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운 뒤 맑음

Ep.9 | 영국 유명 건축가 통역 썰, 그리고 우연히 마주친 두 사람에게 배운 것

영국의 세계적인 건축가 토머스 헤더윅의 통역을 맡게 됐어요. 3시간짜리 통역을 위해 초시계 켜고 37시간을 준비한 결과는...?
그리고 런던의 서점과 펍 앞에서 낯익은 두 얼굴을 마주쳤어요. 각자의 방식으로 꾸준히 시간을 쌓아온 그들의 모습이 오래 마음에 남았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