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혼세 : 본격 비혼라이프 가시화 방송
All the single ladies! 싱글레이디, 싱글피플이 말하는 비혼의 세상. 비혼세! 언제까지 기혼을 디폴트로 설정한 콘텐츠만 보면서 살 것인가? 세상에 널린 비혼들이 사는 이야기를 들으며 "이 얼마나 자연스러운 삶인지?" 귀로 피부로 느껴보자. 해방촌 비혼세와 매주 다른 비혼 게스트가 전하는 소소하고 유쾌한 비혼의 세상, 비혼세!
20:44부터의 말들에 대한 생각
12월 13일
이분들이 전역을 하고 자부심과 이분들이 가질 자괴감등등의 이야기를 하셨는데요. 저도 여군 너무 응원하면서 본방이며 이런저런 자료들도 찾아보며 응원했는데 솔직히 저는 이분들한테 너무 실망했어요. 그 속보가 나오는 와중에 인스타에 계엄 속보 왜 계속 뜨냐는 둥 속보를 가리고 자신들만의 자부심을 이야기하는 걸 보고 그 순간 어떤이들은 국회 앞으로 뛰쳐나갔는데요. 전직 군인이며 국민을 지키고 어쩌고 하던 사람들이... 저렇게 무감할 수가 있나 싶어서요ㅎㅎ
혼세님 생일 축하해요
12월 12일
생일 선물로 혼탁한 사람들 모두 사라져라!!
🫶
11월 29일
수요일에 외할머니 장례 마치고 어제 집으로 돌아왔어요. 오늘은 많은 일과 감정과 기억이 뒤엉킨 사나흘을 천천히 돌아보고 회복하는 시간을 갖기로 한 날이었어요. 요가에서 머리를 비우고 좋아하는 식당에 가서 배와 영혼을 채우는 코스였어요. 요가 끝나고 버스에서 오늘 방송을 듣기 시작했어요. 이야기 흐름따라 장례식 때 느꼈던 여러가지를 다시 떠올렸어요. 할머니와 엄마와 다른 가족들, 남자 위주로 돌아가는 장례 절차, 관계를 길게 설명해야하는 친구들, 장례식장 음식 맛! 저도 한마디로 설명하기 힘든 친구들이 많은데 왠지 모르게 친구들에게 할머니 부고 연락을 할 생각을 못했어요. 우연히 연락 중에 알게 된 친구들이 메시지로 위로해주는 것만으로도 충분하다고 느꼈고요. 반면 다른 가족들은 부고 연락을 돌리고 손님을 맞는게 자연스러워보이더라고요. 내가 맺는 관계들이 너무 선선한가 하는 생각이 스쳤어요. 아쉽거나 빈 느낌의 관계들은 아닌데도 말이에요. 괜히 주저리주저리 말하게 되네요. 혼세님 할머니 돌아가시고 집도 아직 차가운 와중에 녹음하고 편집해서 후딱 올려주셔서 감사합니다. 덕분에 오늘 장례 수다 함께한 기분이었어요. 혼세님 몸도 마음도 많이 쓰셨을텐데 정원이랑 따뜻하고 포근한 하루하루 보내시기를 바라요. 라뷰혼세님🫶
언니들 제가 좋아해용❤️
11월 16일
늘 잘 듣고 있어요 이번 주 여대 감성 다뤄주신 편도 너무 좋네요 그 김에 언니라구 불러보아요 혼세언니 짐송언니 믿고 듣는 짐송님과 혼세님 케미!
소개
정보
- 제작진비혼세
- 방송 연도2020년 - 2024년
- 에피소드257
- 등급전체 연령 사용가
- 저작권© 비혼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