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피소드 59개

아주대학교 정신건강의학과 조선미 교수와 함께 하는 가족 관계 심리 상담 팟캐스트

2021 조선미의 우리가족 심리상담‪소‬ 조선미&정보성

    • 건강 및 피트니스
    • 4.8 • 79개의 평가

아주대학교 정신건강의학과 조선미 교수와 함께 하는 가족 관계 심리 상담 팟캐스트

    58 하기 싫은 일 절대 안 하겠단 아이, 왜 그럴까요?

    58 하기 싫은 일 절대 안 하겠단 아이, 왜 그럴까요?

    며칠 전 담임선생님으로부터 초3인 아들 문제로 연락 주셔서 상담을 갔습니다. 또래보다 덩치가 큰 아들은 집에서 주로 책을 읽거나 피아노를 치거나 여동생과 가끔씩 싸우기는 하지만 잘 노는 의젓한 모습인데 학교에서는 수업시간에 돌아다니고 말도 끊임없이 하여 수업을 방해하고 선생님에게 무례하게 말한다고 합니다.
    교직경력 20년 이상 되는 선생님께서 이런 애는 처음 봤다고, 도저히 방법을 모르겠다고 하셨어요. 저도 교사인지라 아이의 학교 모습이 도대체 어떻기에 선생님께서 이렇게 말씀 하실까 충격이었죠. 다니는 학원 원장님과 통화해보면 오히려 칭찬할 점이 많은 아이로 집중도 잘하고 시간도 잘 지키는 등 학교 선생님의 평가와는 정 반대인 아이여서 혼란스러웠어요.
    상담도 받고 소아정신과를 가서 종합심리검사도 받았는데 자신이 하기 싫은 일을 할 때 주의집중이 많이 떨어진다고 하더군요. 제가 생각하는 아이의 문제점은 잘하고자 하는 욕구가 지나치고 승부욕이 강하며 칭찬과 인정을 받고 싶은데 선생님께 부정적 피드백을 받으면 부정적인 행동으로 관심을 끌려고 하는 것 같아요.
    또 자신이 하기 싫은 일(등산, 엄마랑 위인전 읽기)을 하는 것에 저항이 무척 큽니다. 고집이 세고 자기만의 논리로 엄마, 아빠, 교사에게 반항하는 아이 어떻게 키워야 할까요? 제발 도와주세요.


    구성/진행
    조선미 - 아주대학교 정신건강의학과 교수

    출연
    박한아

    기획/제작
    정보성PD

    사연 보내는 곳 : https://forms.gle/75zY4cf38rGUoVuk7

    • 1 hrs 4분
    57 날 저주한단 언니, 연락 끊고 살아도 괜찮을까?

    57 날 저주한단 언니, 연락 끊고 살아도 괜찮을까?

    3년째 인연을 끊고 지내는 연년생 언니가 있습니다. 초등학교 때까지 쭉 모범생이었던 언니는 그동안 억누르던 것이 사춘기가 되어 폭발했는지 중학교 입학부터 다른 사람이 되었습니다. 아빠는 경제적으로는 윤택하게 해주셨지만 잘하는 언니에겐 당근을 주면 망친다는 생각으로 채찍만 휘둘렀고 그 결과 언니는 그렇게 되었습니다.

    문제는 언니가 그 화풀이를 저한테 한다는 겁니다. 잊을 만하면 시비를 걸어왔고 싸움이 끝난 후 조용해지면 제가 소중하게 간직한 것들을 가위로 난도질을 해놨습니다. 자매끼리 잘 지내야 한다는 엄마의 간곡한 부탁에 세뇌되어 언니의 만행을 미련하게 참았습니다.

    하지만 언니가 출산을 하며 정도가 지나쳤고 뒤이어 제가 임신을 하자 폭발을 했습니다. 두번의 유산을 하는 동안 언니는 단 한마디 안부도 묻지 않았습니다. 세번째 임신이 안전하게 진행되자 느닷없이 전화로 시비를 걸기 시작하여 제가 결국 출산때까지 연락을 끊었습니다. 아이가 돌 무렵 제가 수술을 받은 적이 있는데 그 전에 작은 트러블이 있었고 처음으로 제가 한을 폭발하자 언니는 눈이 돌았고 결국 쌍욕을 하며 제게 죽어버리라고 저주를 했습니다. 제 존재 자체가 언니에겐 눈엣가시였다는 사실을 알게 되자 더이상 제가 어찌할 방법이 없다는 생각에 그날로 연락을 차단했습니다.

    아버지는 제 마음을 이해한다며 맘대로 하라고 하셨고, 엄마는 겉으론 티 안내지만 속으론 제가 마음을 열기를 바란다고 전해 들었습니다. 그런데 문득 이래도 되는 것일까. 내 마음이 제대로 흘러가는 것일까 궁금해집니다.

    구성/진행
    조선미 - 아주대학교 정신건강의학과 교수

    출연
    박한아

    기획/제작
    정보성PD

    사연 보내는 곳 : https://forms.gle/75zY4cf38rGUoVuk7

    • 1 hrs 12분
    56 성적 때문에 전학가고 싶단 고1, 어떡하죠?

    56 성적 때문에 전학가고 싶단 고1, 어떡하죠?

    중학교 3학년 초까지 공부보다 친구들과 즐기는 것을 너무 좋아했던 아이입니다.
    중학교 3학년 1학기 기말고사부터는 고등학교를 가야 한다는 압박이 있었는지 단기간에 성적을 많이 올려 원하는 곳은 아니지만 3지망으로 했던 학교에 진학을 하게 되었습니다.  
 고등학교 입학 후 5월 초까지는 즐겁게 학교 생활도 하고 적극적으로 다니기도 했습니다. 대학진학에 대한 꿈도 컸습니다. 그런데 갑자기 5월 중순부터는 아이가 학교를 상고로 전학을 보내달라고 하더군요. 여기 학교에서는 성적을 올리고 싶어도 올리지 못한다고 하고, 공부도 하기 싫다고 하고, 수행평가도 하기 싫고, 모든 게 다 싫다고 합니다. 담임 선생님 상담에서 아이는 공부를 한다고 했는데 성적이 그만큼 안 나온 거 같아 힘들고 짜증이 난다고 하고, 공부를 열심히 해도 성적이 오를 수 없다고 생각해 차라리 상고 가서 공부를 하겠다고 했답니다. 지금 상황을 회피하거나 피하려고 하는 느낌을 받으셨다고 합니다.
    지금은 학원도 그만두고 하던 과외도 모두 그만둔 상태입니다. 아이를 어떻게 대해야 할지, 아니면 진짜 전학을 보내줘야 할지 너무 고민스럽니다. 정말 하루하루가 살얼음 같고 억장이 무너지는 거 같아 너무 힘이 듭니다. 어떻게 해야 할까요?

    구성/진행
    조선미 - 아주대학교 정신건강의학과 교수

    출연
    박한아

    기획/제작
    정보성PD

    사연 보내는 곳 : https://forms.gle/75zY4cf38rGUoVuk7

    • 1 hrs 3분
    55 틈만 나면 싸우는 아이들, 왜 그럴까요?

    55 틈만 나면 싸우는 아이들, 왜 그럴까요?

    저희 아이들은 틈만 나면 싸웁니다. 예를 들어 여행을 갔는데 고속도로가 막혀서 휴게소를 못갔고 동생이 속이 안 좋아서 차안에서 토한적이 있습니다. 첫째는 예민한 아이라 냄새가 심한 차 안에 있는 것이 힘들긴 했겠지만 계속해서 치워라. 옆에 오지 말아라 할 때는 저도 많이 속상하고 화가 나기도 했습니다
    저는 아이들에게 친절한 엄마는 아닙니다. 학교에서 무조건 공감 받으며 자란 아이들이 어떤지 너무 많이 봐서 저희 아이들은 규칙을 지키게 하고 안 되는 것은 분명히 하는 편입니다. 이렇게 보면 큰 문제가 있을 것 같지 않은 집인데 아이들이 정말 수시로 싸웁니다. 주말 빼고 하루 만나는 4시간 30분동안에 5번이상은 싸웁니다. 저희는 어떻게 해야 할까요?

    구성/진행
    조선미 - 아주대학교 정신건강의학과 교수

    출연
    박한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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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보성P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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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39분
    54 할 수 있는데도 안 하는 아이, 왜 그러는 걸까요?

    54 할 수 있는데도 안 하는 아이, 왜 그러는 걸까요?

    첫째 딸이 입학한지 4개월쯤 되었는데 선생님께서 아이가 많이 느리다고 말씀하셔서 고민입니다. 학기초에는 교과서 문제를 숙제로 가져오길래 쓰는 게 느려서 그런가 했어요.
    그런데 발표를 시키면 밍기적거리다 안 한다고 하는 점으로 봐서 학습보다는 행동이 느린 게 문제인 것 같아요. 다른 아이들은 왜 저희 애만 안 하냐고 불평한다는 말씀을 하시더라고요. 아이는 부끄러워서 못했다고 하는데 선생님은 아이가 할 수 있는데도 안 한다고 생각하시는 것 같아요. 
 평소에는 놀이터에서 달리기도 잘하고 철봉도 잘하고 해서 발달이 느린 것 같지는 않은데 아이가 스스로 하기 싫다고 느끼면 아예 멈춰버리는 것 같아요. 연년생 동생이 태어나면서 많이 혼나서 고집이 생긴 걸까요? 아이를 어떻게 도와줘야 할까요?

    구성/진행
    조선미 - 아주대학교 정신건강의학과 교수

    출연
    박한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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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보성P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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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43분
    53 남편과 대화, 공감은 포기해야 할까요?

    53 남편과 대화, 공감은 포기해야 할까요?

    남편은 직업 특성상 주말이 없고 퇴근시간도 늦은 편인데 아이를 낳고 부터 남편의 부재가 너무 힘겨웠습니다. 아이는 잠자는 것과 먹는 것에 예민했고, 어느 정도 큰 다음에는 항상 상호작용을 해주어야 하는 게 버거웠어요.
    아이가 이제 7살이니 익숙해질 만도 한데 주말을 보내고 나면 녹초가 되고 맙니다. 이럴 때 남편에게 “오늘 지친다 힘들다”는 말을 많이 하고. 근무 중 남편이 전화하면 “오늘은 언제 오냐 빨리 와라” 이런 말도 자주 합니다. 오늘 남편과 빨래 정리를 하는데 다음주에 회식한다는 말을 하더라고요. “회식한지 얼마 되지 않았는데 왜 또 하냐 정말 힘들다”고 푸념을 했고, 남편은 그런 말들이 자기를 향한 공격처럼 느껴진다고 하네요. 그래서 긴 대화가 시작됐는데 결국 남편은 제가 힘들다는 게 공감 되지 않는다고 합니다.
    본인이 그럴(나를 공감할) 여유가 없다. 나는 결정한 것은 받아들이려고 하는 스타일이라고 하는데 그럼 저는 따뜻하고 마음을 알아주는 말 한 마디를 포기해야 할까요? 참 힘드네요


    구성/진행
    조선미 - 아주대학교 정신건강의학과 교수

    출연
    박한아

    기획/제작
    정보성PD

    사연 보내는 곳 : https://forms.gle/75zY4cf38rGUoVuk7

    • 53분

사용자 리뷰

4.8/5
79개의 평가

79개의 평가

Eugene Record ,

소송 이혼,,,,

10년 전 사연자와 정말 유사한 악한을 상대로 실제 소송 이혼을 했고 힘겹게 일부 승소했습니다.
(현재는 재혼 후 매우 행복한 새 삶을 살고 있습니다)

"정말! 끝까지 견딜 각오가 되지 않았다면 섣불리
소송이혼은 하지 마세요 ,,"
하실거라면 철저하게 준비하시고
처절하게 자신을 돌아보시면서 진행하세요,,
외도를 알게 되면 영혼이 살해당하고
소송 이혼을 하면 실제로 온몸이 갈기 갈기 찢기는
고통의 질병도 얻을 수 있습니다.
그거와 별개로 아이양육은 계속되어야 해서
목숨도 정신도 모두 놓고 싶은 순간들이 옵니다
정신과 상담 주저마시고 꼭 받으시고
조선미 선생님 말씀대로 부작용 최소화하는 이혼으로 꼭 다시 일어서시길 기원합니다.

슉슈욱 ,

신경안정제

세 분 수다 케미 너무 좋아요. 최근 에피 세 개 정도를 다운 받아 두고 자야 할 즈음에 플레이해 두면 스르륵 잠듭니다. 건조 시니컬 유머 최고. 여러 조언들을 삶의 지향이나 태도에도 많이 적용하고 있어요. 에너지 누수가 꽤 줄어드는 것 같아요.

Y.A.T.C. ,

고맙습니다 선생님

18년도에 Adhd사연을 보내고 조언을 얻었던 조우심의 팬입니다. 그 후로 아이도 저도 많이 좋아졌습니다. 병원을 찾고 검사를 받는 것에 반대하던 남편이 방송을 듣고 맘이 바뀌었거든요 저도 용기를 내게 되었구요. 행복을 되찾게 해주셔서 고맙습니다 다시 시작해주셔서 너무 반갑고 멀어졌던 단짝과 다시 만나 맘을 나눌 수 있게 된 기분이에요
열심히 듣고 응원할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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