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어려분 무자반 강의를 한편 들어보던 분이 갑자기 묻습니다. 아니 무슨 영어강의가 영어는 한마디도 안 가르쳐주고 왠놈의 얘기만, 그저 영어얘기만 줄창 하고 있나요?. 수영배우러 수영장왔는데 물은 한방울도 안보이고 왠 강의만 받고있냐?이거죠? 선생님(젊잖은 목소리), 어서 무자반 엡 깔고 당장 시작하세요. 진짜 영어되는 영어생활, 무자반 엡. 24시간 365일 연습하고 시험보셔야하는거에요. ........그리고, 강좌는 그냥 듣는거에요. 내려가서 첫 번째 강의부터 들어주세요~~ 우리 무자반엡 훈련하시는 여러분들은 이미, 생각하면 영어하도록 만들어주시는 최고의 선생님에게 훈련받고 있다구요. English Communicator, 최단축의 길에 들어서서 달려가고 있는겁니다. 이 강의는 무자반엡 훈련하다가 휴식하면서 하루5분정도, 나 재대로 영어하는거 맞어? 맞어! 확인하는 시간일 뿐이에요. 즐기고 확인하고 자신감얻고 강의내용은 까먹어도 되는거에요.~~ 6.25 한국전쟁때 통신병으로 참전하신 노인분께서 모르스 암호를 시범보여주신 적이 있어요. 또 쓰 또 쓰 또또 쓰쓰 .... 아이들이 신기해서 “지금 몇시냐?” 해보세요. “밥먹자,”해보세요. “날씨좋다”해보세요. 합니다. 신나게 또 쓰 또 쓰 또또 쓰... 뭘 시켜도 잘 하세요. 헉 세월이 그렇게 지났는데, 어떻게 그렇게 잘 하세요? 비밀을 알려주십니다. “그걸 기억할 리가 있냐? 아무케나 막 해도 어차피 알아볼 사람도 없고, 되는대로 막 하는거야.” 우리나라는 이천년이상, 삼국시대 고려시대 조선시대 지나며 내내 중국 문자 한문문헌을 받아사용한 한자 경전 문화를 가졌습니다. 조선시대에는 특히 양반과 상놈을 나누었죠. 사회적 지위를 배운자인가? 못배운자인가? ‘한문해독’ 능력을 그 분류, 시험기준을 삼은거에요. 한문이라는 어마무시한 문자를 보고 뜻을 읽어낼 수 있냐?가 기준입니다. 암호 해독기술입니다. 이 기술 있으면 사회적 인정도 존경도 얻는 양반귀족입니다. [암호해독기술] 이 증표있으면, 윗사람이에요. 모든 부문에서 폭력써도 되고 억압해도 되는 사람처럼 됩니다. 문자모르는 까막눈? 아랫사람이에요. 쥐어터져도 되고, 억압당해야 할 자로 분류되는 상놈인 것입니다. 먹물든 사람, 공부많이한사람, 그래서 [암호해독기술]있나? 바로 그것이 기준입니다. 암호해독 ‘기술자의 깡패질이 얼마나 극심한 것인지는 양반계층 진입을 막기위해, 한글처럼 쉽고 아무나 익힐 수 있는 문자는 하위문자로 천하게 여겨서 [암호해독기술 습득]한 권력자 패거리에 끼워주지 않은 전통을 보면 확인됩니다. 쉽고 보편적으로 쓰일만하면 가볍고 유치한 것 노는 것 취급해서 천대, 천시합니다. 반대로 어마무시하게 어렵고, 어려워보이고, 무식한 노력과 주입으로 때려넣는 고통을 참아내고 송곳으로 허벅지 찌르며 암기하는 자해적 노력을 하면, 그걸 공부라고 부르며, 엄숙하게 개폼잡는 권위나 권력을 나누어 받았지요. 그런 개폼을 공부라고 부르면서, 고상하고 멋있게 여겨놔서요..... 온갖 노동과 사역하는 와중에도 공부한다하면 면제해줍니다. 그런식의 문화 흔적, 지금도 쫌 남지않았어요? 경전암호해독기술 권위주의는 누가 경전을 문법 규칙을 더 많이 외웠는지로 서로 다투고 경전해석의 권위를 두고 타이틀전도 갖습니다. 온갖 격식, 복잡하기 끝이 없는 한문문서 암기실력으로 이긴 사람은 권위자가 됩니다. 이 기준은 효용성도 공익성도 아닙니다. 누가 더 경전의 근거를 잘 끌어오는 암기력을 가졌냐? 그것 뿐이었습니다. 일제시대와 해방, 6.25전쟁을 거치면서, 우리나라에 끼치는 미국의 영향력이 굉장히 커지게됩니다. 그와 함께, 권위주의의 상징인 [한문 암호해독기술] 권위주의 기준이 이제 갑자기 [한문경전]이 아니라, [영어문장]으로 바뀝니다. 놀랍게도 [암호해독기술 최고기술자] 권위는 이제 영어번역 능력으로 기준 변경됩니다. 영어문법? 어려우면 어려울수록 더 좋아 보이는 더 어려운 문법책을 찾아 그 엄청난 규칙을 통달한 [암호해독기술자]가 짱먹는 사회가 시작됩니다. 시시한 성문기본영어보다 쫌 더 어려워보이는 성문 핵심영어보다도 [성문종합영어], 그것보다 더 두꺼운 [천이백제] 이런식으로 더 어렵고 더 심호한 영어책을 만나면 더 환호했습니다. 더 권위있어지게 하니까요. 모든 법조문을 외운 판사의 권위처럼, 영어라는 암호해독기술을 더 어려운 책으로 더 많이 법조문을 인용하는 판사처럼 더 많은 문법책을 인용해서 [암호를 해독할 수 있으면 있을수록] 더 큰 권력자 권위자로 대접받는 시대였던 때였습니다. 하필 우랄알타이어인 한국어 계통과도 다른 인도유럽어인 영어인것입니다. 언어학자 촘스키(Chomsky)의 Language Acquisition Device (LAD 언어습득장치), 어린아이 시기를 지나면 증발한다는 LAD를 신앙으로 맹신하며, “모국어인 한국어를 쓰는 성인은 Thinking To Speaking 생각을 영어하는 건 말도 안되는 불가능한, 안되는거야.” 그렇게 메달리고 싶었던 것입니다. 그런데, 당황스런 일이 시작됩니다. 이렇게 대대단단한 암호해독 기술의 권위자가 개털리는 사건이 발생합니다. 영어 원어민을 만나게 되는거에요. 영어생활 안되는 것 뽀록나는 겁니다. 도망갑니다. 영어생활이 안되는 겁니다. 인터넷이 발달하고, 아무나 외국을 들락거리고, 스마트폰이 사람들의 손에 손에 들려있고, 외국인을 아무데서나 마주치기 시작합니다. 4서삼경 경전으로 훌륭한 [암호해독술의 고수]가 되면, 과거시험, 장원급제도 되고 출세하고 권력도 갖었었는데, 문헌, 경전, 책자를 완전 마스터 달달 외우면 최고 대우 되었었는데, 생각한걸로 그냥 영어한다? 대화한다? 의사소통한다? Thinking To Speaking? ======================================================== 이 강의는 2부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이 강의가 문제제기하는 주요한 해결방법은 8화, 9화, 10화 씨리즈에서 참조하실 것을 권장합니다. 1부를 마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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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Опубликовано13 сентября 2017 г. в 19:53 UTC
- Длительность7 ми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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