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려동물의 죽음은 1인칭 죽음과 같다, '미미'를 삼킨 차윤 주집사의 죽음 고찰기 10년을 함께 산 미미를 앞세우고, 3년 상을 치루는 맘으로 브런치에 죽음에 대해 글을 썼다. 죽음학에 몰두했고 그러면서 죽음관이 생겼다. 막연하게 두렵다고 생각한 죽음을 마주하니 미미를 꼭 만날 거라는 믿음이 생겼다. 그리고 그 과정중에 현생을 잘 살고 싶어졌다. 물론 미미의 동생들인 홍주와 홍시의 몫도 크다. 진지한 이야기가 될까봐 옥장판 파는 것 같겠지만…이란 말을 앞세웠지만 대화를 나누는 동안 너무 좋았기에 여러분들도 죽음이란 말에 뒷걸음질 치지 마시고, 꼭 청취해주시기를 바란다.
Información
- Programa
- Publicado21 de mayo de 2024, 11:00 p.m. UTC
- Duración1 h y 47 min
- ClasificaciónAp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