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들풀교회] DPBS 들풀 바이블 스터디

#07 바른 회개란?

우리는 보통 회개한다고 하면 자신이 지은 자범죄를 회개하는 것으로 생각합니다. 그러나 바른 회개는 원죄를 회개하는 것입니다. 하나님을 인정하지 않은 죄, 하나님께 분별과 판단을 묻지 않고 자신이 직접 분별하고 판단하여 행한 일 말입니다. 자신의 삶에서 하나님을 의식하지 않고 살았던 일들을 죄로 여기고 하나님께 회개하는 일입이다. 물론 자범죄도 이에 포함됩니다. 그러나 근본적인 회개는 원죄를 회개하는 일입니다. 회개의 의미는 ‘돌아가다’입니다. 그러면 어디로 돌아가야 하는 걸까요? 돌아가야 할 시점이 있습니다. 바로 아담과 하와가 창조되어 하나님과 친밀한 교제를 나누던 그 시간 그 때로 돌아간다는 뜻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바른 회개를 하려면 원죄에 대한 정확하고 바른 이해가 필요합니다. 그러므로 에덴 동산에서 아담과 하와가 선악과를 먹기 전, 자신들의 모든 일에 선과 악 그리고 옳고 그름의 분별과 판단을 하나님께 항상 물었던 모습으로 되돌아가는 것입니다. 그렇지 않고 자신의 자범죄를 뉘우치는 일을 회개로 알고 있다면 잘못입니다. 우리는 원죄를 바로 알고 그래서 바른 회개를 하며, 예수 그리스도의 장성한 믿음의 분량으로 계속 성장해야 합니다. 네이버 카페 바로가기 https://cafe.naver.com/deupulbook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