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중학교 때부터 정말 친하게 지내던 한 살 어린 후배가 있습니다 이 친구는 교회에서 만나게 되었고 저는 목사님 딸입니다 그런데 결혼하고 아이를 낳으면서 많은 것들이 바뀌게 되었습니다. 결혼 무렵 제가 몸이 많이 아팠고 알 수 없는 병에 걸리게 되었습니다. 알 수 없는 병을 앓다 보니 제가 그 전과는 많은 것이 바뀌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친했던 그 친구는 결혼 후 성격이 바뀌었는지 저에게 말을 함부로 하더라구요. 약해진 제게 너무 상처도 되고 감당이 되지 않아서 거리를 두기 시작했습니다. 제가 결혼을 하고 4년 동안 아이가 없어서 많은 어려움이 있었는데 그 친구가 먼저 아이를 갖게 되었습니다. 그 때 그 친구는 아무 생각없이 저에게 언니는 아기가 없어서 모르겠지만 이란 말을 하더군요. 그 때 제가 정말로 많은 생각이 들었습니다 오랜 시간 생각을 해보니 그냥 그게 그 친구 본성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래서 그 친구를 그동안 사랑했던 마음에 말할 수 없는 배신감과 모욕감마저 들고, 분노와 화로 바뀌게 되었어요. 저는 참다 못해 화병이 생기게 되었고 참다못해 그만 터지게 되었어요. 그 친구에게 서운한 마음을 말로써 하다가 그 친구의 태도에 감정이 폭발해서 폭언을 하게 된 거예요. 제 사정에 대해 충분히 말하지 못한 채 제가 잘못 한 걸로 상황이 끝나게 되어 저는 그만 왕따가 되어버렸습니다. 그 친구와, 그 친구의 친구 뿐 아니라 의지했던 은사 선생님까지 결국 이 사건에 얽히고 섥혀서 직장 내 따돌림처럼 폭언과 따돌림에 시달리고 결국 제 입장이 곤혹스러워졌어요. 제가 목사님 딸이 아니었다면 참지 않고 할말이 많았지만 상황상 싸울 수 없어 참다 보니 제가 잘못한 걸로 공식적으로 끝났어요. 그 사람들은 교회의 다른 모두와 연락하며 친하게 지내고 저에게만 연락을 하지 않는 상황이고, 저 때문에 자기들이 피해를 봤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새로운 관계도 두려워지게 되고 앞으로 어떻게 살아가야 좋을지 모르겠습니다 구성/진행 조선미 - 아주대학교 정신건강의학과 교수 출연 김무민 기획/제작 정보성PD 사연 보내는 곳 : https://forms.gle/75zY4cf38rGUoVuk7
المعلومات
- البرنامج
- تاريخ النشر٨ رجب ١٤٤٣ هـ في ٣:٠٣ م UTC
- مدة الحلقة٣٨ من الدقائق
- التقييمملائ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