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다캠‪프‬ Unknown

[세상사는 이야기] "지역주의자" 차승연 2부~!
황은주님에 이어 정치인 2탄!과 같은 컨셉으로 인터뷰를 진행했는데요.
정치에 관심이 거의 없는 제작진으로서는
색다른(?) 체험이었습니다.
차승연님 2부는 '사람, 차승연님'에 대한 질문이 이어졌는데요.
역시나...사람에 초점이 맞춰지니
좋았습니다.
릴레이 인터뷰이기 때문에 제작진의 의도와는 다른 내용으로 방송이
진행될 수 있다는 걸
요즘들어 더 확실이 느낄 수 있었어요.
조금은 멀어져버린 [세상사는 이야기]를 위해
제가 더 달려야겠어요. 아자!

지난 시간 [세상사는 이야기] 인터뷰이 황은주님이
차승연님에게 전하는 음성편지....

"안녕, 차차!
평소에 자주 연락했었는데..
이렇게 또 따로 음성편지를 남기려니까 또 낯간지럽구만유~
수다캠프의 초대에 응해줘서 고맙고, 차차가 어떤 이야기를 들려줄지 또 궁금하기도 하네용~
내가 봐왔던 차차는 되게 신기한 사람, 한편으로는 존경스러운.. 그런 동료인 것 같아요.
사람이 이렇게 나이가 들수록 자기의 소신이나 가치관을 지키고
그것대로 실천하면서 산다는 게 사실 정말...정말정말정말(!) 쉽지 않은 일인데,
차차는 나이가 들어도 자기의 색깔을 잃지 않으면서 사는 모습이 정말 대단한 것 같고,
늘 꿈꾸는 모습~(^^) 그 꿈을 잃지 않고,
계속해서 자신의 미래,
그리고 한국 사회의 미래,
지역의 미래 이런 걸 상상해가는 모습들이 타고난 정치인이라는 생각이 들어요.

앞으로 차차가 정말정말정말 잘 됐으면 좋겠고,
차차에게 차차의 꿈을 실현해 볼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지기를 바랍니다.
요즘 진로고민이 많다고 들었는데 앞으로 좋은 일만 있을 겁니다, 진짜로~!
이제 차차의 시대가 멀지 않았다!
화이팅 하십시오~^^
오늘 인터뷰도 재밌게 하세용~:)"


차승연님과의 인터뷰~
풍성하고 재밌있고, 유익했던 시간이었습니다.
꿈을 잃지 않고,
꿈을 향해
소신있게 하나하나 이루고 있는
멋진 사람
'차차'의 이야기...
오늘도 함께 하세요~!

나는 지금도 그 독자들 중 한 사람이고 싶다.
길거리에서 이 조금만 책을 펼쳐 본 후
겨우 그 처음 몇 줄을 읽다 말고는
다시 접어 가슴에 꼭 껴안은 채
마침내 아무도 없는 곳에 가서 정신없이 읽기 위해
내 방까지 한걸음에 달려갔던
그날 저녁으로 나는 되돌아가고 싶다.
나는 아무런 회한도 없이, 부러워한다.

오늘 처음으로 이 을 펼쳐 보게 되는 저 낯모르는 젊은 사람을 뜨거운 마음으로 부러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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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오디오북 은 알베르 카뮈의 스승인 장 그르니에의 대표작으로
1933년에 처음 출판되었고, 장 그르니에의 알제리 시절의 경험과 철학적 사유를 담은 책입니다.
1959년 카뮈의 서문과 몇 개의 장이 추가된 개정판이 출간되었고,
2020년 김화영님의 번역으로 한국어판이 출간되어
오늘 이렇게 여러분들에게 낭독해드릴 수 있게 되었네요.
오래오래 두고 읽기 좋은 책입니다.
오늘도 수다캠프 [C&A] 오디오북
장 그르니에의 '섬' 2부 함께하시죠~(^.^)/

가장 어려운 시절에 읽은 글귀가 오래 남더라.
지금 당신은 인생의 어디쯤에 서 있는가.
생의 나침반을 잃었다고 여겨졌던 시기가 10대 시절이거나 20대 시절일 줄 알았다.
아니... 이제는 분명히 말할 수 있다.

내가 '지금의 나'를 잃고 길을 헤맬 때...
언제든 그런 일은 닥칠 수 있다고.
나는 지금 생의 기로에 서 있다.
역시적인 이 순간을 나는 처절하게 마주하고 있다.

아이러니하게도 이럴 때일수록 생에 대해 깊이 통찰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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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오디오북 은 알베르 카뮈의 스승인 장 그르니에의 대표작으로
1933년에 처음 출판되었고, 장 그르니에의 알제리 시절의 경험과 철학적 사유를 담은 책입니다.
1959년 카뮈의 서문과 몇 개의 장이 추가된 개정판이 출간되었고,
2020년 김화영님의 번역으로 한국어판이 출간되어
오늘 이렇게 여러분들에게 낭독해드릴 수 있게 되었네요.
오래오래 두고 읽기 좋은 책입니다.
오늘도 함께하시죠~(^.^)/

느닷없이 행복한 여정을 떠났습니다!
퇴근 후 맛보는 갑자기 떠난 동네투어~
한적한 밤에 감행한 드라이브~
평범했던 일상이 얼마나 큰 행복이었는지를
새삼 느낄 수 있었던 시간이었는데요..
여러분들의 '지금',
그리고 지금 곁에 있는 '사람들'과
소중한 일상을 마음껏 누리시길 바랍니다.
지금, 수다캠프와 함께 말이죠~(^.^)/

'세계 문학 사상 그 유례를 찾아볼 수 없는 특이한 책'이라고 불리는 ~
헨리 데이빗 소로우가 1845년 월든 호숫가의 숲 속에 들어가 통나무집을 짓고 밭을 일구면서
소박하고 자급자족하는 생활을 2년간에 걸쳐 시도합니다.
소로우의 대표작 은 이 숲 생활의 산물..
이 책은 단순한 숲 생활의 기록이 아니라, 자연의 예찬인 동시에 문명사회에 대한 통렬한 풍자이며,
그 어떤 것에 의해서도 구속받지 않으려는 한 자주적 인간의 독립 선언문이기도 합니다.
19세기에 쓰인 가장 중요한 책들 중 하나로 평가받는 이 책을
오디북으로 함께 들어보시죠.
(부기신부님의 멋진 낭독은 다음시간에 들으실 수 있어요.
기다리셨분들께 죄송한 말씀 전해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