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죽전고등학교 국어교사 최성운입니다. 학생들이 입시를 준비하면서 꿈에 대한 이야기, 행복했던 기억에 대한 이야기 등에 대해서는 대화를 못 나눴던 것 같은데, 이번에 책을 핑계로 그 덕분에 서로에 대한 가슴 속 이야기를 주고받을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도서에 대한 리뷰나 전문적인 분석이 아니더라도 학생들과 이렇게 이야기 나눌 수 있었다는 점에서 한편으로 제게는 더 의미가 컸습니다. 담임을 맡고 있는 아이들과의 대화 내용이 다른 분들이 들으실 때 어떨지 모르겠네요. 다른 에피소드에 비해 좀 더 사적인 대화에 가깝거든요. 이번에도 역시 우리 어린 학생들입니다. 예쁘게 봐주세요. 감사합니다.
Information
- Show
- PublishedJune 2, 2018 at 12:00 PM UTC
- Length19 min
- RatingClea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