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화D. 영어 정신분열증의 역사(4/8) 신들어옴, 신나감, 도대체 뭐가 왔던 것이며, 무엇이 사라진 것인가?

무자반 (MUZABAN, 무조건자동반사영어)

======================================================== 이 시리즈는 영어교육120년을 되돌아보는 특집 강좌입니다. “암호해독술 권위주의 전통영어”에서 출발한 본 씨리즈 강좌는 영어 정신분열증의 역사라는 제목으로 이어지는 시리즈입니다. 특별시리즈 4 번째 편을 시작합니다. =========================================================  전시간에 영어 신끼(神氣), 신내림 내린 우리 친구들에게 어떤 일이 생긴것인지 이제 우리는 알고 있습니다. 그것은 인도유럽언어의 위치구조 [문장분석] 감각을 무조건자동반사해서 ‘누가,언제,어디서,무엇을,어떻게,왜’의 정보를 얻어낼 수 있게 된 것이었습니다. 영어는 위치에 대한 약속으로 단어가 문장에서 하는 역할이 정해지는 언어였던 것입니다. 그 단어 역할을 파악해 내는 힘이, 많은 독서와 영어생활 속에서 신내리듯 자동발생한 것이었습니다. 어차피 머리로 5형식이라는 둥 문장형식이라며 알고 기억하고 이해 암기하는 것이 의미없는겁니다. 무조건 자동 반사하는 능력으로 아무런 에너지 들지 않고 자동작동하는 엔진이 제대로 무의식적 감각에 내려앉은 것이었습니다.  바로 이 [영어 신기를 받은] [영어 신내린] 우리 친구들에게 일어난 이 기적의 신기가 중학교와 고등학교를 지나며, 우연히 왔듯이 누구도 모르게 사라지는 일은 또 왜 벌어지는 것일까요?  “실존은 본질에 앞선다” 는 아주 어려운 철학명제 그런 말이 있습니다. 한마디로 뭐든 이미 존재한 뒤에, 설명은 뒤에 따라간다는 얘깁니다. 뭔가가 있은 뒤에 그 뭔가를 설명하게 된다 이말입니다. 온갖 법칙과 지식이란 이미 존재하는 것의 뒤에 나타나는 것입니다. 그것이 인류의 삶입니다. 우린 이미 세상에 있고, 그 뒤에 생각을 시작하는 것이고, 그 현상을 온갖 현상을 온갖 표현으로 온갖 기준으로 말로 표현하게 된 것입니다. 언어란 것이 의사소통을 위해 이미 세상에 있고, 쓰이고 있고, 그 뒤에 그게 뭔가 언어가 뭔가 하며 생각해보고 그것을 설명했던 것입니다. 설명을 듣고 나서, 거꾸로 존재하는 그 언어를 쓸 수 있게 되는 일이 가능할까요?  영어는 수없이 많은 따로 가르칠 필요가 없는 감각에 의존합니다. 그 모든 것을 다 가르칠 수도 없고, 다 가르칠 필요도 없는 것입니다. 그냥 그렇게 하다보면 너도 하고 나도 하고 우리 모두 함께 하고 있게 되는 것입니다. 뒤늦게 보니.. 이러 저러한 법칙이 있음이 발견되고, 알게되고 알려지는 것입니다. 앞에가는 것은 자연입니다. 자연스러움 자연발생입니다. 저절로 터득하는 감각입니다. 그 뒤에, 무슨일이 일어났는지 왜 그러는 것인지 설명할 수 있게 되는 것입니다. 무엇이 핵심적 작동은 자연히 존재하는 그 어떤 것이며 무엇이 어떻게 된 것인지 보조적 부수적 서술 학문으로 만들것에 불과한겁니다. 언어를 설명할 즈음에는 모든 사람들이 이미 그 언어를 쓰고 있다는 얘기입니다. 그 설명을 끌고 가서, 그 언어를 쓸 수 있게 만드는 일은 없다는 얘기입니다.  이미 영어가 존재하고, 미국사람이 영국사람이 쓰고 있는 가운데.. 그게 뭔가 영어지식이 생긴겁니다. 그게 지식으로 된 것이죠. 지식으로 모든 것이 설명 가능할까요? 영어는 수없이 많은 따로 가르칠 수도 없고 학문적 정의된 적도 없고, 밝혀진적도 밝혀지길 기다리는 안 알려진채 따로 가르칠 필요도 없이 너무도 많은 것들이 감각에 의존합니다.  감각이 뭐냐구요? 1+1=2입니다. 2+3=5입니다. 5+7=? 배운적 없어서 모른다고 하면 무슨 생각을 하시겠습니까? 세상에 존재하는 수없이 많은 두 개의 숫자, 그 두 개의 숫자의 덧셈을 다 외울수는 없다는 얘기에 그냥 동의하시겠습니까? 아니면 그걸 어떻게 다 외워서 하려는가? 그 말에 동의하세요? 아니면, 원리가 터득되면, 배운적 없어도 무엇이 튀어나와도 할 수 있게 되는 것 아닌가? 하고 말씀하시겠습니까? 가장 기초적인 뼈대를 가지고 그 위에 살을 붙여 나이 한 살 더 먹으면 나이한살 더 먹은 만큼 더 쓰이고 익숙해 지고 달아진 만큼 고만큼 그냥 고만큼 더 나아지는 것입니다. 그렇게 진짜 전수는 이루어지는 것입니다.  중학생이 되고, 또 고등학생 대학생으로 진학하며, 무슨일이 벌어진 것일까요? [영어 신기를 받은] [영어 신내린] 우리 친구들에게 일어난 이 기적의 신기가 중학교와 고등학교를 지나며, 우연히 왔듯이 누구도 모르게 사라지는 일은 또 왜 벌어지는 것일까요? 눈치 채셨나요? ======================================================== 영어교육120년을 되돌아보는 특집 강좌, 영어 정신분열증의 역사, 특별시리즈 4번째 편을 마칩니다. 이 강의가 문제제기하는 주요한 해결방법은 8화, 9화, 10화 씨리즈에서 참조하실 것을 권장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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