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P.81 悲苦的人有希望的權利嗎?-『戀戀三季』

佳音電影院

年僅26歲的導演裴東尼旅居美國,1999年首次執導祖國越南電影【戀戀三季】劇情片,榮獲日舞影展最佳評審團大獎、觀眾票選最佳影片、最佳攝影獎;美國獨立精神最佳攝影獎、金色衛星獎和1999年柏林影展競賽片等。讓觀眾從影片中,揣摩出近代戰爭下越南的多災多難,民不聊生。 

邀請心思縝密和觀察入微的隋淑芬導演導讀,藉著隋導說明,了解本片的藝術價值。

本片敘事手法特殊,透過鏡頭語言取代文字。運用蓮花、三輪車、箱子、紅葉等符號來隱含人物的狀態,呈現越南社會結構,在底層社會螻蟻眾民如何苟且偷生。

「女人的命運就像雨點,有些落在水溝裡,有些落在有錢人的池塘裡,有誰會知道?…蠶要吃多少桑葉,才能吐絲做一件彩衣?天要下多少雨,才能讓海洋流滿淚滴?…」
從女主角淒涼道來的歌聲中,將越南多數女性的卑微,受到踐踏隨波逐流,而不敢自己爭取幸福的無奈,表露無遺。然而,即便在困厄的處境下。仍有詩人文化的傳承、淒美的愛情故事,以及孤兒在戰後的「何處是我家」的一絲希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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