퍼스널 필름

57회 - 해피엔드, 우린 달라졌을까?

[제철영화] *스포일러 포함 / 방송에서 말하지 못한 내용을 여기에 남깁니다. 감독, 배우 GV 당시 영화의 엔딩을 두고 코우(히다카 유키토)는 해피엔딩, 유타(구리하라 하야토)는 새드엔딩이라고 답했습니다. 여러분은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만약 우리가 다른 선택을 했다면 지금 연락을 하고 있었을 관계가 떠오르시나요? ’해피엔드‘가 제시하는 미래는 오늘날 현실과 그리 멀지 않습니다. 청춘의 우정을 지키려는 노력은 어쩌면 감시와 처벌로 외부인을 차별하는 세상에 대한 저항과 별반 다르지 않을지도 모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