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아지가 태어나서 입양을 가기 전까지 부모견에게서 사회에 대한 기본적인 부분을 배우게 된다. 보통 평균적으로 강아지 입양을 80일이 지나기 이전에 데려는 경우가 많다. 사실 이 시기에는 형제 강아지들과 생활하면서 배워야 하는 사회성 교육이 있다. 모든 훈련은 가르치는 것도 있지만 자연적으로 배워야 하는 것도 있다. 너무 빠른 시기에 입양은 사회성 교육을 제대로 받지 못하는 결과를 만들고 있다. 강아지도 자연적으로 부모견과 형제 강아지 사이에서 배워야 하는 것이 있다. 이러한 상황에 놓인 반려견들이 결국에는 여러가지 시행착오를 겪게 되는 것이다. 현재 대한민국에서 자주 이슈가 되는 개 물림사건의 경우에도 반려견 사회화가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아서 반려견 문제행동으로 이어지는 경우가 많다. 근본적인 원인은 반려견 사회화 교육의 중요성을 보호자가 인지하지 못하고 강아지를 입양 후에 가두어 키우기 때문이다. 강아지는 장난감처럼 필요할 때 꺼내보는 소유물이 아니다. 생명으로써 삶을 함께 해야 하는 존재임을 기억했으면 한다. 우리가 사회에서 어떤 경험과 행동을 배우고 익히느냐에 따라서 삶은 달라진다. 강아지 사회화 시기는 보통 생후 3주에서 16주 사이라고 알려져 있다. 이 시기에는 외부의 자극, 새로운 환경에 대한 이해 등 다양한 경험을 해야 한다. 만약, 어린 강아지를 데려와서 가정에서 가두어 키우고 이 시기에는 아무런 행동과 경험을 하지 못하게 되는 경우에는 반려견 문제행동으로 이어지는 것이다. 사회화를 거치지 않은 강아지는 공격적인 성향을 가질 수 밖에 없다. 사회화는 새로운 자극에 노출되는 것으로 초인종 소리, 텔레비젼 소리, 떠들고 노는 아이들 소리 등 다양한 자극이 필요하다. 보호자는 반려견이 다양한 경험이나 환경변화에 빠른 적응을 할 수 있도록 다양한 경험을 제공해야 한다. 반려견 사회화는 어린 아이를 키우는 마음으로 진행해야 한다. 3세에서 5세 사이에 있는 어린 아이를 키우는 부모의 마음으로 아이들이 이해할 수 있는 눈높이로 다양한 경험을 제공하고자 노력해야 한다. 반려견에게 긍정적인 훈련과 함께 사회화에 대한 교육을 하는 것은 보호자라면 누구나 실천해야 할 과제다. 꼭 기억해야 할 것은 좋은 반려견으로 성장 시키기 위해서는 보호자가 많은 관심을 가지고 행동으로 실천을 해야 한다는 사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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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Опубликовано19 августа 2021 г. в 14:58 UT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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