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님은 거룩하시고 신실하시며 자비로우신 하나님이십니다. 우리를 존재하게 하시고,우리에게 이름과 얼굴과 소명을 주시고, 우리가 자유롭게 살게 하셨습니다. 우리의 자유 안에서, 우리는 겨우 가끔 깨닫습니다. 우리에게 다가오는 모든 것을 해결할 수 없음을, 우리를 대항하는 세력들을 궁극적으로 이길 수 없음을,우리 안에 솟아나는 슬픔과 아픔과 분노를 해결할 수 없음을. 우리가 상상했던 자율을 누리고 나서, 우리는 기꺼이 주님께로 돌아옵니다. 우리가 매우 오랫동안 ‘나’를 말하고 나서, 우리는 ‘당신’을 의지합니다. 우리는 우리 기억 속에 존재하시는 ‘당신’을 말합니다. 구원, 치유, 용서의 기억 속에 당신은 계십니다. 우리는 최상의 소망들을 차지하시는 ‘당신’을 말합니다. 세상의 평화, 행복, 정의를 소망할 때 당신을 말합니다. 우리는 당신과의 신실한 대화로 돌아갑니다. 당신께 감사하고 찬양하면서, 우리는 ‘당신’을 말합니다. 자유롭게 행동하고 우리의 책임을 받아들이면서, 우리는 ‘나’를 말합니다. 바이러스에 직면한 바로 지금,우리의 최상의 ‘나’가 무력함을 발견합니다. 그래서 ‘당신’을 말합니다. 권능을 지닌 ‘당신’, 자비가 풍성하신 ‘당신’, 언제나 신실하신 ‘당신’, 마침내 ‘당신’! 우리는 당신이 행하신 모든 놀라운 일들을 기억합니다. 기쁨으로 우리가 당신의 자녀라는 사실을 기억하고, 우리의 감사, 우리의 소망, 우리의 결심, 우리의 확신을 회복합니다. 아멘. (월터 브루그만 자아로부터 당신께로)
Information
- Show
- PublishedMay 31, 2021 at 5:09 PM UTC
- Length22 min
- RatingClea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