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회 팟캐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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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3 H

    [쉬기날기] 2025년 9월 5일 연중 제22주간 금요일 복음묵상 안내

    *[쉬기날기]는 ‘쉬운 기도, 날마다 하는 기도’의 약자입니다. 성호경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현존청원 하느님의 현존을 조금 더 느낄 수 있도록 은총을 청합시다. ‘세상은 하느님의 장엄함으로 가득 차 있습니다’ (제라드 만리 홉킨스) 내 주변에, 내 몸의 모든 부분들, 내 존재 깊숙한 곳에 함께 하시는 하느님의 현존에 대해 잠시 머물러 봅시다. 자유청원 주님께 자유를 청합시다. 로욜라의 성 이냐시오는 “하느님께서 학교 선생님이 학생을 가르치는 방식으로 나를 가르치셨다.” 고 말합니다. 하느님께서 아직 우리를 가르쳐야만 하는 부분들이 있다는 것을 우리 자신에게 일깨웁시다. 의식하기 주님과 나의 존재를 좀 더 의식해 봅시다. 오늘 당신 자신이 어떻게 보이십니까? 당신은 어디에서 하느님과 함께 하고 있습니까? 다른 사람들과 함께 있습니까? 당신이 감사드리고 싶은 무엇인가가 있습니까? 그렇다면 감사 드리십시오. 유감을 느끼거나 미안함을 느끼는 무엇이 있습니까? 그렇다면 용서를 청하십시오. 복음 2025년 9월 5일 연중 제22주간 금요일 (루카 5,33-39) 묵상요점 예수님의 제자들도 일반적으로 사람들이 취하는 행동을 가끔 따라서 했을 것입니다. 그것은 바로 서로를 비교하는 행동입니다. 이에 예수님께서는 바깥을 바라보지 말고 자신의 내면을 바라보면서 우리가 지닌 고유한 태도를 알아가도록 요청하십니다. 그분은 서로 맞지 않는 패턴과 행동들을 짜깁기 하는 것을 원하지 않으십니다. 그분은 우리를 새롭게 하실 수 있습니다. 자신의 약함에 대면하지 못하고 회피하거나 기쁜 소식을 받아들이는데 방해하는 그 어떤 것도 내려 놓기를 초대하고 계십니다. 바리사이들은 사람들의 삶의 서로 다른 방식을 바라보고 비교하였습니다. 하지만 예수님께서는 오직 삶의 본질을 찾으셨습니다. 그분은 당시의 찢어진 옷, 포도주처럼 우리의 일반적인 일상을 바라보십니다. 하느님께서는 우리 안에서 어떻게 일해야 하시는지 알고 계십니다. 당신은 매일의 순간과 삶의 조각들을 얼마나 섬세하고 깊이 바라보고자 노력하십니까? 잠시 묵상합시다. 담화 담화는 주고받는 것입니다. 예수님께 하고 싶은 말을 하고, 또한 마음을 조용히 가다듬고 예수님께서 건네는 말씀을 듣는 것입니다. 예수님께서 사랑에 가득 찬 눈빛으로 나를 바라보시는 모습을 상상해 보고, 그 상상 속에서 그분의 눈빛과 은은한 미소를 느껴봅니다. 그분께 나의 근심, 의심, 두려움에 대해 말할 때에는 숨기지도, 포장하지도 마십시오. 말씀드린 다음, 그분의 보살핌에 전적으로 의탁할 수 있게 해달라고 청합니다. 예수님께서 나에게 가장 좋은 몫을 나보다 더욱 원하고 계시기 때문입니다. 마침기도 영광이 성부와 성자와 성령께 처음과 같이 이제와 항상 영원히 아멘. 음원 : 주님을 신뢰하는 사람 - 박수영 테오도로 S.J. 신부 재능기부 : 홍진영 엘리사벳, 이재상 보나벤투라 S.J. 신부 * 예수회 영국 관구 Pray as you go와 예수회 아일랜드 관구 Sacred Space 2019에서 영감을 받아 예수회 한국 관구에서 제작했습니다.

    9 min
  2. -1 J

    [쉬기날기] 2025년 9월 4일 연중 제22주간 목요일 복음묵상 안내

    *[쉬기날기]는 ‘쉬운 기도, 날마다 하는 기도’의 약자입니다. 성호경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현존청원 하느님의 현존을 조금 더 느낄 수 있도록 은총을 청합시다. 하느님께서는 우리와 함께 계십니다. 하지만 좀 더 정확하게, 하느님께서는 우리 안에 함께 계십니다. 바로 지금 여기에서, 우리의 몸, 우리의 정신, 우리 마음 안에서 생명을 주시는 하느님의 현존에 잠시 머물러 봅시다. 자유청원 주님께 자유를 청합시다. 로욜라의 성 이냐시오는 ‘두껍고 모양없는 나무는, 자신이 감탄스러운 조각상이 될 수 있다는 것을 믿지 않기 때문에, 조각가의 칼에 자신을 결코 맡기지 않을 것입니다’ 하고 말하였습니다. 우리 자신이 애정 어린 창조주에 의해 완성될 수 있도록 은총을 청합시다. 의식하기 주님과 나의 존재를 좀 더 의식해 봅시다. 하느님께서 당신을 무조건적으로 사랑하신다는 것을 알게 될 때, 당신은 비로서 당신 자신이 어떤지에 대해 솔직해질 수 있습니다. 최근에 어떻게 지내시고 계십니까?, 그리고 지금 무엇을 느끼고 계십니까? 주님께 숨김없이 당신의 느낌들을 나눕시다. 복음 2025년 9월 4일 연중 제22주간 목요일 (루카 5,1-11) 묵상요점 예수님께서 누구신지 인식하고, 그분과 가까이 있음을 깨달은 베드로는 예수님께 자신에게서 떠나 주십사 청합니다. 예수님 또한, 베드로가 누구인지 알고 그가 자신에게 맡길 사명에 응답할 만한 능력이 있음을 꿰뚫어 보십니다. 예수님께서는 베드로에게 복음을 전하는데 자신이 어부로 경험한 방법을 사용하도록 초대했습니다. 예수님께 우리의 능력과 재능이 선을 위해 어떻게 사용 되어야 하는지 보여주시길 청합니다. “깊은 데로 저어 가서 그물을 내려 고기를 잡아라.” 우리의 그물을 미지의 영역에서 내리도록 요청받았을 때, 우리도 베드로의 믿음처럼 그것을 실행 할 수 있기를 기도 드립니다. 주님, 저희에게서 떠나지 마십시오. 저희는 죄인입니다. 저희가 당신과 언제나 함께 하기를 간절히 원하고 있습니다. 잠시 묵상합시다. 담화 담화는 주고받는 것입니다. 예수님께 하고 싶은 말을 하고, 또한 마음을 조용히 가다듬고 예수님께서 건네는 말씀을 듣는 것입니다. 예수님께서 사랑에 가득 찬 눈빛으로 나를 바라보시는 모습을 상상해 보고, 그 상상 속에서 그분의 눈빛과 은은한 미소를 느껴봅니다. 그분께 나의 근심, 의심, 두려움에 대해 말할 때에는 숨기지도, 포장하지도 마십시오. 말씀드린 다음, 그분의 보살핌에 전적으로 의탁할 수 있게 해달라고 청합니다. 예수님께서 나에게 가장 좋은 몫을 나보다 더욱 원하고 계시기 때문입니다. 마침기도 영광이 성부와 성자와 성령께 처음과 같이 이제와 항상 영원히 아멘. 음원 : 주님을 신뢰하는 사람 - 박수영 테오도로 S.J. 신부 재능기부 : 홍진영 엘리사벳, 이재상 보나벤투라 S.J. 신부 * 예수회 영국 관구 Pray as you go와 예수회 아일랜드 관구 Sacred Space 2019에서 영감을 받아 예수회 한국 관구에서 제작했습니다.

    10 min
  3. -2 J

    [쉬기날기] 2025년 9월 3일 성 대 그레고리오 교황 학자 기념일 복음묵상 안내

    *[쉬기날기]는 ‘쉬운 기도, 날마다 하는 기도’의 약자입니다. 성호경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현존청원 하느님의 현존을 조금 더 느낄 수 있도록 은총을 청합시다. 하느님께서는 언제나 저와 함께 계십니다. 또한 하느님께서는 좀 더 제 안에 함께하시면서 저에게 존재를 부여해주십니다. 저의 몸, 저의 정신, 저의 마음과 모든 삶 안에서 당신의 생명을 주시는 현존에 잠시 머뭅니다. 자유청원 주님께 자유를 청합시다. 하느님께서는 저에게 자유를 주시는 분. 성령께서 저의 가장 친밀한 갈망들 속으로 생명을 불어넣어 주시고, 온화하게 제가 좋은 것들을 향해 나가도록 격려해 주십니다. 성령께서 저를 감싸주시는 것을 온전히 맡겨드릴 수 있는 은총을 청합니다. 의식하기 주님과 나의 존재를 좀 더 의식해 봅시다. 주님, 제가 당신의 현존을 더 잘 의식하도록 저를 도와 주십시오. 제가 다른 사람들 안에서 당신의 현존을 알아차릴 수 있도록 도와주십시오. 다른 사람들의 보살핌을 통해서 당신께서 제게 사랑을 보여주셨을때 감사함으로 제 마음을 채워주십시오. 복음 2025년 9월 3일 성 대 그레고리오 교황 학자 기념일 (루카 4,38-44) 묵상요점 우리의 가족들이 힘들 때, 우리는 누구에게 도움을 청합니까? 기도하는 것을 모르고 어려움에 처해 있는 이들을 위해 우리가 기꺼이 주님께 기도할 수 있는 은총을 청합니다. 예수님께서는 우리가 부유할 때나 가난할 때나 어려울 때나 좋을 때에도 무조건적으로 사랑을 줄 것임을 자신의 행동을 통해 저희에게 약속하십니다. 주님, 버려지고 소외된 곳에서도 당신을 찾을 수 있도록 도와주시고, 저희 마음을 예수님과 당신의 약속 안으로 더욱 깊이 이끌어 주십시오. 잠시 묵상합시다. 담화 담화는 주고받는 것입니다. 예수님께 하고 싶은 말을 하고, 또한 마음을 조용히 가다듬고 예수님께서 건네는 말씀을 듣는 것입니다. 예수님께서 사랑에 가득 찬 눈빛으로 나를 바라보시는 모습을 상상해 보고, 그 상상 속에서 그분의 눈빛과 은은한 미소를 느껴봅니다. 그분께 나의 근심, 의심, 두려움에 대해 말할 때에는 숨기지도, 포장하지도 마십시오. 말씀드린 다음, 그분의 보살핌에 전적으로 의탁할 수 있게 해달라고 청합니다. 예수님께서 나에게 가장 좋은 몫을 나보다 더욱 원하고 계시기 때문입니다. 마침기도 영광이 성부와 성자와 성령께 처음과 같이 이제와 항상 영원히 아멘. 음원 : 주님은 자비롭고 - 박수영 테오도로 S.J. 신부 재능기부 : 유숙 벨라뎃다, 이재상 보나벤투라 S.J. 신부 * 예수회 영국 관구 Pray as you go와 예수회 아일랜드 관구 Sacred Space 2019에서 영감을 받아 예수회 한국 관구에서 제작했습니다.

    9 min
  4. -3 J

    [쉬기날기] 2025년 9월 2일 연중 제22주간 화요일 복음묵상 안내

    *[쉬기날기]는 ‘쉬운 기도, 날마다 하는 기도’의 약자입니다. 성호경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현존청원 하느님의 현존을 조금 더 느낄 수 있도록 은총을 청합시다. 주님, 제가 당신의 거룩한 현존 안에서 온전히 살아갈 수 있도록 도와주십시오. 당신 사랑으로 저를 감싸주십시오. 제 마음이 당신 마음과 하나되게 해 주십시오. 자유청원 주님께 자유를 청합시다. 이 순간에도 많은 나라들이 전쟁의 참상으로 고통받고 있습니다. 제가 누리고 있는 이 자유에 머리 숙여 감사 드립니다. 또한 모든 전쟁 포로들과 난민들을 위해 기도 드립니다. 의식하기 주님과 나의 존재를 좀 더 의식해 봅시다. 주님, 이 순간 제가 하는 모든 생각들을 당신께 향하게 해주십시오. 주님, 저의 일상의 일들과 과제들을 내려놓습니다. 주님, 제가 당신 현존 안에서 머물며 쉬게 해주십시오. 복음 2025년 9월 2일 연중 제22주간 화요일 (루카 4,31-37) 묵상요점 예수님 당시의 사람들은 그분의 방식에 대단히 놀랐습니다. 그분의 가르침과 행동방식은 더러운 영들뿐만 아니라 교육받은 이들의 사고와 극명하게 대조를 이룹니다. 예수님, 당신께서 생명으로 저를 인도하시듯 당신의 음성을 듣고 당신의 권위를 받아들일 수 있도록 도와주십시오. 하느님의 정반대편에 존재하는 더럽고 악한 영이 이렇게 외칩니다. “예수님, 당신께서 저희와 무슨 상관이 있습니까?” 예수님의 메시지는 때론 들썩들썩 상황을 불안하게 만들기도 합니다. 저는 이 기도를 통해서 예수님의 영으로부터 보다 힘을 얻고, 저를 세속적인 편리함에 안주하도록 부추기는 악한 영들의 달콤한 유혹에 절대로 타협하지 않겠다는 다짐을 합니다. 예수님의 권위는 세속적인 권위와 다르게 강압적이지 않습니다. 그분은 제 마음 안에서 말씀을 건네십니다. 우리의 기도는 우리의 마음이 그분의 마음에 말을 건네고 그분의 권위를 우리가 기쁘게 인정하는 시간입니다. 잠시 묵상합시다. 담화 담화는 주고받는 것입니다. 예수님께 하고 싶은 말을 하고, 또한 마음을 조용히 가다듬고 예수님께서 건네는 말씀을 듣는 것입니다. 예수님께서 사랑에 가득 찬 눈빛으로 나를 바라보시는 모습을 상상해 보고, 그 상상 속에서 그분의 눈빛과 은은한 미소를 느껴봅니다. 그분께 나의 근심, 의심, 두려움에 대해 말할 때에는 숨기지도, 포장하지도 마십시오. 말씀드린 다음, 그분의 보살핌에 전적으로 의탁할 수 있게 해달라고 청합니다. 예수님께서 나에게 가장 좋은 몫을 나보다 더욱 원하고 계시기 때문입니다. 마침기도 영광이 성부와 성자와 성령께 처음과 같이 이제와 항상 영원히 아멘 음원 : 주님 당신 숨을 보내시어 - 박수영 테오도로 S.J. 신부 재능기부 : 홍진영 엘리사벳, 이재상 보나벤투라 S.J. 신부 * 예수회 영국 관구 Pray as you go와 예수회 아일랜드 관구 Sacred Space 2019에서 영감을 받아 예수회 한국 관구에서 제작했습니다.

    9 min
  5. -4 J

    [쉬기날기] 2025년 9월 1일 연중 제22주간 월요일 복음묵상 안내

    *[쉬기날기]는 ‘쉬운 기도, 날마다 하는 기도’의 약자입니다. 성호경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현존청원 하느님의 현존을 조금 더 느낄 수 있도록 은총을 청합시다. ‘세상은 하느님의 장엄함으로 가득 차 있습니다’ (제라드 만리 홉킨스) 내 주변에, 내 몸의 모든 부분들, 내 존재 깊숙한 곳에 함께 하시는 하느님의 현존에 대해 잠시 머물러 봅시다. 자유청원 주님께 자유를 청합시다. 로욜라의 성 이냐시오는 “하느님께서 학교 선생님이 학생을 가르치는 방식으로 나를 가르치셨다.” 고 말합니다. 하느님께서 아직 우리를 가르쳐야만 하는 부분들이 있다는 것을 우리 자신에게 일깨웁시다. 의식하기 주님과 나의 존재를 좀 더 의식해 봅시다. 오늘 당신 자신이 어떻게 보이십니까? 당신은 어디에서 하느님과 함께 하고 있습니까? 다른 사람들과 함께 있습니까? 당신이 감사드리고 싶은 무엇인가가 있습니까? 그렇다면 감사 드리십시오. 유감을 느끼거나 미안함을 느끼는 무엇이 있습니까? 그렇다면 용서를 청하십시오. 복음 2025년 9월 1일 연중 제22주간 월요일 (루카 4,16–30) 묵상요점 예수님의 고향 나자렛 사람들은 과거 예수님과 함께 살았던 기억이 있었습니다. 때문에 오히려 예수님의 희년 선포로부터 아무런 감동을 받지 못했습니다. 육화된 하느님께서 말씀을 선포하셨는데도, 그들은 ‘내 저 사람을 아는데….’라는 기억 속에 말씀을 묻어 버렸습니다. 오늘날 우리도 익숙한 일상이라고 생각하며 그 속에서 벌어지는 특별한 은총를 놓치고 있는 것은 아닌지 우리 주변을 영의 마음으로 잘 성찰해야 합니다. 오늘 복음의 예수님 모습처럼, 성경에 있는 구절 하나를 뽑아 사람들 앞에서 선포한다고 생각할 때, 당신은 어떤 성경 구절을 선포 하겠습니까? 오늘 기도 시간을 갖을 때, 어떤 구절을 뽑을 것인지, 그 구절을 뽑게 된 나의 동기는 무엇인지, 차분히 숙고하는 순간을 가져 봅니다. 잠시 묵상합시다. 담화 주님, 당신이 묵묵히 저희를 들쳐 업고 가신 때가 있었음을 확신하게 됩니다. 저희가 알던 모르던, 앞이 보이지 않는 어두운 터널을 헤메고 있을 때, 당신은 저희를 업고 그곳을 묵묵히 걸어 나가셨습니다. 나의 안내자이신 주님께 나의 마음을 솔직히 나누어 봅시다. 마침기도 영광이 성부와 성자와 성령께 처음과 같이 이제와 항상 영원히 아멘. 음원 : 주님을 신뢰하는 사람 - 박수영 테오도로 S.J. 신부 재능기부 : 유숙 벨라뎃다, 홍진영 엘리사벳, 이재상 보나벤투라 S.J. 신부 * 예수회 영국 관구 Pray as you go와 예수회 아일랜드 관구 Sacred Space 2019에서 영감을 받아 예수회 한국 관구에서 제작했습니다.

    10 min
  6. -5 J

    [쉬기날기] 2025년 8월 31일 연중 제22주일 복음묵상 안내

    *[쉬기날기]는 ‘쉬운 기도, 날마다 하는 기도’의 약자입니다. 성호경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현존청원 하느님께서 지금 이순간, 나와 함께 하신다는 것을 느껴봅시다. 제가 이곳에 앉아 있으며 느끼는 심장의 박동, 들숨과 날숨, 생각의 움직임들 모두는 저를 향한 하느님의 끊임 없는 창조의 표징입니다. 잠시 동안 멈추어서 당신 안에 살아 계시는 하느님의 이 현존을 느껴봅시다. 자유청원 나 자신의 욕망에서 자유로워 질 수 있는 은총을 주님께 청합시다. 저는 하느님께 도움을 청합니다. 저의 오랜 집착들로부터 자유로워 지기를, 이 기도의 시간에 하느님께 개방되기를, 그분을 좀 더 사랑하고 그분께 봉사할 수 있게 되기를 청합니다. 의식하기 내 삶의 자리에서 주님께서 함께 하셨던 흔적을 의식해 봅시다. 하느님께서 저를 무조건 적으로 사랑하심을 알기에, 저는 저 자신에 대하여 솔직해질 수 있습니다. 어제 하루는 어땠고 당신의 기분은 어떠했습니까? 주님께 당신의 감정들을 솔직히 나누어 드립시다. 복음 2025년 8월 31일 연중 제22주일 (루카 14,1.7-14) 묵상요점 예수님께서는 남을 배려하고, 상대의 요청에 깨어 있으라고 말씀하십니다. 그리고 한발 물러나 상대가 우리 삶의 중심에 올 수 있도록 배려하라고 하십니다. 이 일은 쉬운 일은 아니지만, 하늘에 계신 아버지께서는 예수님의 발자국을 우리가 어떻게 따라갈 것인지 알려주십니다. 또한 저희의 생각과 행동에 있어 연민의 마음으로 보다 더 이해하고 관대해지도록 가르쳐주십니다. 예수님의 이러한 비유를 읽어보면서 어떤 기억들이 떠 오릅니까? 우리가 생각했던 것보다 더욱 특별하게 배려받은 경험, 혹은 마땅히 대접받지 못해서 실망하거나 위축된 적이 있습니까? 이러한 여러분의 기억들은 세상에 대한 감각과 세상 안에서 우리가 처한 위치에 대해 무엇을 말하고 있습니까? 잠시 묵상합시다. 담화 담화는 주고받는 것입니다. 예수님께 하고 싶은 말을 하고, 또한 마음을 조용히 가다듬고 예수님께서 건네는 말씀을 듣는 것입니다. 예수님께서 사랑에 가득 찬 눈빛으로 나를 바라보시는 모습을 상상해 보고, 그 상상 속에서 그분의 눈빛과 은은한 미소를 느껴봅니다. 그분께 나의 근심, 의심, 두려움에 대해 말할 때에는 숨기지도, 포장하지도 마십시오. 말씀드린 다음, 그분의 보살핌에 전적으로 의탁할 수 있게 해달라고 청합니다. 예수님께서 나에게 가장 좋은 몫을 나보다 더욱 원하고 계시기 때문입니다. 마침기도 영광이 성부와 성자와 성령께 처음과 같이 이제와 항상 영원히 아멘. 음원 : 오늘 주님 목소리에 - 박수영 테오도로 S.J. 신부 재능기부 : 홍진영 엘리사벳, 이재상 보나벤투라 S.J. 신부 * 예수회 영국 관구 Pray as you go와 예수회 아일랜드 관구 Sacred Space에서 영감을 받아 예수회 한국 관구에서 제작했습니다.

    9 min
  7. -6 J

    [쉬기날기] 2025년 8월 30일 연중 제21주간 토요일 복음묵상 안내

    *[쉬기날기]는 ‘쉬운 기도, 날마다 하는 기도’의 약자입니다. 성호경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현존청원 하느님께서 지금 이순간, 나와 함께 하신다는 것을 느껴봅시다. 제 마음 깊숙한 곳에서 드러나는 저의 어둠은 언제나 저를 지배합니다. 하지만 저를 지배하고 있는 많은 것들 가운데서, 언제나 사랑으로 계시는 하느님의 현존도 기도를 통해 알아챕니다. 그렇기 때문에 바로 지금 이 순간, 하느님과 제 자신이 일치 되도록 잠시 동안 멈추고 기도 드립니다. 자유청원 나 자신의 욕망에서 자유로워 질 수 있는 은총을 주님께 청합시다. 만약 하느님께서 당신에게 무엇을 말하려 하신다면 당신은 알 수 있습니까? 만일 하느님께서 당신을 안심시키려 하거나 도전을 주고자 하신다면 당신은 알아챌 수 있습니까? 당신의 모든 잡념들로부터 자유로워지는 은총을 청합시다. 그리고 하느님께서 당신에게 말씀하시려는 것을 듣기위해 당신의 마음을 열어 드립시다. 의식하기 내 삶의 자리에서 주님께서 함께 하셨던 흔적을 의식해 봅시다. 하느님께서 저를 무조건 적으로 사랑하심을 알기에, 저는 저 자신에 대하여 솔직해질 수 있습니다. 어제 하루는 어땠고 당신의 기분은 어떠했습니까? 주님께 당신의 감정들을 솔직히 나누어 드립시다. 복음 2025년 8월 30일 연중 제21주간 토요일 (마태 25,14-30) 묵상요점 오늘 복음은 놓쳐버린 기회에 대한 비유입니다. 우리는 각자 하느님으로부터 고유한 선물을 받았고, 하느님께서 바라시는 대로 그것을 사용해야 합니다. 각자에게 주어진 것이 무엇인가를 바라보기 보다 우리가 지닌 재능을 갖고 투신하는 것입니다. 우리의 재능을 사용하는 것에 두려워하지 마십시오. 자신의 재능을 남들과 비교하지 말고, 받은 것을 나누는 것입니다. 우리가 하느님께 받은 선물을 그저 땅에 묻어버리는 것은 나중에 결국 후회가 되는 일이 될 것입니다. 오늘의 이 비유는 아빌라의 성녀 데레사가 들려주는 아름다운 선율을 상기해 주고 있습니다. “그리스도는 이제 몸이 없습니다, 우리의 몸 밖에는. 그분에게는 손이 없습니다, 우리의 손 밖에는. 그분에게는 발이 없습니다, 우리의 발 밖에는. 그리스도께서는 우리의 눈을 통하여 연민 가득한 시선으로 세상을 바라보십니다. 그분은 우리의 발로 뛰어 다니시며 선을 행하십니다.” 잠시 묵상합시다. 담화 성경의 단어나 글을 가지고 기도할 때 어떻게 마음이 움직입니까? 예수님께서 곁에 앉아 계시다 생각하고 우리의 마음의 움직임을 그분께 솔직하게 나누어 봅시다. 마침기도 영광이 성부와 성자와 성령께 처음과 같이 이제와 항상 영원히 아멘. 음원 : 내 말을 들어라 - 박수영 테오도로 S.J. 신부 재능기부 : 유숙 벨라뎃다, 이재상 보나벤투라 S.J. 신부 * 예수회 영국 관구 Pray as you go와 예수회 아일랜드 관구 Sacred Space에서 영감을 받아 예수회 한국 관구에서 제작했습니다.

    11 min
  8. 28 AOÛT

    [쉬기날기] 2025년 8월 29일 성 요한 세례자의 수난 기념일 복음묵상 안내

    *[쉬기날기]는 ‘쉬운 기도, 날마다 하는 기도’의 약자입니다. 성호경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현존청원 하느님께서 지금 이순간, 나와 함께 하신다는 것을 느껴봅시다. 사랑하는 예수님, 오늘 저는 특별한 방법으로 당신에게 청하려 합니다. 매번 저는 당신의 도움을 청합니다. 하지만 오늘은 그저 당신의 현존 안에 머물고 싶습니다. 제 마음이 당신의 사랑에 응답하게 해 주십시오. 자유청원 나 자신의 욕망에서 자유로워 질 수 있는 은총을 주님께 청합시다. “나는 자유롭다.” 이 문장을 글에서 볼 때마다 어떤 경이, 자유에 대한 놀라운 감정이 제 안에서 떠오르는 것 같습니다. 하느님 당신에 대한 감사함을 당신께 고백합니다. 의식하기 내 삶의 자리에서 주님께서 함께 하셨던 흔적을 의식해 봅시다. 주님, 당신께서는 잠들어 쉴 수 있는 밤을 제게 주셨습니다. 제가 깨어날 때에 저를 향한 당신의 선함을 잊지 않게 해 주십시오. 제가 당신의 축복을 다른 이들과 나눌 수 있도록 인도해 주십시오. 복음 2025년 8월 29일 성 요한 세례자의 수난 기념일 (마르 6,17-29) 묵상요점 복음의 장면을 떠올리면 끔찍하고 무서운 느낌이 듭니다. 복음은 세례자 요한이 어떤 죽음을 맞이 하는지 말을 돌리거나 미화하지 않습니다. 이러한 죽음을 묵상하면서 우리의 기도 안에서 정의를 위해 고통받는 이들을 떠올리며 그들을 위하여 기도 드리고 싶습니다. 예수님의 제자가 되는 것은 쉬운 길이 아닙니다. 예수님처럼 우리도 남을 섬기기 위해 우리의 삶을 봉헌하고자 각자 하느님께 부름을 받았습니다. 주님, 비록 상황이 나빠지더라도 용기를 잃지 않도록 해주시고 저희가 꾸준히 선을 행할 수 있도록 이끌어 주십시오. 잠시 묵상합시다. 담화 담화는 주고받는 것입니다. 예수님께 하고 싶은 말을 하고, 또한 마음을 조용히 가다듬고 예수님께서 건네는 말씀을 듣는 것입니다. 예수님께서 사랑에 가득 찬 눈빛으로 나를 바라보시는 모습을 상상해 보고, 그 상상 속에서 그분의 눈빛과 은은한 미소를 느껴봅니다. 그분께 나의 근심, 의심, 두려움에 대해 말할 때에는 숨기지도, 포장하지도 마십시오. 말씀드린 다음, 그분의 보살핌에 전적으로 의탁할 수 있게 해달라고 청합니다. 예수님께서 나에게 가장 좋은 몫을 나보다 더욱 원하고 계시기 때문입니다. 마침기도 영광이 성부와 성자와 성령께 처음과 같이 이제와 항상 영원히 아멘. 음원 : 축복의 잔은 - 박수영 테오도로 S.J. 신부 재능기부 : 유숙 벨라뎃다, 이재상 보나벤투라 S.J. 신부 * 예수회 영국 관구 Pray as you go와 예수회 아일랜드 관구 Sacred Space에서 영감을 받아 예수회 한국 관구에서 제작했습니다.

    10 min

Notes et avis

4,8
sur 5
8 not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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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주교 수도회, 예수회에서 제공하는 다양한 영성 컨텐츠.. 팟캐스트! https://www.youtube.com/@easydailypray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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