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년 3월) 블랙클랜스맨 BlacKkKlansman [2018]

'월간 윤종신' 어수선한 영화이야기

2019년 3월의 ‘어수선한 영화 이야기’에서 만나본 영화는 [블랙클랜스맨]이다. [똑바로 살아라], [모 베터 블루스], [말콤 X] 등을 통해 흑인의 목소리에 힘을 실어온 스파이크 리 감독의 신작으로 2018년 깐느국제영화제 심사위원 대상과 제 91회 아카데미 각색상을 수상했다. 1978년 백인 우월집단 KKK단에 잠복해 비밀정보를 수집한 흑인 형사 ‘론 스툴워스’의 에세이를 바탕으로 만든 작품으로 도시 최초 흑인 경찰이었던 ‘론 스톨워스’가 백인 동료 형사인 ‘플립’과 함께 KKK의 단의 암살 테러 시도를 막아내는 과정을 그린다. 수십 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여전히 미국 사회에 만연해 있는 혐오와 차별을 꼬집는다. 윤종신, 김세윤, 배순탁, 그리고 김이나가 감상을 나누었다. [제목] 블랙클랜스맨 BlacKkKlansman 2018 [감독] 스파이크 리 [출연] 존 데이비드 워싱턴, 아담 드라이버, 토퍼 그레이스 [시놉시스] 1978년 백인 우월집단 KKK단에 잠복해 비밀정보를 수집한 흑인 형사 론 스툴워스의 에세이를 바탕으로 한 작품. [comment] 윤종신 “나아지지 않았는데 왜 무뎌지는가.” 김세윤 “스파이크 리 인생의 최고의 강스파이크.” 배순탁 “유쾌하지만 경박하지 않고 깊이 있지만 무겁지 않다.” 김이나 “혐오, 가만히 있으면 모두에게 쌓일 수 밖에 없는 각질 같은 감정.

To listen to explicit episodes, sign in.

Stay up to date with this show

Sign in or sign up to follow shows, save episodes and get the latest updates.

Select a country or region

Africa, Middle East, and India

Asia Pacific

Europe

Latin America and the Caribbean

The United States and Canad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