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음 이후 결국 손이 가지 않아 이틀만에 업로드하게 되었습니다. 지지난주, 어둡지만은 않은 공허와 허무 속에서 삶의 의미를 되내이고 있었습니다. 주저앉아 모든 것을 포기할 뻔한 가운데에서도 그동안 받은 사랑덕분에 오히려, 반대로, 어둠 속에서 어떠한 무 속에서도 존재하는 본연의 제 모습, 요체를 찾았습니다. 어떠한 상황속에서도 지켜나가고 싶은 저의 정체성이자 존재 그 자체의 모습과 가장 가까운 듯한 실루엣이자 핵심이었습니다. 이것에 집중하는 것이 나로서의 삶의 방법임을 알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이제는 스스로와, 혼자서 더 깊은 내면의 대화를 할 수 있게 되었고, 이것은 하나님과의 대화인 기도와도 결을 같이하며, 그래서 오픈 다이어리 프로젝트였던 "옥시토신 한 모금" 역시 스스로와의 대화는 혼자만의영역으로 가져가고, 생각의 공유는 다른 플랫폼으로 별도 개발하는 분리로서의 졸업을 어느정도 가닥을 잡았습니다. 생각보다는 빠른 졸업이네요. 향후 에피소드는 점점 정리하는 방향으로 가게 될 것 같습니다.
資料
- 節目
- 頻率每日更新
- 發佈日期2025年6月23日 下午10:32 [UTC]
- 長度33 分鐘
- 分級兒童適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