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긴급상황 ▶ 고양이 가면 쓴 채 흉기 들고 활보... 경찰 잡히자 “야옹” 지난 2일, 경남 거제의 한 대형마트에서 충격적인 사건이 발생했다. 고양이 가면을 쓴 채 마트에 들어온 한 여성이, 양손에 흉기를 든 채 손님들을 위협한 것! 마트 내 매장을 돌아다니며 흉기로 가판대를 찍던 이 여성. 잠시 후 완구 매장에 들어서서는 양손에 흉기를 들고 아이들에게 다가가 위협하기도 했다. 다행히, 달려온 직원들이 손님들을 대피시켜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던 상황. 해당 여성은 이후 출동한 경찰에 의해 현장에서 체포되었는데... 그런데, 체포 과정에서 범행 동기를 묻는 경찰에게, 여성은 “야옹” “그건 말할 수 없다냥” 등의 이해할 수 없는 답변을 내놓았다. 고양이 가면을 쓴 채 마트에 침입한 여성. 피의자는 대체, 왜 이런 일을 벌인 걸까? 그날 마트를 공포로 물들여놓았던 현장을 이번 주 에서 확인해 보자. ▶ 가위 들고 협박?! 편의점에서 담배 11갑 훔친 강도 지난 7월, 서울시 광진구의 한 편의점에서 강도가 침입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신고 직전, 한 남성이 편의점에 들어와, 준비한 가위를 직원의 목에 들이밀며 현금을 내놓으라며 협박한 것! 담배 11갑과 현금 약 20만 원을 갈취한 남성은 유유히 편의점을 떠났고, 신고를 받은 경찰은 곧바로 인근 수색에 나섰다. 그리고 인근 수색 약 7분 만에, 옷 속에 가위를 숨긴 채 돌아다니던 남성을 발견, 곧장 체포하게 됐는데... 한밤중, 편의점을 덮친 강도! 그 아찔했던 순간을 이번 주 에서 확인해 보자. ▶ 4분의 사투, 버스 기사가 살린 생명 늦은 밤, 서울의 한 버스 정류장에서 60대 남성이 갑자기 의식을 잃고 쓰러졌다. 놀란 시민들이 우왕좌왕하던 순간, 정류장을 지나던 버스가 멈추더니 운전기사가 뛰어나왔다. 그리곤, 곧바로 쓰러진 남성에게 다가가 심폐소생술을 진행하는데! 그렇게 4분간 진행된 심폐소생술. 빠른 응급처치로 쓰러진 남성은 곧 호흡을 되찾았다. 사람의 생명을 구하고 다시 버스에 올라탄 기사는, 손님들에게 “기다리게 해서 죄송하다”며 양해를 구했고, 승객들은 시민의 생명을 살린 기사에게 고마움과 감동을 전했는데... 알고보니 이 운전 기사, 7년 전인 2018년에도 버스에서 쓰러진 승객을 심폐소생술로 살린 경험이 있었단다. 무려 두 번이나 소중한 목숨을 구한 버스 기사. 그 긴박했던 생사의 순간을, 이번 주 에서 확인해 보자. ▶ 고속도로 사고 현장! 소방관과 간호사의 기적 전남 무안의 고속도로, 이곳에서 교통사고가 발생했다. 트럭과 승용차가 충돌해 사람이 다치는 사고가 발생한 것! 시간이 멈춘 것 같은 도로 위... 이때! 사고 차량으로 달려간 한 남자! 그는 곧바로 사고 승용차의 문을 열어 탑승자 구조를 시작했다. 당시 차량 운전석에는 한 여성이 의식이 흐려진 채 끼어있었고, 조수석에는 7세 여아가 울고 있던 상황. 남성은 바로 아이부터 구한 뒤 이후 운전자 구조도 시작했다. 놀란 이들을 달래며 응급처치를 한 이 남성, 그의 정체는 바로 11년차 소방관! 그런데... 사고 현장에서 바삐 움직이던 또 다른 사람이 있었다. 도로에 널부러진 차량 부품을 치우고, 놀란 운전자들의 맥박을 짚으며 상태를 확인한 한 여성! 이 여성의 정체는 인근 병원에서 일하는 11년차 간호사였다. 우연히 사고 현장을 발견하고 시민들을 구한 소방관과 간호사. 두 사람의 침착한 대응으로 사고 차량 탑승자 모두 병원으로 무사히 인계될 수 있었다. 그날, 고속도로 위에서 펼친 두 사람의 긴급 구조 작전! 이번 주 에서 확인해 보자. 썰 ▶ 먹어서 뺀다?! ‘먹는 위고비’의 진실 “먹기만 해도 7kg이 빠진다?” 이 놀라운 소문, 과연 사실일까? 2025년은 지금, 비만·다이어트약 전쟁의 시대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세계적으로 열풍을 일으킨 주사제 ‘위고비’. 그 인기에 힘입어 최근 국내에서는 라는 이름으로 각종 다이어트 보조제와 영양제가 쏟아져 나오고 있다. 하지만 확인해 보니, 이른바 라 불리는 제품들은 실제 위고비 성분과는 전혀 상관없는 일반 건강식품이 대부분이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지난해부터 올해 상반기까지 단 7종의 제품 판매액이 무려 324억 원에 달했는데! 효과가 과학적으로 입증되지 않았음에도 ‘혹시 진짜일지도 모른다’는 기대감에 여전히 많은 소비자들이 여전히 손을 뻗고 있는 상황. 그렇다면 이 소문의 실체는 무엇일까? 과연, 는 정말 살을 빼주는 마법의 약일까? 가정의학과 송효영 전문의와 함께 이야기 한다. 오달청 ▶ 자연을 옮긴다? 공간에 생명력을 불어넣는 플랜테리어 전문가! 화분으로 꾸미는 단순한 ‘식물 장식’은 잊어라! 실제 숲의 지형과 자연의 풍경을 100% 구현해내는 청년 사장이 있다. 바로, 경기도 남양주에서 활동 중인 김의림(35) 플렌테리어 대표! 트렌디한 팝업 공간부터 카페, 음식점, 백화점, 주거 공간까지, 텅 빈 공간을 생명력 넘치는 자연의 공간으로 변신시키며 주목을 받고 있다. 가구 디자인을 전공하고 취미로 셀프 인테리어를 이어오던 그는, 식물을 활용한 플랜테리어라는 직업을 접하자마자 망설임 없이 도전했다는데. 그의 비법은 단순히 식물을 배치하는 데 그치지 않는다.생화보다 더 생화 같은 조화를 만들어내고, 식물의 선과 균형, 빛의 각도까지 계산해 완벽한 자연을 구현하는 것이 청년 사장의 비법이다. 여기에 가구 제작자의 장점을 살려, 가구와 플렌테리어를 함께 어우러지게 하며 차별화를 더했다는데. 그 결과, 의뢰가 끊이지 않아 월 매출 2천만 원을 기록 중이란다. “모두가 치유 받을 수 있는 공간”을 만들겠다는 집념으로 매 순간 숲과 산을 관찰하며 디테일을 쌓아가고 있는 청년 사장! 그의 손끝에서 태어나는, 살아 숨 쉬는 듯한 플렌테리어 세상을 지금 만나본다. 맛있는 하루 ▶ 오늘은 태국식 뼈찜 랭쎕 드디어 찾아온 퇴근 시간. 오늘도 고생한 나에게 주는 최고의 보상 ! 오늘 만나볼 주인공은 최근 SNS에서 인기를 끌었던 ‘랭쌥’이다. 감자탕 등뼈를 거대한 산처럼 쌓아 올려, ‘랭쌥타워’라고 부르는 이것은 등뼈와 목뼈를 삶아 레몬즙과 고수, 각종 고추로 새콤달콤한 맛을 낸 소스에 부어 먹는 태국식 등뼈찜이다. 덥고 습한 지방에서는 기름지고 느끼한 음식 대신 레몬과 라임으로 새콤한 맛으로 입맛 돋우고 깔끔하고 담백한 고기로 기력 보충한다는데. 먹는 방법은 간단하다! 산처럼 쌓여있는 등뼈를 손으로 잡고 소스에 푹 찍어 뜯어 먹으면 끝! 고기로 단백질 보충을 한 뒤, 쌀국수 면을 추가해 먹고, 여기에 새콤한 쏨땀까지 곁들여 먹으면 무더운 여름철 원기 회복 완료! 삼복더위에 집 나간 입맛도 돌아오게 한다는 새콤달콤한 여름 보양식 ‘랭쌥’의 세계로 직장인 K와 함께 맛 기행 떠나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