 도시-노르웨이 일출도 일몰도 없는 극야의 나라에서 사는 건 어떤 기분일까? 북위 65도 이상의 북극권인 노르웨이엔 백야와 극야가 공존한다. 북위 약 71도, 가장 북쪽에 있는 도시 호닝스버그. 약 5월 중순 ~ 7월 말에 백야가 일어난다. 관광객들에게도 오히려 인기있는 건 백야 기간이라고. 특히 새벽 2시에도 훤하기 때문에 호닝스버그 사람들은 백야 때 새벽 산행을 즐긴다는데...새벽 4시에 오른 산 정상, 과연 그 풍경은 어떨까? 이번엔 극야를 체험하기 위해 북위 69도 트롬소를 찾았다. 11월 말 ~ 1월 중순 겨울에 해가뜨지 않는 백야 현상이 지속된다. 하지만, 아예 캄캄한 건 아니다. 일출 전 또는 일몰 후 태양빛이 지평선 아래에 남아 있는 상태인 박명 덕분. 긴 극야를 트롬소 사람들은 어떻게 버텨낼까? 추위를 피해 사우나를 즐기고 크로스 컨트롤 스키를 다며 즐겁게 백야를 이겨낸다. 노르웨이에서만 누릴 수 있는 백야와 극야의 매력을 함께 느껴본다. 화제1 ▶ 국악의 울림, 세계로 퍼지다 - 영동세계국악엑스포 우리나라 전통 음악, 국악! 1965년부터 시작된 난계국악제는 국악의 명맥을 이어온 중요한 전통으로 자리해왔다. 그 정신이 확장되어 세계의 무대로 거듭난 것이 바로 영동세계국악엑스포다. 국악의 흥과 멋을 전 세계인에게 알리고 다양한 문화를 교류하는 축제의 장이 충북 영동에서 펼쳐진다는데. 국악 뿐 아니라, 다채로운 볼거리와 즐길거리로 가득한 영동은 지금 이맘 때 놓쳐서는 안 될 최고의 여행지라고 한다.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져 새로운 감동을 만들어내는 현장을 만나본다. *협찬처 : 충청북도 화제2 ▶ 찾아가는 농촌형 이동장터 가까운 곳에서 신선한 식료품을 구매하기 어려운 이른바, ‘식품 사막화’가 농촌의 또 하나의 어려움으로 다가오고 있는 요즘.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정부와 지자체가 함께 나섰다! 바로, 이동이 어려운 고령층을 위해 마을을 직접 방문하는 이동장터 서비스 시행! 전남 함평을 비롯한 5개 시 군에서 시범 운영된다는데, ‘찾아가는 농촌형 이동장터’의 발대식 현장부터, 취약마을에 신선식품을 비롯한 생필품을 트럭에 싣고 마을을 방문. 배달부터 선주문 등의 서비스를 진행하는 생생한 현장을 전한다 *협찬처 : 농림축산식품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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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700회 재건축 확정 은마 아파트, 강남 집값 들썩?

    모르면 호구 되는 경제 이야기 ▶ 재건축 확정 은마 아파트, 강남 집값 들썩? 대치동 대표 노후 단지인 은마아파트가 최고 49층 5천893세대로 재건축 된다. 서울시는 도시계획위원회를 열고 은마아파트 재건축 정비계획 결정안을 수정 가결했다고 밝혔는데. ‘은마아파트’라는 이름 하나만으로도 강남 재건축의 잣대처럼 여겨지며 관심을 받아 왔지만, 재건축 이야기가 나온 것만 벌써 10년. 그동안 서울시장과 정책이 바뀔 때마다 정비 계획이 수정되었는데. 2015년 50층으로 재건축을 계획했지만, 35층 규제에 막히며 2023년 35층으로 계획이 정해졌다. 같은 해 35층 규제를 폐지하면서 재건축 사업이 진행되게 되었다. 계획안에 따르면, 최고 49층 5,893가구 단지로, 공공 주택은 1,090가구가 들어서게 된다는데. 은마아파트 재건축 부동산시장에 미칠 영향은 무엇일까 ▶ 트럼프 관세 소송, 합의 무효 되나? 미국 법원이 1심에 이어 2심에서도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의 국가별 상호 관세가 대통령의 권한을 넘어선 위법이라는 판결을 내렸다. 이에 우리나라처럼 천문학적인 규모의 대미 투자를 약속한 국가는 앞으로 어떻게 대응해야 할지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는데. 금융투자 업계에서도 해당 소송 결과가 한미 무역 합의에 영향을 줘 조선주 등 주식시장을 흔들 수 있다는 예상이 이어지고 있다. 월가와 주요 외신은 대법원으로 넘어간 상호 관세 소송이 장기전이 될 수도 있다고 보면서 만약 트럼프 대통령이 패소하더라도 품목 관세 등 다른 수단을 이용해 무역 압박을 멈추지 않을 것이라고 예상했는데. ▶ 5만원 축의금은 민폐? 결혼식 축의금 얼마 하시나요? 식사를 하며 5만원 축의금은 민폐라는 말을 하기도 하는데. ‘2025년 결혼서비스 조사 결과’에 전국 14개 지역 평균 결혼 비용은 2074만원, 1인당 식대 평균 가격은 5만 8000원이라고 한다. 높아지는 물가에 예비부부 부담이 가중되고 있는 상황 에서 알아본다. 이슈파다 ▶ 정체지옥 서부간선도로 서울시가 추진하던 서부간선도로 일반도로화 사업이 결국 잠정 중단됐다. 목동 일대 교통 체증이 극심해져 민원이 폭주한 게 결정적 계기였다는데. 공사 이후 간선대로 통행 속도는 평균 시속 7km로 떨어졌고, 출퇴근길 정체는 더욱 심각했다. 대책없이 진행된 공사에 시민들의 불편과 분노는 커졋다. 도시재생이라는 이름으로 추진된 정책. 과연 누구를 위한 것일까. 장점 중단된 서부간선도로 일반도로화 공사는 어떻게 될지 에서 알아본다. ▶ 전세사기 피해자, 공인중개사협회 고소 부동산 계약을 앞두고 중개사무소에서 받게 되는 ‘공제 증서’. 중개 중 사고가 발생하면 2억 원까지 보상한다는 문구가 적혀있다. 이와 함께 국가 자격증을 가진 공인중개사가 중개한 계약이니 부동산을 계약하는 사람들은 안전하다고 믿게 된다. 하지만 실제 중개 사고를 당한 피해자들의 현실은 달랐다. 공제를 받기 위해서는 민사 소송을 걸어 공인중개사의 과실이 있다는 걸 입증해야 하는 상황. 보증보험의 사각지대는 왜 생기는지, 공인중개사의 책임은 어디까지 물을 수 있는지 에서 짚어본다. 잘 모르던 굿 잡 ▶ 폭죽보다 화려한 쇼! 드론쇼 수백, 수천 대의 드론이 동시에 날아올라, 밤하늘을 수놓는 환상의 무대! 음악과 불빛이 어우러져, 국기부터 글자, 캐릭터까지 자유자재로 펼쳐진다. 가장 중요한 건 단 한 치의 오차도 허락하지 않는 정밀함! 그 치밀한 계산으로 하늘에 그림을 그려내는 사람, 드론쇼 연출가 임 현 씨! 컴퓨터 시뮬레이션 속 도형을 현실로 구현하고, 관객의 환호를 예술로 바꿔내는 무대 뒤 숨은 주인공! 궁금했던 잡스에서, 하늘을 무대 삼는 드론쇼의 세계를 만나본다. 주소: 서울 관악구 남부순환로 1962 2층 ☎ 070-4257-1240 맛있는 포구 ▶ 입에서 살살 녹는 맛, 제철 대삼치 (완도 소안항) ‘바다의 속도광’이라 불릴 만큼 빠르고 힘이 좋지만, 그 맛만은 부드럽고 입에서 살살 녹는다는 대삼치! 제철 맞은 대삼치가 남해에 나타났다?! 가을부터 살과 지방이 오르기 시작해서 그 맛이 일품이라는데. 삼치 중에서도 70cm가 넘는 삼치를 대삼치라고 부르며 구이용 생선으로 더 잘 알려져 있지만, 고급 생선회의 대명사인 참치회와 비슷한 맛과 식감을 낼 정도로 특유의 사르르 녹는 맛 때문에 가을철 대삼치는 어느 때보다 사랑받는다. 가을 바다의 대물, 제철 맞은 대삼치를 직접 잡고 신선한 대삼치 회부터 구이, 찌개까지 다양한 요리를 맛보러 완도의 아름다운 섬, 소안도로 떠나보자. 주소: 전라남도 완도군 소안면 소안로 234 ☎ 0507-1467-9971 삼촌 어디가요? ▶ 나만의 드림하우스, 낭만 찾아 여기에 길 두는 곳마다 푸른 자연이 반짝이는 곳, 낮에는 녹음이 밤에는 별이 아름다운 고장, 성주! 마을과 멀리 떨어진 산 중턱에 집을 짓고 사는 이가 있다. 고향의 온기를 찾아 성주의 산속에 자리잡은 이태곤 씨. 내 마음대로 내 멋대로 지은 2층 테라스집은 그의 드림하우스. 소박하지만 즐거운 취미 생활이 잔뜩 담긴 집에서 그는 하루하루 행복하게 살고 있다. 가난했던 유년시절을 지나 가족들을 위해 40년 넘게 열심히 살아온 세월, 이곳에서 자연을 벗삼아 자유롭게 사는 지금 생활이 편하고 만족스럽다는 이태곤 씨. 그의 낭만 가득한 삶을 찾아 떠나본다 화제 ▶ 최고의 고기를 굽는 그릴마스터 대회 굽는 사람에 따라 맛이 천차만별인 고기! 오늘 고기굽기 최강자를 뽑는 그릴마스터 대회가 열린다. 시즈닝 없이 오로지 불맛 하나로 최상의 맛을 뽐내기 위해 각자의 그릴링 노하우를 들고 나온 참가자들! 불맛 장인과 명품 한우가 만나는 순간, 뜨거운 승부 현장을 만나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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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 10 СЕНТ.

    8699회 ‘귀엽다 데려다줄게’ 초등생 유괴미수 사건

    날 ▶ 쓰러진 아들과 자해한 아버지, 복싱대회 골든타임의 진실 8일 오전, 한 남성이 복싱 대회 경기장에 올라 자해를 시도했다. 이 남성의 정체는 대회 도중 의식을 잃은 중학생 복싱 선수의 아버지. 학생은 지난 3일 경기 도중 상대 선수의 연속 펀치를 맞고 의식을 잃었다. 인근 병원으로 이송돼 뇌수술을 받았지만 현재까지 의식불명 상태. 학생의 가족은 주최 측의 경기 진행 방식과 구급 업체의 대응이 미흡했다고 주장하고 있다. 불운한 사고였던 걸까, 충분히 막을 수 있었던 일이었을까? 안전 사각지대에 놓인 아마추어 복서들의 현실을 에서 취재했다. CCTV & 블랙박스로 본 세상 ▶ CCTV&블랙박스로 본 세상 차량 한 대가 갑자기 인도를 타고 올라가더니 오토바이에 충돌하고서야 멈춰섰다. 그러더니 후진을 시도한 차량. 하지만 차단봉에 걸리면서 바퀴가 헛돌기 시작한다. 엔진이 과열돼 뿌연 연기까지 피어오르는 상황. 놀란 시민들이 달아나기 시작했고, 운전자가 의식을 잃었다고 생각한 한 시민은 구출하기 위해 창문을 돌로 내려치기 시작했다. 그러자 후진하는 차량. 다행히 출동한 경찰이 차량 주변엘 에워싸 못 움직이게 막고 소화기를 뿌려 화재를 진압했다. 매캐한 냄새 속에서 구조된 운전자에겐 심한 술 냄새가 났다. 면허 정지 수준의 음주운전을 했던 것! 도심을 아수라장으로 만든 음주운전 현장 에서 알아본다. 지난달 10일, 주유소에서 야간 근무를 하던 70대 직원이 손님에게 폭행을 당했다. 당시 손님은 직원에게 다가와 “내 차에 소변을 봤냐”며 항의했다. 직원이 “그런 적 없다, CCTV로 확인하자”며 부인하자 주먹을 휘두르고 머리를 잡아당긴 여성. 직원이 휴게실로 달아나자 계속 쫓아다니며 폭행을 이어갔다. 다른 손님이 올 때까지 무려 10여 분간 이어진 폭행. 여성은 자리를 뜨며 경찰에 직접 신고까지 했다는데. 직원은 결국 주유소를 그만두고 정신과 치료를 받고 있다. 검찰은 여성을 100만 원에 약식 기소했고, 피해자는 법원에 정식 재판을 요청한 상태다. 황당한 주유소 폭행 사건의 전말을 취재한다. 식당을 하는 제보자가 출근해 보니 60만 원이 사라졌다. CCTV를 보니 저녁에 왔던 손님이 도둑으로 돌변해 돈을 훔쳐 달아난 것! 수사가 시작된 뒤에도 절도를 멈추지 않은 도둑. 다른 곳에선 금고를 통째로 들고 달아나기까지 했다. 도둑으로 돌변한 손님은 이틀 만에 체포됐다. 황당한 도둑 때문에 배까지 곯았다는 또 다른 제보자. 배가 고파 초밥을 시켰고, 배달 완료 문자를 받았는데 음식은 없었던 것! 의아한 마음에 CCTV를 살펴보니 배달기사가 사진만 찍고 음식을 가져갔다. 황당한 도둑들, 에서 취재한다. 덤프트럭을 몰고 자주 다니던 길을 지나던 제보자는 뜻밖의 사고를 당했다. 신호 없는 도로라 서행하며 좌회전하던 순간, 직진하던 중형 화물트럭과 충돌한 것! 제보자가 먼저 진입한 상황인데, 상대는 짐이 많이 실려 제동이 어려웠다고 주장한다. 이 사고로 차량 수리비만 2천만 원가량. 그런데 경찰에선 직진 차량이 우선이라 제보자가 가해자가 될 수도 있다고 말했다. 이번 사고, 제보자가 가해자일까? 이슈 후 ▶ 故 정유찬 군 사망사건 지난 2월, 11살 정유찬 군이 스쿨존에서 차에 치여 사망했다. 주거 공간이 밀집해 인도와 차도 구분이 없고, 놀이터까지 있어 아이들이 특히 많이 지나다니는 곳이었다. 학원에 가려고 공원에서 나오던 유찬이를 보지 못한 듯 그대로 부딪힌 차량. 그런데 운전자는 아이를 방치한 채 역과까지 했고, 119에 신고조차 하지 않았다. 1심 재판부는 운전자에게 징역 4년을 선고했다. 어린이보호구역에서 전방 주시에 소홀했던 점과 피해 아동이 횡단보도와 유사한 과속방지턱을 건너고 있었던 만큼 주의했어야 한다는 이유였다. 하지만 가해자와 유가족 모두 항소했고, 항소심에서 운전자가 느닷없이 무죄를 주장하며 유가족의 상처는 더 깊어졌다. 스쿨존에서 아이를 치고 두 번이나 역과한 운전자가 무죄를 주장하는 이유는 뭘까? 에서 알아본다. ▶ ‘귀엽다 데려다줄게’ 초등생 유괴미수 사건 서대문구에서 초등학생 유괴미수 사건이 발생했다. 차에 탄 20대 남성 세 명이 “귀엽다, 집에 데려다주겠다”며 납치를 시도한 것이다. 첫 신고 당시 경찰은 오인신고라 밝혔고, 학부모들은 일주일 넘게 불안에 떨었다. 그러다 또 다른 부모의 신고로 재수사가 이뤄졌고, 그들이 3건의 유괴 미수를 저지른 게 알려져 소문은 사실로 밝혀졌다. 경찰은 피의자들을 긴급 체포했다. 대검찰청 통계에 따르면 아동 유괴 범죄는 2020년 113건에서 2023년 204건으로 증가 추세다. 초등학생을 노린 유괴 미수 사건의 전말, 에서 취재한다. 미스터리 M ▶ 하천 콘크리트 기둥의 비밀 (안성의 사라진 철도와 남은 교각) 안성 일죽면, 청미천 일대엔 하천을 가로지르는 16개의 콘크리트 기둥이 있다. 멀리서 보면 강가에 뿔이 삐죽 돋은 것 같은데, 대체 누가, 왜 이걸 하천과 둑에 박아둔 걸까? 눈앞에 보이는 건 기둥뿐이지만, 혹시 사라진 뭔가가 더 있던 건 아닐까? 알고 보니 이 기둥은 일제강점기 당시 안성에 놓였던 철도 교각의 흔적이다. 현재 철도역은 물론 철도 노선조차 지나지 않는 수도권 유일의 도시, 안성. 번듯했던 철도가 왜 흔적만 남긴 채 몽땅 사라져 버린 걸까? 하천에 박힌 콘크리트 기둥의 비밀을 에서 파헤쳐 본다. 돈스토리 ▶ 파전으로 연 매출 15억 원! 충남 아산, 고즈넉한 민속 마을. 고소한 파전 냄새가 퍼지면 사람들이 하나둘씩 모여든다. 그들이 찾은 곳은 고운 한복을 차려입고 흰머리를 쪽진 주인이 대형 전을 구워주는 파전집! 하루 8만 원밖에 벌지 못하던 힘들던 시절을 지나 현재는 연 매출 15억 원까지 올리고 있다. 특별한 비결 덕분에 재방문하는 사람은 물론, 웨이팅까지 있다는 전집! 대체 그 비결은 뭘까? 에서 들어본다. 주소 : 충남 아산시 송악면 외암로 1030-14, 14동 ☎ 041-541-2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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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 9 СЕНТ.

    8698회 나도 모르는 진료비가?

    HOT 키워드 ▶ 나도 모르는 진료비가? 병원들의 ‘진료비 부풀리기’ 문제가 잇따라 적발되고 있다. 환자가 받지 않은 진료를 받은 것처럼 기록하거나, 환자에게 필요하지 않은 진료를 받게 해 보험금과 진료비를 챙기는 방식인데. 실제로 한 동네 의원은 환자 신고로 3천만 원을 부당하게 챙긴 사실이 밝혀졌다. 특히 부당 수급의 경우 처벌 수위도 낮아, 의료인 면허 정지 대신 과징금만 내고 여전히 진료를 이어가는 경우도 많아 논란이 되고 있는데, 환자의 신뢰를 저버리는 의료기관의 진료비 부당 청구 문제를 알아봤다. ▶ SNS 폭탄세일 사기 주의보 SNS의 화려한 피드 속, 눈에 띄는 광고! 바로, 고가 브랜드 제품을 ‘최대 80~90% 할인’한다는 것! 그런데, 이들 중 일부 광고가 실제 브랜드 공식 홈페이지로 교묘하게 속인 ‘가짜 사이트’였다. 때문에 결제 후 피해로 이어지는 사례가 속출하고 있는 상황. 더 문제는 피해를 입어도 사이트 폐쇄로 환불이나 상담문의조차 불가능하다는 거다. 전문가는 “짧은 시간 한정을 걸어두는 것과 더불어 비정상적인 할인율을 내세우는 광고는 주의해야 한다”며 경고하고 있다. 카드사의 ‘차지백 서비스’로 구제가 가능하지만, 무엇보다 중요한 건 예방이라는 지적. SNS 광고를 이용한 가짜 온라인 쇼핑몰 사기의 실태를 에서 짚어봤다. 날 ▶ 무법지대 낚시 성지 낚시꾼들에게 성지로 불리는 부산의 한 항구. 그런데 어느 날부터 이 일대에 이른바 ‘알박기’ 텐트들이 들어서기 시작했다. 생활용품부터 가스버너까지 들여놓고 사실상 살림을 차린 모습. 하지만 이 텐트들은 항만법상 허가를 받지 않은 불법 시설물이라는데. 민원이 빗발치지만, 관리 당국이 강제 제재할 권한이 없어 단속은 쉽지 않다고. 이로 인해, 쓰레기 무단 투기, 통제구역 출입, 화재 위험 등 문제는 갈수록 커지고 있는 상황. 낚시 명소를 무법지대로 만든 텐트 알박기, 과연 해결 방법은 없는 것인지 에서 취재했다. 오픈러쉬 (UHD) ▶ 진한 불맛 조개 보일링 한판 한국에서 미국 본토의 요리를 맛볼 수 있는 곳이 있다? 그곳은 바로, 신당동의 한 조갯집! 매일 아침 인천에서 들여오는 신선한 조개들로 조개찜, 조개구이 등을 파는 곳이었는데. 하지만, 이곳의 진짜 매력은 조개 보일링! 미국 남부 지역의 해산물 요리인 보일링을 한국식으로 재해석한 조개 보일링으로 30~40분의 웨이팅이 필수일 정도로 인기가 많다. 제철 맞은 각종 조개는 물론 주꾸미와 옥수수, 파인애플 등 각종 재료를 비법 소스와 함께 불맛 코팅 강하게 해주는 것이 특징. 불맛으로 한번, 푸짐한 양에 한번 놀란다는 이곳의 매력을 파헤쳐 본다. 주소: 서울시 중구 다산로42길 70 명성빌딩 1-1호 ☎ 02-3298-6686 세계는 ▶ 명물 전차 탈선 사고(포르투갈) 포르투갈 리스본의 언덕을 140년간 오르내리며 시민들의 발이 되어준 푸니쿨라. 지난 수요일 저녁, 현지인과 외국인 관광객이 다수 탑승한 푸니쿨라가 곡선 구간에서 탈선해 건물과 충돌하면서 16명이 숨지고 20여 명이 다치는 참사가 발생했다. 사상자 가운데는 한국인 3명도 포함돼 안타까움을 더했다. 사고 원인으로는 케이블 손상 가능성이 제기됐지만, 일부 전문가는 구식 소재 사용과 최근 10년간 세 배로 늘어난 승객 수가 장치에 과부하를 주며 피해를 키웠다고 지적. 리스본의 상징적 교통수단이던 푸니쿨라의 몰락, 현지 한인회장을 통해 피해 상황을 알아본다. ▶ 복권 당첨금이 무려 2조 원!(미국) 미국 전역에 복권 열풍이 거세게 불고 있다. ‘행운의 주인공’을 꿈꾸며 이른 아침부터 줄을 서는 이들까지 등장. 지난 5월 말 이후로 당첨자가 나오지 않으면서 누적된 상금은 무려 약 18억 달러로 우리 돈 2조 원이 넘는 규모다. 복권이라기보다 재벌을 뽑는 추첨에 가깝다는 말까지 나올 정도. 미국 복권은 1부터 69까지 숫자 가운데 6개를 모두 맞혀야 하므로 그 확률은 약 3억분의 1. 과연 1등 복권의 주인공은 누가 될지, 미국 사회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현지 교민을 통해 미국 복권의 이모저모를 살펴본다. ▶ 국회에 분노한 시민들(인도네시아) 건물 방화에 이어 정치인 자택이 급습당하고, 사상자까지 속출. 인도네시아 수도 자카르타를 중심으로 반정부 시위가 확산하고 있다. 발단은 지난 8월 14일 SNS에 올라온 영상 한 편. 하원 의원 580여 명이 지난해 10월부터 자카르타 월 최저임금의 10배에 달하는 주택수당을 받아왔다는 사실이 뒤늦게 드러나면서부터다. 청년 실업과 중산층 붕괴 등으로 빈부격차에 대한 좌절감이 쌓여있던 인도네시아 사회에 불씨가 붙으며 결국 반정부 대규모 시위가 전국으로 번졌고, 시위 사흘째에는 경찰 장갑차에 치인 20대 배달 기사가 숨지는 사고까지 발생. 이후 시위는 더 격화해 곳곳에서 사상자가 속출했다. 인도네시아 정부는 온라인 활동까지 검열하며 진화에 나서고 있지만, 시위대는 뜻밖의 방식으로 저항을 이어가고 있다는데. 현지 교민을 통해 그들의 외침을 들어본다. ▶ 세계 황당 사건 1. 폭우 속에서 무려 4시간 동안 장기판 앞에 앉아 패배 원인을 곱씹은 남성의 사연이 화제다. 2. 홍콩 조류학회가 개최한 ‘새 울음소리 모방 경연대회’에서 참가자들의 수준급 실력이 화제가 되고 있다. 알쓸신법 (*알아두면 쓸모있고 신기한 법률) ▶ 아내의 이중생활 평소 조신하던 아내가 SNS 부계정에 몰래 ‘노출 사진’을 게시해 오고 있었다는 사실을 알게 된 남편. 그는 ‘부부간 신뢰가 깨어졌다’며 이혼 소송을 제기했다. 반면 아내는 ‘노출 사진을 올린 것은 인정하지만, 외도를 저지르지는 않았다’고 항변했다. 재판부가 손을 들어준 쪽은 다름 아닌 아내. ‘아내가 수위 높은 노출 사진을 SNS에 게시한 것은 부적절하지만, 해당 사진은 남편이 촬영한 것이며, 촬영 당시 남편이 노출 사진을 SNS에 올리는 것에 대해 긍정적인 반응을 보인 것은 사전 동의에 해당한다’는 것인데, 노출 사진을 게시하는 SNS 부계정이 불러온 이혼의 전말을 알아본다. ▶ 놀이공원의 악몽 지난 7월, 사우디의 한 놀이공원에서 회전형 놀이기구가 작동 중 두 동강이 나는 사고로 총 23명이 다치고 4명이 중상을 입는 일이 벌어졌다. 인도의 한 박람회장에서는 타워 ‘타워 라이드(Tower Ride)’라는 이름의 놀이기구가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했는데, 놀이기구 안전사고는 우리나라도 예외는 아닌 상황. 그렇다면 놀이공원에서 사고를 당할 시 보상금은 얼마나 받을 수 있을까? 변호사는 ‘대한민국의 경우, 피해 규모에 따라 통상 약 2억 원에서 5억 원가량의 보상금을 받을 수 있다’고 짚으며 ‘징벌적 손해배상이 인정되는 미국의 경우 수백억 원에서 수천억 원에 이르는 피해보상금이 책정되기도 한다’고 덧붙였다. 국가별로 다른 놀이기구 사고 손해배상 기준, 에서 알아본다. ▶ 숙박비, 그때그때 다르다 매년 10월쯤 열리는 불꽃놀이 축제를 앞두고 약 30만 원에 불과한 숙박비를 최대 180만 원까지 올려 받는 등, 부산에서 축제 특수를 노리는 숙박업소의 바가지요금이 올해도 기승을 부리고 있다. 변호사는 ‘숙박 요금은 업주가 자율 책정하는 것이므로, 지자체나 정부가 제재할 수단이 없다’는 현실을 꼬집었다. 심지어 기존에 예약한 손님에게 전화를 걸어 ‘숙박 기간이 축제 기간과 겹치니 추가 숙박료를 지불하라’ 요구하고, 손님이 이를 따르지 않을 경우, 일방적으로 예약을 취소하고 환불 절차를 진행하는 일까지 벌어졌다. 해당 사안의 경우, 민형사상 책임을 물을 순 있으나 수개월이 소요되는 법적 절차를 거쳐야 하고, 설사 승소하더라도 소액의 벌금형에 그쳐 ‘솜방망이 처벌’에 불과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폭리를 취하는 숙박업소의 축제 특수 바가지 만행에 대해 알아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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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696회 조현병 환자 무차별 폭행에 60대 보호사 사망

    날 ▶ 조현병 환자 무차별 폭행에 60대 보호사 사망 지난 1일 오전 8시경, 경기 화성시의 한 정신의료기관에서 일하는 보호사가 환자의 폭행으로 사망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보호사가 병실 밖에서 통화를 하던 환자에게 투약 시간을 알리고, 병실로 들어가라고 하자 무차별적인 폭행이 시작됐던 것. 그 자리에서 의식을 잃고 쓰러진 보호사는 안면 골절로 인해 자가호흡이 어려운 상태로 인근 병원 응급실로 이송됐지만 다음날 사망했다. 가해 환자는 지난달 28일 조현병과 조울증 진단을 받고 입원했고, 과거 다른 병원에서 직원을 구타했던 전력이 있던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입원 당시 강박이나 격리 등의 조치는 없었던 상황. 이에 유가족은 병원 측에서 대응이 미흡했다고 주장하는데... 지난 2018년, 정신건강의학과에서 치료받던 환자에 의해 사망한 故 임세원 교수 사건 이후에도 여전히 안전을 보장받지 못하고 있는 의료종사자들의 현실을 에서 취재했다. 1m 밀착르포 ▶ 후원금에 몰린 카메라, 인터넷 방송 ‘성지’가 된 부천역 거리 부천역 인근 광장이 인터넷 방송인들의 기행으로 몸살을 앓고 있다. 이곳에서 인터넷 방송을 하면 시청자 수가 많아져 더 큰 후원금을 얻을 수 있다는 믿음 때문에 인터넷 방송인들에게는 ‘성지’가 되고 있다는 곳. 하지만 이곳에서 방송을 하는 사람들 사이에 치열한 경쟁이 시작되면서 일부 방송인들은 큰 소리로 욕설을 뱉고 외설적인 춤을 추는 추는 등 인근 상인들과 시민들에게 큰 불편을 주고 있다는데. 계속되는 민원에 경찰도 단속에 나섰지만 이들을 강력하게 제재할 수 있는 법안이 마련되어 있지 않은 상황. 그 현장을 에서 취재했다. 미스터리 리부트 ▶ 숲속에 버려진 의문의 건물 - 영주 폐요양원 경북 영주시 봉암리 깊은 산속. 수풀 사이로 미완공 건물이 덩그러니 남아 있다는 제보가 들어왔다. 제작진이 찾아간 현장에는 콘크리트 골조뿐 아니라 거대한 웅덩이 두 개가 자리하고 있었는데, 그중 하나는 성인 남성의 가슴까지 잠길 만큼 깊었다. 주민들은 흉물스럽고 무서워서 근처에도 잘 가지 않는다며 불안감을 호소한다. 철거해 달라며 민원을 넣어봤지만 사유재산이라는 이유로 해결되지 않은 채 수십 년째 방치된 상태. 정체 모를 건물과 깊은 웅덩이, 의문은 점점 커져만 가는데. 과연 그 정체는 무엇일지, 에서 파헤쳐본다. 여기로 떠나볼까? 세계 랜선여행 ▶ 동유럽의 스위스, 동갑내기 부부의 조지아 여행 해발 5,000m급의 산들이 즐비한 나라, 조지아. ‘동유럽의 스위스’란 별명이 붙는 이유다 결혼 2년 차인 소유정 씨 부부가 그 조지아로 여행을 떠났다. 먼저 부부가 찾은 곳은 4세기경 지어진 도시, 조지아의 수도 트빌리시다. 이름 그대로 ‘따뜻한’이라는 뜻을 가진 트빌리시는 유황 온천이 발달해 있다. 조지아의 유명 온천거리를 찾은 부부, 과연 조지아식 온천은 어떤 모습일까? ‘트레킹의 나라’라는 조지아에서 빼놓을 수 없는 주타마을 트레킹을 하기 위해 스테판츠민다를 찾았다. 설산 아래 푸르른 초원이 펼쳐진 코카서스 산맥은 스위스 부럽지 않은 풍경을 자랑한다. 곧이어 피프스시즌 산장에 도착한 부부. 커피와 함께 풍경을 즐기는 것도 잠시, 비가 쏟아지기 시작하는데...소유정 씨 부부가 담아낸 구석구석 조지아 여행기. 지금 함께 떠나본다. 카페iN ▶ 타임머신 카페 모음.zip 시대를 뛰어넘는 문이 열렸다! 조선 시대로 뚝 떨어진 듯한 인테리어 속, 무료 한복 체험과 전통 디저트까지 준비된 곳. 고즈넉한 멋과 함께 즐기는 이색적인 카페가 있다. 또한, 커피가 처음 보급되던 개화기 분위기를 고스란히 담아낸 곳도 있다. 수정과 가베, 통돌이 핸드 로스팅 커피까지, 그 시절 사람들의 호기심과 설렘을 재현해 내며 혜민사 옛터에 지어진 이곳은 외국인 관광객들의 필수 핫플로 떠오르고 있다고~ 마지막은, 80~90년대 그때 그 시절로 순간 이동! 만화방, 오락실, 문방구 등 추억의 물건이 가득한 레트로 감성 공간. 마치 마을 하나를 통째로 옮겨 놓은 듯, 옛 기억이 살아 숨 쉬는 카페가 우리를 반긴다! 조선의 품격, 개화기의 설렘, 8090의 추억까지― 각 시대의 감성과 맛을 그대로 담아낸 카페들. 카페IN에서는 시간을 거스르는 특별한 카페 여행을 떠나본다! 주소: 경기 용인시 처인구 남사읍 통삼로 495 주소: 서울 중구 삼일대로12길 16-6 ☎ 070-4148-4242 주소: 경북 청도군 매전면 덕산1길 6-12 ☎ 0507-1347-0618 화제1 ▶ 일상 속 소리의 중요성 2025년 9월 9일, 제59회 귀의 날. 우리는 다시 한번 ‘소리’의 소중함을 되새기려 한다. 당연하게 누리던 일상의 소리들. 하지만 산업재해로 인해, 그 소리를 한순간에 잃어버린 사람들이 있는데.. 30년간 제조업 현장에서 절단공으로 일해 온 최경범 씨. 오랜 세월 시끄러운 현장에 몸 바쳐 일한 결과, 그는 10년 넘게 소음성 난청으로 고통 받아왔는데.. 이번 귀의 날, 우리는 그에게 다시 한번 ‘소리’를 선물하려 한다. *협찬처 : 포낙보청기 화제2 ▶ K-유교문화로 세계를 잇다 한국의 전통 사상인 유교를 중심으로 한 문화와 가치를 현대적으로 계승하고 세계에 알리기 위해 개최되는 한국유교문화축전! 오는 9월 12일부터14일까지 충남 논산에서 그 성대한 막이 열린다. 한국 유교를 알릴뿐 아니라 다양한 유교문화를 경험할 수 있는 장이 될 한국유교문화축전을 소개한다. *협찬처 : 한국유교문화축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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