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윤환의 소금창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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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이자 목사 김윤환은 말씀을 통해 '신앙이 우리 인생에서 중요한 이유와' 그래서 '우리가 어떻게 살아가야 하는지'에 대한 삶의 지헤를 전달한다.

  1. 26/09/2021

    [사랑의은강교회 주일설교]- 사랑과 평화를 나누는 명절

    ■은혜의강 “사랑과 평화를 나누는 명절”(마5:21~26) ​ 추석명절은 모처럼 일가친척이 다 모여서 즐거운 시간을 나누는 참 좋은 날입니다. 이런 좋은 명절에 스트레스를 더 많이 받고 다툼이 더 심하다면 없느니만 못할 것입니다. 이번 추석은 즐겁고 감사한 추석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 1. 제사를 드리기 전에 - 23~24절에 “그러므로 예물을 제단에 드리려다가 거기서 네 형제에게 원망들을 만한 일이 있는 것이 생각나거든, 예물을 제단 앞에 두고 먼저 가서 형제와 화목하고, 그 후에 와서 예물을 드리라”고 했습니다. 예물을 드리는 것보다 형제화목이 우선이라는 것입니다. ​ 2. 형식적 신앙을 원치 않으시는 하나님 - 하나님은 이사야 선지자에게 “너희의 무수한 제물이 내게 무엇이 유익하뇨, 나는 숫양의 번제와 살진 짐승의 기름에 배불렀고, 나는 수송아지나 어린 양이나 숫염소의 피를 기뻐하지 않는다.”(사1:11)고 말씀하셨습니다. 그리고 이어서 “너희는 내 앞에 보이러 오지만 말라. 그러한 행위는 내 마당만 밟는 일이다. 헛된 제물을 다시 가져오지 말라. 분향은 내가 가증하게 여기는 것이고, 월삭과 안식일과 대회로 모이는 것도 그러하니 성회와 아울러 악을 행하는 것을 내가 견디지 못하겠다.”(사1:12~13)고 말씀하셨습니다. 하나님은 “회개하고 돌아오는 상한 심령을 받으시고, 저들이 서로 화해하며 용서하는 삶을 원하고 계시는 것입니다.” 그래서 예수님께서 “너희가 하나님 앞에 예물을 드리려고 하다가 형제에게 원망들을 만한 일이 생각나면, 예물을 제단 앞에 놔두고 먼저 형제에게 가서 화목을 청하고 문제를 해결한 뒤에 하나님에게 예물을 드리라”(마5:23~24)고 명령하신 것입니다. ​ 3. 평화를 원하시는 하나님_ 5절에 “너를 고발하는 자와 함께 길에 있을 때에 급히 사화하라”고 하셨습니다. 사화(私和)라는 말은 법으로 처리할 문제를 서로 합의를 봐서 좋게 해결하는 것을 말합니다. 서로 합의를 봐서 서로의 원한을 풀고 서로 화평하게 지내는 것을 말합니다. 사화는 빨리 해결할수록 좋습니다. 시간이 가면 갈수록 더 문제가 꼬이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사도 바울은 “분을 내어도 죄를 짓지 말며, 해가 지도록 분을 품지 말고 마귀에게 틈을 타주 말라”(엡4:26)고 말한 것입니다. 하나님 앞에는 회개를 빨리 할수록 좋고, 사람과의 관계에서는 빨리 잘못을 인정하고 화해하는 것이 지혜로운 것입니다. 잘못을 인정하지 않으면, 잘못했다고 말하지 않으면 예수님 말씀처럼 나를 고발하는 자가 나를 고소해서 법정에 서게 하기 때문입니다. ​ 아름다운 명절 추석을 앞두고 우리 가정이 화목한 가정이 되길 위해서 어떻게 해야 할까요? 세 마디를 많이 하는 절기가 되었으면 합니다. "미안합니다." "감사합니다." "사랑합니다." 우리 성도들이 이 세 마디만 잘하면 이번 추석은 틀림없이 즐겁고 화목한 추석을 이룰 수 있을 것입니다.

    36min
  2. 16/09/2021

    [사랑의은강교회 주일설교]- 부끄러움을 아십니까

    ■은혜의 강 “부끄러움을 아십니까?"(시25:1-10)​ ​ 1. 부끄러움이 생기는 원인 -창3:9~10 '여호와 하나님이 아담을 부르시며 그에게 이르시되 네가 어디 있느냐 가로되 내가 동산에서 하나님의 소리를 듣고 내가 벗었으므로 두려워하여 숨었나이다' 하나님의 명령을 어기는 것은 인간의 교만 때문입니다. '나도 하나님과 같이 되겠다'고 하는 사탄의 유혹은 자기의 교만 때문에 나오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명령은 어기고 난 다음에 제일 먼저 찾아온 것이 부끄러움입니다. 그러나 부끄러움을 두려워 마십시오. 부끄러움이 없는 사람은 하나도 없습니다. 여러분 인간은 실수가 많습니다. 인간은 하나님처럼 완전하지 않습니다. 불완전한 존재입니다. 지혜가 부 족합니다. 의지가 강한 것 같지만 의지가 심히 약할 때가 있습니다. 나룰 내 마음대로 할 수 없는 때가 있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누구나 다 가지고 있는 부끄러움을 두려워 할 필요가 없습니다. '성경에 이르기를 저를 믿는 자는 부끄러움을 당하지 아니하리라'(롬1:11) 부끄러움을 두려워하지 마십시오. 주님은 우리들의 부끄러움을 다 받으시고 치유하시고 용서하시는 주님인 것을 믿으시기 바랍니다. ​ 2. 부끄러움의 치유 - 부끄러움의 상처를 치유 받기 위해서는 1)주님앞에 털어놓아야 합니다. 즉, 기도해야 합니다. 우리들의 부끄러움을 그대로 하나님께 내어놓고 용서를 구해야 합니다. 회개해야 합니다. 용서를 구할 때 주님께서는 우리의 실수 우리의 약점을 다 아시고 우리의 상처를 치유해 주십니다. 한번 골절되었던 뼈는 다시는 부러 지지 않습니다. 마찬가지로 우리의 부끄러운 상처를 하나님 앞에 내어 놓을 때에 더욱 더 온전히 싸매어 주시고 다시는 그러한 부끄러움을 당하지 않도록 도와주십니다. 2)믿음으로 이해하는 거룩한 사귐이 있어야 합니다. 즉, 믿음의 공동체 안에서 서로 친교 하여야 합니다. 인간은 사회적인 존재입니다. 서로 교제할 때에 우리는 온전하게 서로 배우고 치유하면 살아갑니다. 교회 안에서 믿음의 형제들이 서로 교제 할 때에 우리의 상처가 깨끗이 사라지는 것 입니다. 서로 문제를 놓고 걱정해주고 기도하는 가운데 모든 상처가 치유되게 되는 것입니다. 3)열심으로 헌신하여야 합니다. 하나님의 뜻을 위해서 열심히 헌신하는 사람은 치유할 뿐만이 아니라 상급이 따르게 됩니다. 주저하거나 낙심하지 아니하고 열심히 선을 위해 믿음의 공동체를 통해 열심히 헌신할 때에 부끄러움이 사라지고 온전한 치유를 받게 됩니다. ​ 3. 부끄러움이 회복되면 - 성경에 보면 우리가 볼 때 부끄러움 투성이요, 수치스런 인간이었지만 그러한 사람을 변화 시켜 영광스런 존재로 하나님의 큰 일꾼으로 삼으신 기록이 많이 나와 있습니다. 연필 위에는 지우개가 붙어 있습니다. 쓰다가 잘못될 때 지우개로 지우게 되면 올바르게 다시 쓸 수 있게 됩니다. 이처럼 우리의 부끄러움도 지우개로 지우고 다시 쓸 수 있게 하는 것 그것은 복음입니다. 기독교는 부끄러움을 변화시켜서 영광된 존재가 되게 하는 종교입니다. 이것은 예수님께서 대신 부끄러움을 당하셨기 때문입니다. 그로인해 그를 믿는 자는 영광스런 새로운 존재로 다시 태어나게 됩니다. 이것이 바로 기독교의 복음이고 구속의 은총인 것입니다. 부끄러움을 두려워 마시길 바랍니다. 문제는 부끄러울 것이 없는 사람이 아니라 부끄러움을 아는 사람이 되어야 합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의 부끄러운 허물을 다 아시고 용서해 주실 뿐만 아니라 치유하시고 영광스러운 자리로 변화시키는 은총의 주이심을 믿으시길 바랍니다.

    37min
  3. 30/08/2021

    [사랑의은강교회 주일설교]- 은혜의 도를 회복합시다

    ■은혜의 강 “은혜의 도를 회복 합시다” 시73:22-28 ​ 시편 73편은 아삽이라는 사람이 하나님의 은혜를 깨닫고 노래한 시편입니다. 아삽이 깨달은 은혜의 도를 우리도 깨달아 참된 평화의 삶을 누리며 나누며 삽시다. ​ 1. 스스로 어리석음을 깨닫는 도 - 어리석은 인생이란 자신의 우메무지함을 깨닫지 못하는 것입니다. 시편의 아삽은 무엇보다 자신을 깨닫는 하나님의 은혜를 받게 되었습니다. 그가 성령의 조명을 받기 전에는 자신이 가장 지혜롭고 현명한 사람인 줄로 착각해서 하나님이 하시는 일에 대해 의심을 품고 하나님이 일을 잘못하신다고 생각하고 심지어는 하나님이 살아계시는가 하는 의심까지 품고 하나님을 멀리하고 하나님을 떠나갈 뻔했다는 고백입니다. 이해되지 않는 하나님의 섭리와 비밀을 억지로 이해하려고 하는 것은 너무나도 어리석고 우매한 짓임을 알아야 됩니다. 우리는 이해되어지지 않는 일들을 만날 때 먼저 아삽과 같이 깨달아야 합니다. “내가 우매무지하여 주의 앞에 짐승과 같습니다" 이렇게 자신을 낮추는 겸손이 은혜를 받는 지름길입니다. 겸손하면 하나님이 더 깊이 깨닫도록 은혜 위에 은혜를 더하여 주십니다. 이 은혜를 얻지 못하면 우리는 실족하여 넘어질 수밖에 없습니다. ​ 2. 임마누엘의 하나님을 깨닫는 도 - 아삽은 자신의 우매 무지함을 깨달음으로 항상 주님을 의지하는 마음을 얻었습니다. 모든 염려와 문제들을 주님께 맡기고 주님과 함께 살아가는 것이 행복임을 깨닫게 된 것입니다. 그래서 그는 23절에“내가 항상 주와 함께하니 주께서 내 오른손을 붙드셨나이다 ” 라고 고백하였습니다. 어떤 불행한 사건이 다가오더라도 환경을 바라보지 말고 감정을 의지하지 말고 주님과 주의 말씀만 굳게 의지해야 합니다. 우리 주님께서도 "볼지어다 내가 세상 끝날까지 너희와 항상 함께 있으리라"고 약속하셨습니다. 여러분이 좋은 일을 당할 때나 궂은일을 당할 때, 건강했을 때나 병들었을 때, 형통하거나 불통하거나, 성공하거나 실패하거나 항상 우리 주님께서 여러분과 함께 하심을 확신하시기를 바랍니다. 임마누엘의 은혜를 깨닫고 살면 주께서 우리의 오른 손을 붙들어 주십니다. 주의 교훈으로 나를 승리로 인도해주십니다. ​ 3. 주님을 사모하는 마음이 생기는 도 - 아삽은 “하늘에서는 주 외에 누가 내게 있리요 땅에서는 주 밖에 나의 사모할 자 없다”(23절) 고 깨닫습니다. 우리도 때때로 세상과 사람과 물질을 의지해 보지만 다 부질없고 허무한 것을 깨닫게 될 때가 있습니다. 물질은 정함이 없는 뜬구름과 같아서 언제 우리 곁에서 흘러서 떠나가 버릴지 모릅니다. 권력을 의지하는 것이 얼마나 허무한 것인지 우리는 역사를 통해서 많이 보아왔습니다. 지금 마음의 반석이 무엇입니까? 혹 물질이나 세상의 권세가 여러분의 마음의 반석이 되어있지는 않습니까? 혹시 세상의 분깃을 좇아서 방황하고 있지는 않습니까 ? “내 육체와 마음은 쇠잔하나 하나님은 내 마음의 반석이시요 영원한 분깃이시라”(26절) 이처럼 우리는 영원한 붓깃을 사모하는 은혜를 구해야 합니다. ​ 4. 진정한 복, 평화의 삶을 깨닫는 도 - 내 마음이 하나님에게서 멀어지면 우리는 음녀와 같이 망하게 됩니다(27~28절) 어떤 상황에서도 하나님을 가까이함이 최고의 평화임을 깨닫고 하나님을 가까이 해야 합니다. 아삽은 “내가 주 여호와를 나의 피난처로 삼아 주의 모든 행사를 전파하리이다 ”라고 고백합니다. 하나님을 가까이 한다고 하면서 실제의 삶은 세상으로 차 있지는 않습니까? 복음의 파장이 우리의 삶의 주변을 가득히 채우도록 합시다. 하나님을 가까이함이 복입니다. 하나님의 은혜를 얻는 길을 깨닫는 지혜자가 됩니다. 예배와 기도로 쉬지 않고 하나님을 가까이하고 언제 어디서나 복음의 파장을 세상에 가득 채우도록 합시다. 그리하면 하나님이 우리의 오른 손을 붙드사 피난처가 되어 주시고 말씀의 교훈으로 우리의 길과 걸음을 인도하시어 주님의 영광 안에 우리를 세우실 것입니다.

    37min
  4. 26/08/2021

    [사랑의은강교회 주일설교]-하늘문이 열리는 신앙

    ■은혜의 강 “하늘문이 열리는 신앙” 막7:31-37 하나님의 백성은 영적으로 열려진 눈, 귀, 그리고 신령한 입을 가짐으로 하늘문이 열리는 에바다의 은혜를 받게 됩니다. ​ 1. 영적 눈이 열려야 - 하나님께서는 범죄한 인간의 타락한 증상을 “눈이 있어도 보지 못하며 귀가 있어도 듣지 못하는 백성”입니(렘 5:21). 창조주 하나님의 솜씨와 섭리 안에 있으면서도 하나님을 의식하지 못하는 것이 그 모습입니다. 마음의 눈이 닫혀진 사람은 하늘의 세계를 보지 못합니다. 영적으로 눈이 어두워 하나님을 의식하지 못하는 불행한 상태(사6:9)입니다. 예수님을 보고도 분별하지 못한 서기관과 바리새인들을 눈 먼 소경(마23:16-26)이라고 하였습니다. 영적 눈이 열리려면 먼저 예수님을 만나야 합니다. 누가복음에 보면 맹인 바디메오가 예수님을 만나고 부르짖어 구원을 구하였기 때문에 눈을 뜰 수 있었습니다.(눅18:35-42). 예수님께서는 보지 못하는 자를 보게 하기 위하여 세상에 오셨다고 하였습니다(요9:39). 성도는 주님의 아름다운 피조세계 자연세계, 생명의 세계에 대한 눈이 열려야 합니다. 절망과 고통, 외로움과 죽음의 유혹에 빠진 이를 바라보셨던 주님의 눈길처럼 우리도 그런 영적 눈이 열려야 합니다. ​ 2. 귀가 열려야 - 듣고도 깨닫지 못하는 것은 매우 불행한 일입니다. 이런 경우는 무지하다기 보다는 마음이 강퍅하여 의도적으로 하나님의 소리를 거부하는 경우입니다. 스데반의 설교를 듣던 무리들이 마음이 찔려 큰소리를 지르며 귀를 막고 일제히 그에게 달려들어 돌로 쳤다고 했습니다(행7:57). 같은 소리를 다른 사람은 듣고 반응하는데 자기만 듣지 못한다면 귀의 기능에 이상이 생긴 것입니다. 하나님의 계시와 말씀이 주어질 때 영적인 감각이 없는 사람은 여기에 반응하지 못합니다. 자기중심의 고정관념으로 귀를 막고 있는 사람은 하나님의 소리를 들을 수 없습니다(딤후 4:3). 사도 요한은 예수님의 분부에 따라 아시아에 있는 일곱 교회에 편지를 보내면서 각각 “귀 있는 자는 성령이 교회들에게 하시는 말씀을 들을지어다”고 하였습니다(계 2:7). 그리스도 안에서 거듭난 사람은 신령한 귀가 열려져 있어서 성령의 소리를 듣고 분별하게 됩니다. 성도는 기도 가운데 성령의 소리를 듣기도 하고, 성경 말씀을 읽을 때와 들을 때에 성령의 소리를 분별하게 됩니다(눅 24:32). ​ 3. 입이 열려야 - 은혜를 받고도 표현을 하지 못하는 것은 주님의 은혜를 망각한 행위입니다. 하나님의 은혜로 입이 열린 사람은 삶 속에서 하나님의 이름을 높이며 찬송합니다. 성도의 찬송은 하나님의 은혜에 화답하는 표현입니다. “사람들이 인자를 누구라 하느냐”고 하시는 예수님의 물음에 “주는 그리스도시오 살아 계신 하나님의 아들이시니이다”고 하는 베드로처럼 입이 열린 자는 주님께 대한 신앙 고백을 하게 됩니다. 귀신들린 아들을 데리고 온 아버지가 “내가 믿나이다 나의 믿음 없는 것을 도와주소서”하고 소리친 것도 신앙고백에 주님께서 “네 믿음이 크도다 네 소원대로 되리라”하고 응답해 주셨습니다(마15:28). 그리스도인은 세상 사람들 가운데 선지자적 사명을 받은 자입니다. 이들을 두고 “외치는 자의 소리”라고 하였습니다(사40:3). 4. 에바다의 은혜는 성령으로 - 에바다의 은혜의 유일한 통로는 구주 예수를 믿음으로 주어지는 성령의 은혜로만 가능합니다. 눈이 열리고 입이 열리고 귀가 열리는 은혜는 거저 교회 나온다고 거저 주어지는 것은 아닙니다. 예수 그리스도를 구주로 믿을 뿐만 아니라 날마다 주님을 앙망하고 부르짖어 성령의 임재를 통해 말씀의 감동, 하늘의 지혜를 따라 사는 사람이 하늘의 문이 열리는 에바다의 축복이 임함을 믿으시기 바랍니다. 신앙이 있다고 하나 아직 하나님의 축복을 제대로 받지 못하는 신자가 있습니다. 자신의 믿음의 정도를 돌아보아 진심으로 하나님 앞으로 발길을 돌리고 적은 능력으로라도 말씀을 지키고 예수 이름을 배반치 않아서 열린문의 축복을 받아야 합니다. 하늘의 보고를 열고 하늘의 세계가 열린 성도가 되어야 합니다. 지금까지 축복의 문이 닫혀진 분이 계십니까? 주님의 이름으로 “에바다”라고 외치시기 바랍니다.

    36min
  5. 16/08/2021

    [사랑의은강교회 주일설교]- 역경의 능력을 간구할 때

    ■은혜의 강 “역경의 능력을 간구할 때” 시 3:1-8 ​ 1. 다윗의 고난 - 인간의 의지에는 한계가 있습니다. 아무리 강철 같은 의지를 가진 사람도 결국은 넘어지고 쓰러집니다. 그러므로 역경지수를 더욱 높이려면 무한하시며 자신을 사랑하고 지키며 이길 능력을 주는 영적 후원자 보호자와 연결되어 있어야 합니다. 즉 하나님을 의지하는 ‘신앙의 힘’이 있어야 합니다. 우리는 성경을 통해서 당당하게 역경을 헤쳐 나가는 한 인물 다윗을 봅니다. 시편 3편은 63편과 함께 다윗이 동일한 상황 속에서 부른 노래이자 시입니다. 이 시의 배경은 다윗이 그의 아들 압살롬을 피할 때에 지은 시입니다. 다윗이 아들 압살롬의 반역을 피해 유대 광야에서 지은 시입니다. “여호와여 나의 대적이 어찌 그리 많은지요 일어나 나를 치는 자가 많으니이다. 많은 사람이 나를 대적하여 말하기를 그는 하나님께 구원을 받지 못한다 하나이다.”(시3:1-2) 오늘 우리의 삶의 자리에도 다윗처럼 원치않는 순간에 원치 않는 방법으로 역경이 쓰나미처럼 몰려올 때가 있습니다. 내 힘으로 내 능력으로 어찌할 수 없는 상황에 처할 때가 있습니다. ​ 2. 고난은 왜 오는가 - ▷자신의 욕심 때문에 오는 고난이 있습니다. 아담처럼 하나님의 말씀에 불순종함으로 에덴에서 쫓겨나는 경우, 아간처럼 하나님의 명령을 거역하고 욕심 때문에 전리품을 숨겨두었다가 어려움을 당하는 경우, 요나처럼 하나님의 말씀을 거역하다 물고기 배속에 갇히는 고난의 수렁, 이럴 때 수렁에서 나오는 방법은 하나님께 나아가 철저하게 회개하는 것입니다. 자신의 죄와 허물을 뉘우치고 주께로 돌이키면 됩니다. ▷우리의 잘못이 아니라 하나님께서 우리를 훈련하시는 과정입니다.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사람으로 만드시려고 시련의 용광로에 우리를 집어넣으십니다. 요셉이 대표적인 경우입니다. 그는 죄가 있어 인신매매되고 감옥에 갇힌 것이 아닙니다. 그를 통해서 하나님의 거룩하신 뜻을 이루시려고 연단시킨 것입니다. 욥 역시 깊은 고난의 웅덩이에 빠집니다. 그는 동방의 부자요 의인입니다. 그런데 엄청난 시련이 밀려옵니다. 그러나 욥은 주신자도 여호와시오 취하신 자도 여호와시라고 고백합니다. 그 입술로 범죄치 않고, 주님을 바라봅니다. 연단으로 다가오는 고난을 받을 때는 인내가 필요합니다. 하나님의 때를 기다리며 인내하면 하나님이 더 은혜와 축복으로 채워주십니다.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 주시는 고난이 있습니다, 마리아와 마르다, 나사로는 예수님의 사랑받는 남매들의 경우입니다. 잠깐의 고통이 있었지만 죽은 나사로를 살리심으로 주님이 바로 죽은 자를 살릴 수 있는 부활의 주님, 영광의 주님임을 선포하게 하셨습니다. ▷믿음을 지키기 위해 자발적으로 고난을 받는 창조적인 고난입니다. 스데반은 믿음을 지키다가 최초의 순교자가 됨으로 예루살렘에 머물던 복음이 수리아 안디옥으로 전파되고 복음이 이방지역으로 확산되는 밀알이 됩니다. 사도 바울 역시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을 위해 자발적인 고난을 경험했습니다. 자발적인 고난에 동참하여 생명이 살아나고, 하나님 나라가 확장되는 역사가 일어납니다. ​ 3. 천만인이 나를 에워 쌀지라도 - 두려운 상황에도 다윗은 고백합니다. “여호와여 주는 나의 방패시요 나의 영광이시요 나의 머리를 드시는 자이시니이다.”(시3:3) 다윗은 하나님을 자기 인생의 주로 믿고 있는 사람입니다. 하나님만이 자기 인생의 주인임을 고백하는 자입니다. 바로 그 하나님이 자기의 방패시요 영광이시요 자신의 인생을 일으켜 세우시는 분임을 믿었습니다. 오늘 우리의 삶의 자리에서 어떤 이유로 다가온 고난이든지 간에 그 고난의 웅덩이를 통해서 영광 받으실 주님을 바라보시기 바랍니다. 하나님은 이 웅덩이에서 어떻게 나를 건져 올리시고, 어떻게 하나님의 살아계심을 선포하실까를 기대하시기 바랍니다. 오늘 내 인생의 고난의 웅덩이는 바로 하나님을 바라보게 하는 나침반입니다. 그 아픔은 우리 인생의 상처(scar)가 아니라 별(star)로 만드시는 놀라운 방법입니다. 그 놀라운 주님께서 오늘 우리의 인생 여정 길에 함께하십니다. 오늘 다윗의 믿음의 고백이 우리 개인과 이 겨레위에 함께하기를 간절히 축복합니다. “천만인이 나를 에워싸 진친다 하여도 나는 두려워하지 아니하리이다.”(시3:6)

    34min
  6. 08/08/2021

    [사랑의은강교회 주일설교]- 나를 살아있게 하는 것

    ■은혜의 강 “나를 살아있게 하는 것” 행28:11~15 ​ 오늘, 나를 또한 살아있게 하는 것은 무엇인가? 무엇 때문에 내가 좌절하지 않고 살 용기를 얻게 되는 것인가? 이런 질문을 던져봅니다. ​ 1. 나를 기다리는 사람 - 바울이 선교를 향한 지중해 항해 중 풍랑 속에 배도 파선되어 구사일생으로 목숨을 건져 멜리데 섬에서 겨울을 지냈습니다. 그리고 다시 배를 만나 몇 군데를 거쳐서 고생 끝에 보디올이라는 항구에 도착합니다. 그곳에서 믿음의 식구들을 만나게 되었는데, 그들이 간청으로 일주일을 함께 머물렀습니다. 바울은 뜻밖에도 그 믿음의 형제들을 보는 순간 하나님께 감사하면서, 마음 깊은 곳에서부터 새로운 용기가 솟아나는 것을 느꼈습니다. 나와 함께 일하기 위해서 나를 기다리는 믿음의 형제들이 있다는 사실이 그렇게 든든할 수 없었습니다. 로마교회로부터 땅끝까지 복음이 전해질 수 있으리라는 확신이 마음 깊은 곳에서 굳건하게 자리잡는 것을 느꼈을 것입니다. 박해시대 때, 예수 믿는 것은 어쩌면 죽음과도 교환되는 시기에 마중 나온 동지들을 바라볼 때, 바울의 가슴은 뜨거워졌던 것입니다. 자기를 기다리는 동지가 있었던 것입니다. 나를 위해 기도하고 나와 함께 일하기 위해 기다리는 사람이 있다는 것을 알게 될 때 우리는 힘을 얻게 됩니다. ​ 2. 내가 사랑할 사람 - 바울은 일생 동안 미움도 많이 받았고 배척도 많이 받았습니다. 수많은 박해와 어려움을 당했습니다. 스스로 고백하기를 "오직 모든 일에 하나님의 일군으로 자천하여 많이 견디는 것과 환난과 궁핍과 고난과 매맞음과 갇힘과 요란한 것과 수고로움과 자지 못함과 먹지 못함(고후 5:4-5)"의 괴로움이 있었습니다. 그러나 그에게는 사랑할 사람이 있다는 신념이 그 고통 속에서도 하나님께 감사하게 되었고, 삶에 대하여 용기를 얻게 되었습니다. 그러나 그의 눈에는 모든 이들이 복음을 받아야 자들이었습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아름다운 사랑을 받아들여야 할 소중한 자들이었습니다. 그리스도인은 그들을 보는 눈을 가진 사람들이어야 합니다. 함께 일해야 하는 믿음의 동지들과 함께 그 복음을 받아들여야 할 다른 사람들의 영혼도 보는 것입니다. 다시 눈을 떠봅니다. 주변의 사랑할 사람들이 보입니다. 그러면서 새로운 삶의 힘과 용기를 얻습니다. ​ 3. 보람찬 일거리 - 바울은 죄수로 갇힌 지치고 힘든 환경에도 불구하고 마중 나온 믿음의 형제들을 본 순간 로마에서 보람찬 일거리가 있음을 확신했습니다. 하나님의 일이 보람있게 기다리고 있다는 사실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그는 하나님께 감사하면서 담대한 용기를 가지게 된 것입니다. 삶속에서 성실하게 살고 아름다운 봉사를 실천하며 스스로 기독교인이라며 복음 전하는 일을 게을리 하지 않는 성도들을 보면 함께 가슴이 뜁니다. 사람은 의미있는 일거리가 없을 때 좌절합니다. 인생은 일거리가 없어서 좌절하는 것이 아니라, 보람찬 일거리가 없어서 그렇습니다. 힘들고 어려워서 주저앉고 싶은 그런 탈진한 순간에도 내 마음에서 감사를 나오게 하고 담대한 마음을 얻게 하는 것이 있습니다. 나와 함께 일하기 위하여 나를 기다리는 믿음의 식구들을 봅니다. 그들과 함께 해야할 하나님의 아름다운 일들이 있습니다. 나의 손길을 통하여 전해야할 하나님의 아름다운 일이 있습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지금 여러분을 살아있게하는 믿음의 동지와 내가 사랑할만한 사람 그들을 위해 그들과 함께 보람찬 일들이 옆에 있습니까?. 그것을 찾아 행하고 나누는 살아있는 그리스도인들이 다 되시길 축원합니다.

    42min

Sobre

시인이자 목사 김윤환은 말씀을 통해 '신앙이 우리 인생에서 중요한 이유와' 그래서 '우리가 어떻게 살아가야 하는지'에 대한 삶의 지헤를 전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