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P.95] 술 마신 날 본 작은 고양이, '다행'이가 만들어 낸 쌍방구원서사

니새끼 나도 귀엽다

술 마신 날 본 작은 고양이, 다행이가 만들어 낸 쌍방구원서사 술을 좋아하는 애주가다. 여느 때처럼 술을 한 잔 걸치고 트위터를 하다가 작고 몸이 흔들거리는 검은색과 흰색이 섞긴 그 당시엔 못생겨 보였던 고양이 한마리를 봤다. 그리고 “아이고 이친구는 아무도 입양하지 않을 것 같은데 내가 데려와야겠다” 생각으로 입양신청서를 냈다. 술이 깨고난 다음 날 내가 무슨 일을 벌인거지? 라는 것도 잠깐 그길로 캣타워와 캣휠을 탈 수 없어돈이 굳으니 당장은 개이득 일 것(?) 같은 소뇌형성부전의 다행이의 언니가 되었다. 그리고 다행이와 4년을 산 어느날 인스타에 이런 말을 적는다. 나는 다행이를 만나 다행이고, 다행이는 나를 만나 다행인 그리하여 우리 다 행복해서 다행이라는 집사님의 고백에서 '다행'이의 이름 그대로 삶이 이뤄졌음을 알 수 있다. 다름이 틀림이 아니지만 다른 사람들이 찾아 둔 정답이 나의 정답이 아니기에 일일이 답을 찾아가야 하는 여정이 조금 지난하고, 서운할 때도 있지만 다행이 엄마는 오직 다행이의 행복을 위해 씩씩하게 그 일을 잘 해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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