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론토 좋은나무교회 염웅 목사 설교 오바댜는 에돔을 향해 애증을 드러냅니다. 그들의 교만과 나태가 심판을 불러올 것이라 선포하지만 형제라고 부르기를 멈추지 않습니다. 에돔과 이스라엘 사이에는 기나긴 이야기가 있습니다. 긴 시간속에서 누가 선이고 악인지는 명확히 나눠지지 않습니다. 둘 모두 서로에게 가해자이고 동시에 피해자입니다. 그러하기에 에돔을 향한 선포는 멸망해 버린 유다의 회개이고 동시에 남아있는 자매, 형제인 에돔을 향한 경고이기도 합니다. 이제 모든 세상을 향한 예언으로 바뀝니다. "내가 모든 민족을 심판할 주의 날이 다가온다. .. 이제 온 세계 모든 민족이 더욱더 쓴 잔을 마실 것이다. 마지막 한 방울까지 다 마시고 망하여 없어질 것이다.”(오바댜 1:15-16) 오바댜는 교만으로 인한 무관심과 나태로 인한 방관이 우리를 자매와 형제살해의를 공범으로 만든다고 선포합니다. 삶의 많은 순간 우리는 두려움 혹은 나의 힘겨움과 버거움 때문에 비겁한 선택을 할 때도 있었습니다. 때로는 나의 이익과 욕심 때문에 무관심과 방관을 방치하기도 했습니다. 오바댜는 우리에게 외칩니다. “네가 멀리 서서 구경만 하던 그 날, 너도 그들과 한 패였다. 네 형제의 날, 그가 재앙을 받던 날에, 너는 방관하지 않았어야 했다.” 오바댜의 선포가 가슴 시린 사순절입니다. 주님 우리의 동행이 되어 주십시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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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lishedApril 10, 2022 at 3:41 AM UTC
- Length26 m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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