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13일) 요즘 2030 정치 덕후(정치 마니아)들 사이에선 이런 홍 의원의 지지율 급등세가 ‘무야홍’ 효과냐, ‘홍나땡’ 영향이냐를 놓고 치열한 논쟁이 벌어지고 있습니다. ‘무야홍’은 MZ세대가 환호할 때 쓰는 유행어 ‘무~야호’를 빗댄 말로, 홍 의원 지지자들이 ‘무조건 야권 후보는 홍준표’를 줄여 부르는 말이라고 합니다. 반면 ‘홍나땡’은 ‘홍준표가 나오면 땡큐다’라는 뜻으로, 주로 더불어민주당 지지자들이 쓰는 용어입니다. 홍 의원이 여권 입장에선 ‘상대적으로 이기기 쉬운 상대’라는 의미를 담고 있죠. 이같은 ‘홍나땡’ 프레임은, 앞서 벌어진 ‘역선택’ 논란과도 관련이 있습니다. 실제로 조직적 역선택이 벌어지고 있는지, 있다면 얼마나 영향력을 갖는지에 대해 전문가 의견은 엇갈립니다. 과거 사례만 놓고 보면 역선택 영향은 미미하다고 하는데요. 일각에선 “그럼에도 최근 여론조사를 보면 선거 결과를 훼손하려는 여권 지지자들의 의도가 명백하다”고 지적합니다. 그래서 준비했습니다. 오늘 이십삼센치 팟캐스트에서는 그동안 우리나라 선거판에 등장했던 역선택 문제를 간단하게 살펴보고, 시야를 확! 넓혀서 미국·영국·러시아 등 해외 선거판에서 나타난 ‘스마트 투표’ 기술에 대해 집중적으로 파헤치겠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조선닷컴에서도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조선닷컴 링크 https://www.chosun.com/SRAHLFJZYRDA3K6FIWJ7BMGBAM
Informações
- Podcast
- Publicado12 de setembro de 2021 às 15:06 UTC
- Duração30min
- ClassificaçãoLiv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