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눅]12:35 허리에 띠를 띠고 등불을 켜고 서 있으라 [눅]12:36 너희는 마치 그 주인이 혼인 집에서 돌아와 문을 두드리면 곧 열어 주려고 기다리는 사람과 같이 되라 [눅]12:37 주인이 와서 깨어 있는 것을 보면 그 종들은 복이 있으리로다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주인이 띠를 띠고 그 종들을 자리에 앉히고 나아와 수종들리라 [눅]12:38 주인이 혹 이경에나 혹 삼경에 이르러서도 종들이 그같이 하고 있는 것을 보면 그 종들은 복이 있으리로다 [눅]12:39 너희도 아는 바니 집 주인이 만일 도둑이 어느 때에 이를 줄 알았더라면 그 집을 뚫지 못하게 하였으리라 [눅]12:40 그러므로 너희도 준비하고 있으라 생각하지 않은 때에 인자가 오리라 하시니라 [눅]12:41 베드로가 여짜오되 주께서 이 비유를 우리에게 하심이니이까 모든 사람에게 하심이니이까 [눅]12:42 주께서 이르시되 지혜 있고 진실한 청지기가 되어 주인에게 그 집 종들을 맡아 때를 따라 양식을 나누어 줄 자가 누구냐 [눅]12:43 주인이 이를 때에 그 종이 그렇게 하는 것을 보면 그 종은 복이 있으리로다 [눅]12:44 내가 참으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주인이 그 모든 소유를 그에게 맡기리라 [눅]12:45 만일 그 종이 마음에 생각하기를 주인이 더디 오리라 하여 남녀 종들을 때리며 먹고 마시고 취하게 되면 [눅]12:46 생각하지 않은 날 알지 못하는 시각에 그 종의 주인이 이르러 엄히 때리고 신실하지 아니한 자의 받는 벌에 처하리니 [눅]12:47 주인의 뜻을 알고도 준비하지 아니하고 그 뜻대로 행하지 아니한 종은 많이 맞을 것이요 [눅]12:48 알지 못하고 맞을 일을 행한 종은 적게 맞으리라 무릇 많이 받은 자에게는 많이 요구할 것이요 많이 맡은 자에게는 많이 달라 할 것이니라 예수님은 오늘 말씀을 잘 이해할 수 있도록 비유로 설명해주십니다. 당시의 혼인 잔치는 일주일 정도 계속되었고 잔치에 참석한 손님은 자신이 원하는 기간 동안 잔치에 참여할 수 있었습니다. 집에 있는 종의 입장에서,는 잔치에 참석한 주인이 언제 돌아올지 알 수 없었습니다. 주인이 돌아온다는 사실은 분명하지만, 그 때가 언제인지는 정확히 알 수 없는 상황입니다. 예수님은 그와 같은 상황에서 주인을 기다리는 종이 되라고 말씀하십니다. 35 허리에 띠를 띠고 등불을 켜고 서 있으라 먼저, 허리에 띠를 띠는 것은 어떤 일을 하기 위해 준비되어 있는 상태를 말합니다. 당시 사람들이 입던 옷은 활동하기에 그리 편한 옷은 아니었습니다. 그래서 뭔가 재빠르게 움직여야 할 때는 기다란 겉옷의 허리 부분을 졸라맵니다. 마치 우리가 어떤 일을 앞두고 그에 맞는 복장을 갖추는 것과 같습니다. 다음으로, 등불을 켜고 서 있는 것은 어두운 밤에 주인을 맞이하기 위해서 없어서는 안 되는 것입니다. 주인이 왔을 때, 그 때 등불을 켜는 것은 의미가 없습니다. 이미 늦었습니다. 종은 주인이 올 것을 준비해서 미리 등불을 켜두고 기다려야 했던 것입니다. 허리에 띠를 띠는 것과 등불을 켜는 것은 모두 주인을 기다리는 종의 모습을 그려줍니다. 이렇게 준비된 종은 주인이 돌아와 문을 두드리면 언제든 곧바로 문을 열어 줄 수 있습니다. 그런데 주인이 와서 문을 두드릴 때, 그 즉시 종이 나와서 문을 열고 주인을 영접하면 어떨까요? 예수님이 말씀하십니다. 37 주인이 와서 깨어 있는 것을 보면 그 종들은 복이 있으리로다 예수님은 주인을 기다린 종에게 복이 있다고 말씀하십니다. 예수님은 왜 종에게 복이 있다고 말씀하셨을까요? 왜냐하면 깨어 기다린 종에게 보상이 있기 때문입니다.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주인이 띠를 띠고 그 종들을 자리에 앉히고 나아와 수종들리라"(37b) 놀라운 일이 벌어집니다. 깨어서 주인을 기다린 종을 위해 이제는 주인이 허리에 띠를 졸라맵니다. 그리고 종들을 자리에 앉히고 주인이 종을 섬깁니다. 이 장면은 바로 예수님을 주로 모신 자들이 누리게 될 축복을 말하는 것입니다. 40 그러므로 너희도 준비하고 있으라 생각하지 않은 때에 인자가 오리라 하시니라 예수님이 이 비유를 말씀하신 것은 예수님의 재림을 가르치기 위해서입니다. 예수님의 다시 오심을 기다려야 함을 말씀하신 것입니다. 왜냐하면 예수님은 “생각하지 않은 때” 다시 오실 것이기 때문입니다. 마치 주인을 기다리는 종이 되어, 허리에 띠를 띠고 등불을 켜고 기다리는 것처럼, 캄캄한 밤이라 하더라도, 모두가 잠든 깊은 밤이라 하더라도, 깨어서 기다리는 자는 복이 있습니다. 우리가 주님을 깨어서 기다린다는 것은, 날마다 밤을 지새우면서 비상대기 상태로 살아야 한다는 것은 아닙니다. 우리가 주님을 깨어서 기다린다는 것은, 예수님은 반드시 다시 오실 것이고, 나는 그분을 기다리는 종이라는 것을 잊지 않고 산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언제든 예수님이 다시 오실 수 있다는 이 전제를 가지고 내가 무엇을 해야 하는지, 나에게 무엇이 더 중요한지, 내 삶을 점검하며, 보다 가치 있는 것을 위해 살아가는 것입니다. 기억하시기 바랍니다. 생각하지 않은 때에, 예수님이 다시 오실 것입니다. 그때가 언제인지 우리는 알 수 없지만 그 날은 반드시 옵니다. 그러므로 그때를 준비함으로 깨어서 기다리는 복이 있는 자가 되시기 바랍니다.
Informations
- Émission
- FréquenceTous les jours
- Publiée18 mars 2025 à 02:36 UTC
- Durée15 min
- ClassificationTous public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