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 ▶ 무궁화호 열차에 치여 2명 사망 화요일 오전 10시 50분쯤, 경북 청도군 경부선 남성현역에서 청도역 사이를 달리던 무궁화호 열차가 수해지역 비탈면 안전 점검을 위해 나선 작업자들을 충돌했다. 이 사고로 2명이 숨지고, 5명이 중경상을 입었다. 폭염으로 인해 예정보다 지연 운행한 열차가 이들을 덮친 것으로 확인됐다. 작업자들은 선로 옆 노반으로 이동해야하지만 선로를 이용해 작업 장소로 이동하던 것으로 보인다. 사고지점은 곡선구간이 끝난 직후여서 기관사의 시야확보도 쉽지 않았던 상황. 사고 열차는 소음이 작은 전기열차였다. 작업을 할 때 열차 감시원도 배치해야 하지만 지켜지지 않았다. 일어나지 말아야 할 사고, 막을 방법은 없었던 걸까? CCTV & 블랙박스로 본 세상 ▶ CCTV&블랙박스로 본 세상 서울 성수동에서 곱창집을 운영하는 제보자는 급히 돈이 필요해 금 40돈을 당근마켓에 올렸다. 거래금액은 2천320만 원. 바로 구매자가 나타나 가게로 불렀다. 거래 당일 출장이 잡혔다며 동생을 보내겠다는 구매자. 약속 시간이 되자 모자와 마스크를 쓴 남성이 들어왔다. 골드바를 확인한 뒤 세 차례 걸쳐 계좌이체를 받고 금을 건넨 제보자. 그런데 다음날 모든 계좌가 정지됐다. 금융사기에 연루됐다는 것! 알고 보니 돈을 보낸 건 구매자가 아니라 금융사기 피해자였다. 모든 계좌가 정지돼 가게 운영도 어려워진 제보자. 이의 신청을 해 계좌 정지는 풀었지만 여전히 그 돈을 사용할 수는 없다. 중고 거래 사이트에서 당한 3자 사기 사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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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requencyUpdated Daily
- PublishedAugust 20, 2025 at 3:00 PM UTC
- Length48 min
- Episode8.7K
- RatingClea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