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회 팟캐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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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주교 수도회, 예수회에서 제공하는 다양한 영성 컨텐츠.. 팟캐스트! https://www.youtube.com/@easydailyprayer

  1. 23H AGO

    [쉬기날기] 2025년 6월 22일 지극히 거룩하신 그리스도의 성체 성혈 대축일 복음묵상 안내

    *[쉬기날기]는 ‘쉬운 기도, 날마다 하는 기도’의 약자입니다. 성호경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현존청원 하느님의 현존을 조금 더 느낄 수 있도록 은총을 청합시다. ‘세상은 하느님의 장엄함으로 가득 차 있습니다’ (제라드 만리 홉킨스) 내 주변에, 내 몸의 모든 부분들, 내 존재 깊숙한 곳에 함께 하시는 하느님의 현존에 대해 잠시 머물러 봅시다. 자유청원 주님께 자유를 청합시다. 로욜라의 성 이냐시오는 “하느님께서 학교 선생님이 학생을 가르치는 방식으로 나를 가르치셨다.” 고 말합니다. 하느님께서 아직 우리를 가르쳐야만 하는 부분들이 있다는 것을 우리 자신에게 일깨웁시다. 의식하기 주님과 나의 존재를 좀 더 의식해 봅시다. 오늘 당신 자신이 어떻게 보이십니까? 당신은 어디에서 하느님과 함께 하고 있습니까? 다른 사람들과 함께 있습니까? 당신이 감사드리고 싶은 무엇인가가 있습니까? 그렇다면 감사 드리십시오. 유감을 느끼거나 미안함을 느끼는 무엇이 있습니까? 그렇다면 용서를 청하십시오. 복음 2025년 6월 22일 지극히 거룩하신 그리스도의 성체 성혈 대축일 (루카 9,11-17) 묵상요점 이 기적은 예수님의 진심어린 마음을 대변합니다. 예수님은 먹고 사는 문제까지 포함하여 우리들의 모든 바램을 돌보십니다. 예수님의 진심이 이러하다는 것은 하느님께서 우리가 이웃들과 함께 서로 돕고 미소하나마 가진 것을 나누며 살기를 바라 신다는 뜻입니다. 주님, 아직도 이 세상에는 굶주림에 우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우리가 무엇을 할 수 있겠습니까? 우리 자신의 얼어붙은 마음을 깨어 나올 수 있도록 도와주시고, 저를 비롯한 많은 이들이 각자 가진 것을 서로 나누며 따뜻한 공동체를 건설해 나갈 수 있도록 이끌어 주십시오. 잠시 묵상합시다. 담화 예수님께서 바로 곁에 앉아 계시다 상상하고, 마치 친한 친구에게 이야기하는 것처럼 하고 싶은 이야기를 예수님께 솔직하게 말씀드려 봅시다. 마침기도 영광이 성부와 성자와 성령께 처음과 같이 이제와 항상 영원히 아멘. 음원 : 주님을 신뢰하는 사람 - 박수영 테오도로 S.J. 신부 재능기부 : 홍진영 엘리사벳, 이재상 보나벤투라 S.J. 신부 * 예수회 영국 관구 Pray as you go와 예수회 아일랜드 관구 Sacred Space에서 영감을 받아 예수회 한국 관구에서 제작했습니다.

    8 min
  2. 1D AGO

    [쉬기날기] 2025년 6월 21일 성 알로이시오 곤자가 수도자 기념일 복음묵상 안내

    *[쉬기날기]는 ‘쉬운 기도, 날마다 하는 기도’의 약자입니다. 성호경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현존청원 하느님의 현존을 조금 더 느낄 수 있도록 은총을 청합시다. 하느님께서는 우리와 함께 계십니다. 하지만 좀 더 정확하게, 하느님께서는 우리 안에 함께 계십니다. 바로 지금 여기에서, 우리의 몸, 우리의 정신, 우리 마음 안에서 생명을 주시는 하느님의 현존에 잠시 머물러 봅시다. 자유청원 주님께 자유를 청합시다. 로욜라의 성 이냐시오는 ‘두껍고 모양없는 나무는, 자신이 감탄스러운 조각상이 될 수 있다는 것을 믿지 않기 때문에, 조각가의 칼에 자신을 결코 맡기지 않을 것입니다’ 하고 말하였습니다. 우리 자신이 애정 어린 창조주에 의해 완성될 수 있도록 은총을 청합시다. 의식하기 주님과 나의 존재를 좀 더 의식해 봅시다. 하느님께서 당신을 무조건적으로 사랑하신다는 것을 알게 될 때, 당신은 비로서 당신 자신이 어떤지에 대해 솔직해질 수 있습니다. 최근에 어떻게 지내시고 계십니까?, 그리고 지금 무엇을 느끼고 계십니까? 주님께 숨김없이 당신의 느낌들을 나눕시다. 복음 2025년 6월 21일 성 알로이시오 곤자가 수도자 기념일 (마태 6,24-34) 묵상요점 “그러므로 너희는 ‘무엇을 먹을까?’, ‘무엇을 마실까?’, ‘무엇을 차려입을까?’ 하며 걱정하지 마라.” 예수님께서 이렇게 말씀하시는 것을 들을 때, 우리는 마음이 복잡해 집니다. 이 말씀의 힘이 우리를 감동시키면서 또 한편으로 도전이 되기 때문입니다. 우리와 같은 평범한 생활인이 이 걱정을 안 하기는 쉽지 않습니다. 오늘 복음을 보면서, 과연 예수님께서 오로지 우리의 참행복을 원하신다는 사실을 우리가 얼마나 신뢰하고 있는지, 그래서 예수님의 먹고 살 걱정하지 말라는 말씀을 얼마나 곧이 곧대로 신뢰하고 있는지 다시 한번 자기 성찰을 해 봅니다. 현대 사회가 사는 세상은 뭘 먹고 뭘 입고 사는 법에 대한 정보와 권유가 포화상태일 정도로 흘러넘칩니다. 오늘 복음은 이런 세상 시류에 의하여 흐려지고 잊어버리게 되는 우리의 정체성에 대해 다시 주의를 환기 시킵니다. 소비문화가 우리 삶의 전부가 아니며 우리는 그저 소비자로 그치는 존재가 아닙니다. 우리의 정체성은 하느님의 모상입니다. 우리 삶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하느님과의 관계이고, 하느님께서 언제나 변함없이 우리를 아끼시고 사랑하시며 믿을만한 당신의 자녀로 삼으신다는 진리입니다. 잠시 묵상합시다. 담화 성경 구절을 읽고 있을 때, 어느 부분에서 무엇인가 떠오르는 인상이 생깁니까? 아마 그 성경 구절이나 단어 때문에 친구에게서 들은 이야기라든지, 최근에 알게 되었던 기억 속의 이야기가 다시 떠오를 수도 있습니다. 그 기억과 인상들이 떠오르면서 성경 구절이 전하고자하는 메시지가 무엇인지 알아듣게 되었습니까? 자신이 알아듣게 된 성경의 메시지를 예수님께 솔직히 나누어 봅시다. 마침기도 영광이 성부와 성자와 성령께 처음과 같이 이제와 항상 영원히 아멘. 음원 : 주님을 신뢰하는 사람 - 박수영 테오도로 S.J. 신부 재능기부 : 홍진영 엘리사벳, 이재상 보나벤투라 S.J. 신부 * 예수회 영국 관구 Pray as you go와 예수회 아일랜드 관구 Sacred Space에서 영감을 받아 예수회 한국 관구에서 제작했습니다.

    10 min
  3. 2D AGO

    [쉬기날기] 2025년 6월 20일 연중 제11주간 금요일 복음묵상 안내

    *[쉬기날기]는 ‘쉬운 기도, 날마다 하는 기도’의 약자입니다. 성호경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현존청원 하느님의 현존을 조금 더 느낄 수 있도록 은총을 청합시다. 하느님께서는 언제나 저와 함께 계십니다. 또한 하느님께서는 좀 더 제 안에 함께하시면서 저에게 존재를 부여해주십니다. 저의 몸, 저의 정신, 저의 마음과 모든 삶 안에서 당신의 생명을 주시는 현존에 잠시 머뭅니다. 자유청원 주님께 자유를 청합시다. 하느님께서는 저에게 자유를 주시는 분. 성령께서 저의 가장 친밀한 갈망들 속으로 생명을 불어넣어 주시고, 온화하게 제가 좋은 것들을 향해 나가도록 격려해 주십니다. 성령께서 저를 감싸주시는 것을 온전히 맡겨드릴 수 있는 은총을 청합니다. 의식하기 주님과 나의 존재를 좀 더 의식해 봅시다. 주님, 제가 당신의 현존을 더 잘 의식하도록 저를 도와 주십시오. 제가 다른 사람들 안에서 당신의 현존을 알아차릴 수 있도록 도와주십시오. 다른 사람들의 보살핌을 통해서 당신께서 제게 사랑을 보여주셨을때 감사함으로 제 마음을 채워주십시오. 복음 2025년 6월 20일 연중 제11주간 금요일 (마태 6,19-23) 묵상요점 모세의 율법은 매우 상세합니다. 거의 모든 상황에 대해 규율하고 있습니다. 예수님은 한층 더 깊은 율법의 의미를 말씀하십니다. 오늘 복음에서는 대조법을 써서 그 의미를 전달하려고 하십니다. 땅에 쌓은 보물과 하늘에 쌓은 보물을 대비시키고, 어둠과 빛을 대비 시킵니다. 여기서 무엇인가 얻어지는 점이 있으십니까? 우리는 빛을 맞이하고 있습니까? 아니면 내 시야를 흐리는 어둠을 바라보고 있습니까? 주님, 모든 것 안에서 우리가 당신의 빛을 따라갈 수 있도록 도와 주십시오. 잠시 묵상합시다. 담화 성경 구절을 읽고 있을 때, 어느 부분에서 무엇인가 떠오르는 인상이 생깁니까? 아마 그 성경 구절이나 단어 때문에 친구에게서 들은 이야기라든지, 최근에 알게 되었던 기억 속의 이야기가 다시 떠오를 수도 있습니다. 그 기억과 인상들이 떠오르면서 성경 구절이 전하고자하는 메시지가 무엇인지 알아듣게 되었습니까? 자신이 알아듣게 된 성경의 메시지를 예수님께 솔직히 나누어 봅시다. 마침기도 영광이 성부와 성자와 성령께 처음과 같이 이제와 항상 영원히 아멘. 음원 : 주님은 자비롭고 - 박수영 테오도로 S.J. 신부 재능기부 : 유숙 벨라뎃다, 이재상 보나벤투라 S.J. 신부 * 예수회 영국 관구 Pray as you go와 예수회 아일랜드 관구 Sacred Space에서 영감을 받아 예수회 한국 관구에서 제작했습니다.

    8 min
  4. 3D AGO

    [쉬기날기] 2025년 6월 19일 연중 제11주간 목요일 복음묵상 안내

    *[쉬기날기]는 ‘쉬운 기도, 날마다 하는 기도’의 약자입니다. 성호경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현존청원 하느님의 현존을 조금 더 느낄 수 있도록 은총을 청합시다. 주님, 제가 당신의 거룩한 현존 안에서 온전히 살아갈 수 있도록 도와주십시오. 당신 사랑으로 저를 감싸주십시오. 제 마음이 당신 마음과 하나되게 해 주십시오. 자유청원 주님께 자유를 청합시다. 이 순간에도 많은 나라들이 전쟁의 참상으로 고통받고 있습니다. 제가 누리고 있는 이 자유에 머리 숙여 감사 드립니다. 또한 모든 전쟁 포로들과 난민들을 위해 기도 드립니다. 의식하기 주님과 나의 존재를 좀 더 의식해 봅시다. 주님, 이 순간 제가 하는 모든 생각들을 당신께 향하게 해주십시오. 주님, 저의 일상의 일들과 과제들을 내려놓습니다. 주님, 제가 당신 현존 안에서 머물며 쉬게 해주십시오. 복음 2025년 6월 19일 연중 제11주간 목요일 (마태 6,7-15) 묵상요점 우리의 일상생활을 떠올려 봅시다. 우리의 일상에서 하느님은 존재감을 거의 못 느끼는, 저 먼 별자리 같은 존재입니까? 하느님은 우리 인간 세상사에는 관심없는, 이해할 수 없는 신의 영역에서만 존재하는 무관심한 분이십니까? 오늘 하루 동안 하느님은 당신 가까이에서 함께 하셨습니까? 아니면 외롭고 힘들게 당신 혼자 세상풍파를 견뎌냈습니까? 사실, 하느님은 매일 매일 밀려오는 일상사만큼이나 우리에게 가까이 계십니다. “너희 아버지께서는 너희가 청하기도 전에 무엇이 필요한지 알고 계신다.” 하느님께서 우리 가까이 계신다는 의미는 바로 이런 의미입니다. 하느님은 우리가 무엇이 필요한지 우리보다 많이 알고 계시고 우리보다 빨리 알아차리십니다. 이런 하느님을 아우구스티누스 성인은 이렇게 감탄했습니다. “하느님은 저와 제 자아 사이보다 더 가까이 저와 함께 하십니다.” 하느님께서 매일, 매순간 우리와 함께 계심을 의식하려고 노력해 보십시오. 이 세상에서 가장 우리를 사랑하시고 우리의 모든 것을 속속들이 아시며 그 어떤 사람들 보다 더 우리를 사랑하고 계신 분이 하느님이십니다. 매일, 매 순간 하느님은 우리 각자를 모두 돕고 계시고, 우리가 복음적 가치를 우리 삶에 구현 하려는 시도할 때, 무엇보다도 기뻐하시며 더욱 심혈을 기울여 도와 주십니다. 잠시 묵상합시다. 담화 성경 구절을 읽고 있을 때, 어느 부분에서 무엇인가 떠오르는 인상이 생깁니까? 아마 그 성경 구절이나 단어 때문에 친구에게서 들은 이야기라든지, 최근에 알게 되었던 기억 속의 이야기가 다시 떠오를 수도 있습니다. 그 기억과 인상들이 떠오르면서 성경 구절이 전하고자하는 메시지가 무엇인지 알아듣게 되었습니까? 자신이 알아듣게 된 성경의 메시지를 예수님께 솔직히 나누어 봅시다. 마침기도 영광이 성부와 성자와 성령께 처음과 같이 이제와 항상 영원히 아멘 음원 : 주님 당신 숨을 보내시어 - 박수영 테오도로 S.J. 신부 재능기부 : 홍진영 엘리사벳, 이재상 보나벤투라 S.J. 신부 * 예수회 영국 관구 Pray as you go와 예수회 아일랜드 관구 Sacred Space에서 영감을 받아 예수회 한국 관구에서 제작했습니다.

    9 min
  5. 4D AGO

    [쉬기날기] 2025년 6월 18일 연중 제11주간 수요일 복음묵상 안내

    *[쉬기날기]는 ‘쉬운 기도, 날마다 하는 기도’의 약자입니다. 성호경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현존청원 하느님께서 지금 이순간, 나와 함께 하신다는 것을 느껴봅시다. 사랑하는 예수님, 오늘 저는 특별한 방법으로 당신에게 청하려 합니다. 매번 저는 당신의 도움을 청합니다. 하지만 오늘은 그저 당신의 현존 안에 머물고 싶습니다. 제 마음이 당신의 사랑에 응답하게 해 주십시오. 자유청원 나 자신의 욕망에서 자유로워 질 수 있는 은총을 주님께 청합시다. “나는 자유롭다.” 이 문장을 글에서 볼 때마다 어떤 경이, 자유에 대한 놀라운 감정이 제 안에서 떠오르는 것 같습니다. 하느님 당신에 대한 감사함을 당신께 고백합니다. 의식하기 내 삶의 자리에서 주님께서 함께 하셨던 흔적을 의식해 봅시다. 주님, 당신께서는 잠들어 쉴 수 있는 밤을 제게 주셨습니다. 제가 깨어날 때에 저를 향한 당신의 선함을 잊지 않게 해 주십시오. 제가 당신의 축복을 다른 이들과 나눌 수 있도록 인도해 주십시오. 복음 2025년 6월 18일 연중 제11주간 수요일 (마태 6,1-6. 16-18) 묵상요점 내 마음 깊숙이 근본으로부터 나를 움직이게 하는 동기가 있다면 그것은 무엇입니까? 단지 하느님을 기쁘게 해 드리기 위해서 입니까? 예수님은 “위선자”를 비판하셨습니다. 오늘 복음에서 표현되는 위선자들은 자신의 깊숙한 근본에서 우러나오는 원의와는 상관없이 위장으로 선(善)과 의(義)를 행하는 부류입니다. 그들은 가면을 쓰고 연기를 하고 있습니다. 나 자신은 어떤 것 같습니까? 다른 사람들에게 근사하게 비치기 위하여 나 자신을 포장하는 거짓말을 한 적은 없습니까? 우리는 지금 있는 그대로의 우리 자신이면 족합니다. ‘나’라는 자아는 내 스스로 만들어낸 것이 아니라, 하느님께서 생명을 주시면서 창조된 소중한 피조물입니다. 그러므로, 주도권을 갖은 존재는 내 자신이나 타인 누구도 아니고, 창조주 하느님이십니다. 주도권이 없다고 하여 내 자신이 주변부로 밀려나는 것은 아닙니다. 우리 한명 한명은 하느님의 자녀로서 하느님의 무한한 사랑을 받는 소중한 존재입니다. 잠시 묵상합시다. 담화 성경 구절을 읽고 있을 때, 어느 부분에서 무엇인가 떠오르는 인상이 생깁니까? 아마 그 성경 구절이나 단어 때문에 친구에게서 들은 이야기라든지, 최근에 알게 되었던 기억 속의 이야기가 다시 떠오를 수도 있습니다. 그 기억과 인상들이 떠오르면서 성경 구절이 전하고자하는 메시지가 무엇인지 알아듣게 되었습니까? 자신이 알아듣게 된 성경의 메시지를 예수님께 솔직히 나누어 봅시다. 마침기도 영광이 성부와 성자와 성령께 처음과 같이 이제와 항상 영원히 아멘. 음원 : 축복의 잔은 - 박수영 테오도로 S.J. 신부 재능기부 : 유숙 벨라뎃다, 이재상 보나벤투라 S.J. 신부 * 예수회 영국 관구 Pray as you go와 예수회 아일랜드 관구 Sacred Space에서 영감을 받아 예수회 한국 관구에서 제작했습니다.

    10 min
  6. 5D AGO

    [쉬기날기] 2025년 6월 17일 연중 제11주간 화요일 복음묵상 안내

    *[쉬기날기]는 ‘쉬운 기도, 날마다 하는 기도’의 약자입니다. 성호경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현존청원 하느님께서 지금 이순간, 나와 함께 하신다는 것을 느껴봅시다. 제가 이곳에 앉아 있으며 느끼는 심장의 박동, 들숨과 날숨, 생각의 움직임들 모두는 저를 향한 하느님의 끊임 없는 창조의 표징입니다. 잠시 동안 멈추어서 당신 안에 살아 계시는 하느님의 이 현존을 느껴봅시다. 자유청원 나 자신의 욕망에서 자유로워 질 수 있는 은총을 주님께 청합시다. 저는 하느님께 도움을 청합니다. 저의 오랜 집착들로부터 자유로워 지기를, 이 기도의 시간에 하느님께 개방되기를, 그분을 좀 더 사랑하고 그분께 봉사할 수 있게 되기를 청합니다. 의식하기 내 삶의 자리에서 주님께서 함께 하셨던 흔적을 의식해 봅시다. 하느님께서 저를 무조건 적으로 사랑하심을 알기에, 저는 저 자신에 대하여 솔직해질 수 있습니다. 어제 하루는 어땠고 당신의 기분은 어떠했습니까? 주님께 당신의 감정들을 솔직히 나누어 드립시다. 복음 2025년 6월 17일 연중 제11주간 화요일 (마태 5,43-48) 묵상요점 어제 복음에 이어 다시 한 번, 예수님은 당신이 새롭게 건설하고 계신 사랑의 이상을 피력하십니다. 이 사랑의 이상은 인간 역사에는 유래가 없었던 새 모델입니다. 이 사랑의 이상은 하느님의 마음, 곧 성심(聖心)을 심장으로 삼아 인간의 공동체를 건설합니다. 그러므로 모든 사회 관계가 신적(神的)이며 하느님과 연결되어 있습니다. 만약 우리가 “하늘에 계신 우리 아버지의 자녀”가 되기를 원한다면 내가 가장 미워하는 사람 조차도 참된 사랑으로 껴안을 수 있어야 합니다. 예수님께서 강생하시기 전까지 사람들이 생각하던 하느님의 이미지는 악을 물리치는 심판자였습니다. 그러나, 예수님께서 보여주신 하느님의 이미지는 악인(惡人)들도, 선인(善人)들과 마찬가지로, 선의(善意)와 사랑으로 포용하는 구원자였습니다. 이와 같은 모습은 바보처럼 느껴질지도 모릅니다. 그러나, 예수님은 수난과 죽음의 기록에서 몸소 이것을 실현하셨습니다. 그분의 대속(代贖)은 악인들을 포함한 모든 인류를 위한 살신성인이었습니다. 그분은 십자가에 매달려, 그분을 조롱하고 욕하는 군사들을 위해 기도하고 용서를 청하셨습니다. 지금 이 세상에도 우리가 사랑으로 포용하고, 하느님께 용서를 대신하여 청해주어야 할 사람들이 많습니다. 잠시 묵상합시다. 담화 성경 구절을 읽고 있을 때, 어느 부분에서 무엇인가 떠오르는 인상이 생깁니까? 아마 그 성경 구절이나 단어 때문에 친구에게서 들은 이야기라든지, 최근에 알게 되었던 기억 속의 이야기가 다시 떠오를 수도 있습니다. 그 기억과 인상들이 떠오르면서 성경 구절이 전하고자하는 메시지가 무엇인지 알아듣게 되었습니까? 자신이 알아듣게 된 성경의 메시지를 예수님께 솔직히 나누어 봅시다. 마침기도 영광이 성부와 성자와 성령께 처음과 같이 이제와 항상 영원히 아멘. 음원 : 오늘 주님 목소리에 - 박수영 테오도로 S.J. 신부 재능기부 : 홍진영 엘리사벳, 이재상 보나벤투라 S.J. 신부 * 예수회 영국 관구 Pray as you go와 예수회 아일랜드 관구 Sacred Space에서 영감을 받아 예수회 한국 관구에서 제작했습니다.

    9 min
  7. 6D AGO

    [쉬기날기] 2025년 6월 16일 연중 제11주간 월요일 복음묵상 안내

    *[쉬기날기]는 ‘쉬운 기도, 날마다 하는 기도’의 약자입니다. 성호경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현존청원 하느님께서 지금 이순간, 나와 함께 하신다는 것을 느껴봅시다. 제 마음 깊숙한 곳에서 드러나는 저의 어둠은 언제나 저를 지배합니다. 하지만 저를 지배하고 있는 많은 것들 가운데서, 언제나 사랑으로 계시는 하느님의 현존도 기도를 통해 알아챕니다. 그렇기 때문에 바로 지금 이 순간, 하느님과 제 자신이 일치 되도록 잠시 동안 멈추고 기도 드립니다. 자유청원 나 자신의 욕망에서 자유로워 질 수 있는 은총을 주님께 청합시다. 만약 하느님께서 당신에게 무엇을 말하려 하신다면 당신은 알 수 있습니까? 만일 하느님께서 당신을 안심시키려 하거나 도전을 주고자 하신다면 당신은 알아챌 수 있습니까? 당신의 모든 잡념들로부터 자유로워지는 은총을 청합시다. 그리고 하느님께서 당신에게 말씀하시려는 것을 듣기위해 당신의 마음을 열어 드립시다. 의식하기 내 삶의 자리에서 주님께서 함께 하셨던 흔적을 의식해 봅시다. 하느님께서 저를 무조건 적으로 사랑하심을 알기에, 저는 저 자신에 대하여 솔직해질 수 있습니다. 어제 하루는 어땠고 당신의 기분은 어떠했습니까? 주님께 당신의 감정들을 솔직히 나누어 드립시다. 복음 2025년 6월 16일 연중 제11주간 월요일 (마태 5,38-42) 묵상요점 자신의 과거의 경험을 되돌아봅니다. 과거의 어떤 경험에서 방어적이고, 분노하고, 자기 보호에 급급한 태도를 보였습니까? 과거의 어떤 때에서 놀라운 자비와 미덕과 희망을 체험했습니까? 과거를 되돌아보면서 다시 보게된 방어, 분노, 자기 보호, 자비, 미덕, 희망 중에 지금 당신이 가장 주목하고 있는 것은 무엇입니까? 여기까지 성찰하고 나서, 자신이 오늘 복음을 어떻게 이해하고 마음이 움직이는 지점이 어느 곳인지 하느님과 대화해 봅시다. 오늘 복음에서 예수님이 요구하시는 것은 세상 상식에 대한 도전입니다. 평소에 연습해보지 못했던 실전 같은 도전이어서, 뜻밖의 결과가 닥칠지도 모른다는 두려움 때문에 큰 용기가 필요한 일입니다. 평범한 사람은 할 수 없는 일 일수도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오늘 복음 말씀의 실천은 오로지 예수님께 의지하여 그분의 생명력을 나누어 주십사 기도하고, 하느님께 용기와 지혜를 청하고 얻어야, 한 걸음 한 걸음 나아갈 수 있는 일일 것입니다. 잠시 묵상합시다. 담화 성경 구절을 읽고 있을 때, 어느 부분에서 무엇인가 떠오르는 인상이 생깁니까? 아마 그 성경 구절이나 단어 때문에 친구에게서 들은 이야기라든지, 최근에 알게 되었던 기억 속의 이야기가 다시 떠오를 수도 있습니다. 그 기억과 인상들이 떠오르면서 성경 구절이 전하고자하는 메시지가 무엇인지 알아듣게 되었습니까? 자신이 알아듣게 된 성경의 메시지를 예수님께 솔직 나누어 봅시다. 마침기도 영광이 성부와 성자와 성령께 처음과 같이 이제와 항상 영원히 아멘. 음원 : 내 말을 들어라 - 박수영 테오도로 S.J. 신부 재능기부 : 유숙 벨라뎃다, 이재상 보나벤투라 S.J. 신부 * 예수회 영국 관구 Pray as you go와 예수회 아일랜드 관구 Sacred Space에서 영감을 받아 예수회 한국 관구에서 제작했습니다.

    9 min
  8. JUN 14

    [쉬기날기] 2025년 6월 15일 지극히 거룩하신 삼위일체 대축일 복음묵상 안내

    *[쉬기날기]는 ‘쉬운 기도, 날마다 하는 기도’의 약자입니다. 성호경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현존청원 하느님께서 지금 이순간, 나와 함께 하신다는 것을 느껴봅시다. 현존함은 있는 그대로의 모습으로 드러내고 다른 이에게 열어 보이는 것을 의미합니다. 나를 드러내는 바로 이 순간에, 하느님께서는 나를 기다리시며 현존하고 계십니다. 그분께서는 내 가장 가까운 친구보다도 나와 더욱 친밀하기를 바라시기에 언제나 나보다 먼저 드러내십니다. 자유청원 나 자신의 욕망에서 자유로워 질 수 있는 은총을 주님께 청합시다. “그 무렵 하느님께서는 학교 선생님이 학생을 다루듯이 나를 가르치셨다.” 라고 이냐시오 성인은 이야기 했습니다. 하느님께서 저에게 가르치셔야만 하는 것들이 여전히 있음을 스스로 상기해봅니다. 그리고 그 가르침을 알아 들을 수 있고 그것들이 저를 변화시킬 수 있기를 청해 봅니다. 의식하기 내 삶의 자리에서 주님께서 함께 하셨던 흔적을 의식해 봅시다. 당신의 기분은 지금 실제로 어떻습니까? 가벼워 홀가분 하십니까? 아니면 무겁습니까? 당신은 이 순간 평화롭거나 행복할 수도 있고, 혹은 그만큼 불만스럽거나 근심스럽거나 분노를 느낄 수도 있습니다. 당신은 당신의 실제 상태를 인정하고 받아들여야 합니다. 그것이 하느님께서 진정으로 사랑하시는 당신의 모습입니다. 복음 2025년 6월 15일 지극히 거룩하신 삼위일체 대축일 (요한 16,12-15) 묵상요점 예수님께서는 우리에게 하느님께로 가는 길을 가르쳐 주는 것이 기도이고, 그 길을 이탈하거나 방황하지 않고 나아갈 수 있게 해 주시는 분은 성령이시라고 힘주어 말씀하십니다. 우리는 기도하면서 사랑, 형제애, 하느님의 길에 대한 이해가 성장하고 이에 힘입어 하느님께로 가는 길을 어디서, 어떻게 가야 하는지 알게 됩니다. 또한, 성령에 힘입어 하느님께서 보내는 목소리를 알아듣고 내 삶을 어떻게 맞추어 갈지 알게 됩니다. 주님, 저희가 성령의 활동을 잘 감지하고 귀 기울여, 성령께서 전하시는 당신의 초대를 온전히 알아들을 수 있게 저희를 성장시켜 주십시오. 내어주는 것과 관대함은 하느님의 본성입니다. 예수님은 아드님으로서 아버지 하느님과 어떻게 겸손과 기쁨, 관대함을 공유하는지 설명해 주십니다. 예수님을 따르는 것이 진정한 나 자신을 찾고 우리의 품격을 높이는 길입니다. 잠시 묵상합시다. 담화 성경 구절을 읽고 있을 때, 어느 부분에서 무엇인가 떠오르는 인상이 생깁니까? 아마 그 성경 구절이나 단어 때문에 친구에게서 들은 이야기라든지, 최근에 알게 되었던 기억 속의 이야기가 다시 떠오를 수도 있습니다. 그 기억과 인상들이 떠오르면서 성경 구절이 전하고자하는 메시지가 무엇인지 알아듣게 되었습니까? 자신이 알아듣게 된 성경의 메시지를 예수님께 솔직 나누어 봅시다. 마침기도 영광이 성부와 성자와 성령께 처음과 같이 이제와 항상 영원히 아멘. 음원 : 주님 당신 숨을 보내시어 - 박수영 테오도로 S.J. 신부 재능기부 : 홍진영 엘리사벳, 이재상 보나벤투라 S.J. 신부 * 예수회 영국 관구 Pray as you go와 예수회 아일랜드 관구 Sacred Space에서 영감을 받아 예수회 한국 관구에서 제작했습니다.

    9 m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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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주교 수도회, 예수회에서 제공하는 다양한 영성 컨텐츠.. 팟캐스트! https://www.youtube.com/@easydailypray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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