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P.08] 우리 가족의 황금기, '대봉이' '칠봉이' '수봉이' '금봉이'와 함께 사는 '캣시스터즈'!

니새끼 나도 귀엽다

우리 가족의 황금기, 대봉이 칠봉이 수봉이 금봉이와 함께사는 캣시스터즈! “꿈에서 영감을 자주 얻어요” 라는 말은 꿈에서 까지 떠난 동물 친구들을 그리워 한다는 말같이 들렸다. “큰 언니는 언행이 불일치 하는 사람이예요 ‘난 고양이 싫어’ 라면서 예뻐하는 사람이죠” 라는 말은 넘치는 사랑의 수위를 조절하기 위해 “고양이” “싫어” 라는 단어로 둑을 쌓아 둔 것 처럼 느껴졌다. 무지개 다리를 건넌 빙고, 보리, 홍시, 소봉이는 우주식당이 아닌 우리가 녹음하려고 마주 앉은 테이블 주변에 있는 것 처럼 생생하게 존재했다. 신현아 작가는 빙고와 보리, 소봉이와 대봉이가 함께 산 시절을 황금기라 말했지만 내가 보기엔 그 모두의 사랑을 받고 칠봉이, 수봉이, 금봉이의 사랑마저 받는 지금이 황금기 같다는 생각도 들었다. 2인 2견 2묘, 3인 4묘, 가변적이었던 가족의 형태는 이제 2인 4묘의 구성으로 오랫동안 변화가 없을 것 같아 보인다. 이 가족의 형태가 신현아 작가 가족에게 또 다른 황금기가 되어 주기를 바라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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