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 못 이룬 그대에‪게‬ 지혜의서재

저는 원래 댓글 남기는 편 이니지만 오늘 “긴 인생을 위한 짧은 일어책“ 이라는 팟캐스트를 들어보니까 너무 마음이 그뻐지고 좋았습니다. 저는 4년 동안 한국에 살고 있는 외국인입니다. 그 책에서 영어 공부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보니 딱 제 한국어를 공부하는 경험 같습니다. 저는 한국에 온지 4년 됐는데 아직까지 한국어 유창하지 않는 것으로 너무 창피했습니다. 그래서 이 팟캐스트 덕분에 한국어 궁부하는 것을 다른 앵글로 보게 되었습니다. 제가 팟캐스트 듣기 시작한 지 1년 되었고 늘 재미있는 주제를 선택하시고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목소리가 너무 좋고 바름도 너무 좋습니다. 앞으로도 계속 듣겠습니다~

이제 사춘기에 접어들기 시작한 딸아이와 아침 저녁으로 전쟁중이었어요.밤에는 잠이 안온다고 못자겠다고 짜증,아침엔 어제 잘 못 잤다고 짜증…이제 시작한 이 전쟁을 앞으로 감당할 생각을 하니 앞이 깜깜했었는데 거짓말처럼 딸아이가 지혜님 목소리에 스르륵 잠이 들더라구요. 조근조근 따뜻한 목소리에 자기도 모르게 잠이 들어서 너무 좋았다며 매일 들려달라고 해요. 사춘기 아이와의 전쟁에는 여러가지 이유가 있는데 그 중 하나가 해결된 듯 싶어 너무 감사합니다. 앞으로도 좋은 방송 응원할게요.

안녕하세요 오늘도 여느 날처럼 침대에 누워 에피소드를 듣다가 리뷰 읽어주시는걸 보고 저도 몇글자 적어보려해요. 우선 제가 약 2년간 갖고있었던 불면증을 고치게 해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온갖 방법을 써봐도 혼자 잠드는데 어려움을 겪은 저였는데 ’잠 못 이룬 그대에게‘를 틀고 자는 날에는 신기하게도 잠을 잘 잤어요. 그때부터 자기전 틀고 자는게 제 루틴이 되었네요. 나긋나긋하고 부드러운 목소리와 정확한 발음으로 읽어주셔서 귀와 마음이 편안한 상태가 되어 잠이 잘 오지않았나 싶어요..! 사실 에피소드를 틀고 자면 거의 앞부분만 듣고 잠들어버려서 끝까지 듣는 날이 잘 없는데 오늘은 뒷부분부터 듣는 바람에 처음 리뷰 달아보네요. 글솜씨 없지만 감사하다는 말씀 전하고싶었어요, 앞으로도 쭉 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