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91-1 유가영 "이걸 아직도 타인의 일이라고 생각하나요?" [황정은의 야심한책]

책읽아웃

유가영 :

세월호 참사가 일어났을 당시에 당신이 뭘 하고 있었냐고 물어보면 다들 내가 이때 뭘 하고 있었고,

어떤 밥을 먹고 있었는지 다 기억해요.

목격한 사람들의 마음까지도 잘 보살펴줘야 하는데, 아직 해결된 게 없다 보니까 저희뿐만 아니라 다른 사람들도 회복하지 못한 것 같아요.

10년 전 그때와 아직도 다르지 않은 모습으로 지금 이 10년 후를 살아가고 있다고 생각했어요.

바람이 되어 살아낼게 https://www.yes24.com/Product/Goods/125684635?pid=309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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