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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마에서는 로마의 법과 방법을? 세상에서는 사탄의 법과 방법을?‪”‬ 맑은물소리

    • Christianity

“로마에서는 로마의 법과 방법을? 세상에서는 사탄의 법과 방법을?”

1. 실효적으로(현실적으로) 세상의 지배자는 사탄의, 귀가 솔깃한 제안.
* 예수님도 알고 사탄도 아는 사실 하나. 현재 실제적으로는 사탄이 현실 세상을 좌지우지할 수 있다는 것!(요12:31, 예수님 왈, “지금은 이 세상이 심판을 받을 때이다. 이제는 ‘이 세상의 통치자’가 쫓겨날 것이다.”)
* 근데, 예수님은 이 사탄의 실제적 지배를 끝내고 그 지배권을 확보하기 위해 이 땅에 오신 것임(요것도 사탄도 알고 예수님도 아는 사실임^^).
* 사탄은 이제 예수님이 오신 목적을 이루어주겠다고 꼬드깁니다.
* 아무도 보는 이 없는 이때 살짝 내게 고개 숙여 절하면(경배하면), 그럼 된다고, 나도 자존심이 있는 존재니까. 예수 네가 나에게 “당신은 실제로 지금까지 왕이었습니다”라고. 존경의 의미까지는 아니래도 인정한다는 차원에서라도 고개 숙여 절하면, 아니 절하는 척이라도 하면, 그럼 나는 깨끗하게 물러나 줄께!
* 어니, 이게 뭐 하자는 걸까요? 사탄이 제안한 방법을 따르면, 사람들하고 예수님이 충돌할 필요도 없고, 마침내 사람들에게 몰려 십자가를 져야 하는 일도 없고, 사탄 자기가 알아서 사라져 주는.. 정말 손쉬운 방법인 것처럼 보입니다.
* 하지만, 좀 더 깊이 들여다보면 어때요? 모든 주권이 하나님께만 있다는 사실을 부정하고 스스로 높아져서 왕인 체하고 살아가는 사람들. 그 인격 하나하나를 노크하고 그들이 전인격적으로 예수님의 하나님 아들 되심을 받아들이고 돌이켜 하나님의 주권을 인정하는, 하나님이 원하시는 방법하고는 거리가 멀어지는 거죠.
* 하나님이 원하시는 방법에는 사탄과의 이런 밀거래는 없는 거죠. 죄의 당사자를 사람으로 보시고, 그 사람들과 인격적 결판을 내시기를 원하시는 게 하나님의 뜻인데 말예요. 사람은 그대로 두고, 사탄하고 둘이서 밀약을 통해 세상을 주고받고 거래하자는 건 말인지 빵군지..
* 무엇보다도 설령 사탄이 현재 이곳을 실효적으로 지배하고 있다하더라도, 그가 하나님과 동격이거나 하나님과 같은 파워나 권위를 가진 존재가 아니잖아요? 그도 하나의 피조물, 타락한 천사임에 불과한데... 근데 그놈한테 절한다는 건 바로 사탄을 하나님과 동등한 존재로 인정한다는 거죠.

2. 예수님의 대답
* 예수님은 정확하게 이런 사탄의 의도를 간파하셨습니다.
* 그래서 직격탄을 날리죠. “ 주 너희 하나님께 경배하고 그만 섬기라고 성경을 통해 하나님이 말씀하셨거든! 썩 물러가라 이놈아~~!!”
* 예수님이 계속 성경 말씀을 인용하고 계신데, 혹자는 사탄의 유혹을 예수님이 물리칠 수 있었던 것은 이렇게 성경 말씀을 사용했기 때문이라고 생각하기도 한다는...ㅠㅠ 허나, 성경 말씀을 기계적으로 암송한다고 해서 사탄이 깨갱하고 물러나는 건 결코 아니라는 말씀. 뭐 사탄이 드라큐란가욤? 십자가 쫘~악 보여주면 걍 사라지는 것처럼 말씀 쫘·악 읽어주면 뿅 사라지는.. 그런 건 아니죠. 예수님이 말씀을 인용하시면서 하신 진짜 중요한 이야기는 이런 거죠.
* 하나님만이 주라는 사실! 비록 현실적으로 네놈이 힘깨나 쬐끔 쓸지 몰라도, 네놈은 하나님의 발새 때만큼도 안 되는 놈이라고! 근데 내가 네 에게 경배를 해? 웃기는 소리!!
게다가 우리 둘이서 살짝, 은밀하게 거래하면 된다고? 그러면 내가 사랑하고 아껴서 지은 저 사람들은 뭐가 되는데? 걔들은 완전

“로마에서는 로마의 법과 방법을? 세상에서는 사탄의 법과 방법을?”

1. 실효적으로(현실적으로) 세상의 지배자는 사탄의, 귀가 솔깃한 제안.
* 예수님도 알고 사탄도 아는 사실 하나. 현재 실제적으로는 사탄이 현실 세상을 좌지우지할 수 있다는 것!(요12:31, 예수님 왈, “지금은 이 세상이 심판을 받을 때이다. 이제는 ‘이 세상의 통치자’가 쫓겨날 것이다.”)
* 근데, 예수님은 이 사탄의 실제적 지배를 끝내고 그 지배권을 확보하기 위해 이 땅에 오신 것임(요것도 사탄도 알고 예수님도 아는 사실임^^).
* 사탄은 이제 예수님이 오신 목적을 이루어주겠다고 꼬드깁니다.
* 아무도 보는 이 없는 이때 살짝 내게 고개 숙여 절하면(경배하면), 그럼 된다고, 나도 자존심이 있는 존재니까. 예수 네가 나에게 “당신은 실제로 지금까지 왕이었습니다”라고. 존경의 의미까지는 아니래도 인정한다는 차원에서라도 고개 숙여 절하면, 아니 절하는 척이라도 하면, 그럼 나는 깨끗하게 물러나 줄께!
* 어니, 이게 뭐 하자는 걸까요? 사탄이 제안한 방법을 따르면, 사람들하고 예수님이 충돌할 필요도 없고, 마침내 사람들에게 몰려 십자가를 져야 하는 일도 없고, 사탄 자기가 알아서 사라져 주는.. 정말 손쉬운 방법인 것처럼 보입니다.
* 하지만, 좀 더 깊이 들여다보면 어때요? 모든 주권이 하나님께만 있다는 사실을 부정하고 스스로 높아져서 왕인 체하고 살아가는 사람들. 그 인격 하나하나를 노크하고 그들이 전인격적으로 예수님의 하나님 아들 되심을 받아들이고 돌이켜 하나님의 주권을 인정하는, 하나님이 원하시는 방법하고는 거리가 멀어지는 거죠.
* 하나님이 원하시는 방법에는 사탄과의 이런 밀거래는 없는 거죠. 죄의 당사자를 사람으로 보시고, 그 사람들과 인격적 결판을 내시기를 원하시는 게 하나님의 뜻인데 말예요. 사람은 그대로 두고, 사탄하고 둘이서 밀약을 통해 세상을 주고받고 거래하자는 건 말인지 빵군지..
* 무엇보다도 설령 사탄이 현재 이곳을 실효적으로 지배하고 있다하더라도, 그가 하나님과 동격이거나 하나님과 같은 파워나 권위를 가진 존재가 아니잖아요? 그도 하나의 피조물, 타락한 천사임에 불과한데... 근데 그놈한테 절한다는 건 바로 사탄을 하나님과 동등한 존재로 인정한다는 거죠.

2. 예수님의 대답
* 예수님은 정확하게 이런 사탄의 의도를 간파하셨습니다.
* 그래서 직격탄을 날리죠. “ 주 너희 하나님께 경배하고 그만 섬기라고 성경을 통해 하나님이 말씀하셨거든! 썩 물러가라 이놈아~~!!”
* 예수님이 계속 성경 말씀을 인용하고 계신데, 혹자는 사탄의 유혹을 예수님이 물리칠 수 있었던 것은 이렇게 성경 말씀을 사용했기 때문이라고 생각하기도 한다는...ㅠㅠ 허나, 성경 말씀을 기계적으로 암송한다고 해서 사탄이 깨갱하고 물러나는 건 결코 아니라는 말씀. 뭐 사탄이 드라큐란가욤? 십자가 쫘~악 보여주면 걍 사라지는 것처럼 말씀 쫘·악 읽어주면 뿅 사라지는.. 그런 건 아니죠. 예수님이 말씀을 인용하시면서 하신 진짜 중요한 이야기는 이런 거죠.
* 하나님만이 주라는 사실! 비록 현실적으로 네놈이 힘깨나 쬐끔 쓸지 몰라도, 네놈은 하나님의 발새 때만큼도 안 되는 놈이라고! 근데 내가 네 에게 경배를 해? 웃기는 소리!!
게다가 우리 둘이서 살짝, 은밀하게 거래하면 된다고? 그러면 내가 사랑하고 아껴서 지은 저 사람들은 뭐가 되는데? 걔들은 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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