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회 팟캐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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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HACE 18 H

    [쉬기날기] 2025년 9월 15일 고통의 성모 마리아 기념일 복음묵상 안내

    *[쉬기날기]는 ‘쉬운 기도, 날마다 하는 기도’의 약자입니다. 성호경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현존청원 하느님의 현존을 조금 더 느낄 수 있도록 은총을 청합시다. 하느님께서는 언제나 저와 함께 계십니다. 또한 하느님께서는 좀 더 제 안에 함께하시면서 저에게 존재를 부여해주십니다. 저의 몸, 저의 정신, 저의 마음과 모든 삶 안에서 당신의 생명을 주시는 현존에 잠시 머뭅니다. 자유청원 주님께 자유를 청합시다. 하느님께서는 저에게 자유를 주시는 분. 성령께서 저의 가장 친밀한 갈망들 속으로 생명을 불어넣어 주시고, 온화하게 제가 좋은 것들을 향해 나가도록 격려해 주십니다. 성령께서 저를 감싸주시는 것을 온전히 맡겨드릴 수 있는 은총을 청합니다. 의식하기 주님과 나의 존재를 좀 더 의식해 봅시다. 주님, 제가 당신의 현존을 더 잘 의식하도록 저를 도와 주십시오. 제가 다른 사람들 안에서 당신의 현존을 알아차릴 수 있도록 도와주십시오. 다른 사람들의 보살핌을 통해서 당신께서 제게 사랑을 보여주셨을때 감사함으로 제 마음을 채워주십시오. 복음 2025년 9월 15일 고통의 성모 마리아 기념일 (요한 19,25-27) 묵상요점 임종의 순간에도 예수님의 마음은 고통받는 이들을 향하고 계셨습니다. 성모님의 애절한 고통과 요한의 슬픔을 아시고 마지막 순간까지 예수님 곁을 지킨 이들에게 함께 위로하고 의지하며 살라고 당부하셨습니다. 성모님과 요한, 그리고 십자가를 지킨 이들은 새로이 어머니와 아들의 관계, 가족과 같은 관계를 맺게 되었습니다. 우리에게도 이러한 초대가 예수님으로부터 오고 있다는 것을 느낀 적이 있습니까? 노벨 문학상을 수상한 시인 윌리엄 버틀러 예이츠는 십자가 아래의 성모님의 애절한 고통을 다음과 같이 헤아렸습니다. ‘이 시신을 받기 위해 나는 이 고통을 지불하는구나. 이 떨어진 별을 내가 젖먹여 키웠거늘. 이 십자가의 사랑이 내 심장의 피마저 멈추게 한다. 시신의 싸늘함이 내 뼈를 파고 들고 내 머리카락마저 쭈뼜하게 하는구나.’ 잠시 묵상합시다. 담화 예수님, 성경에서 당신의 육성이 울려 들려옵니다. 지금 여기에서 당신의 육성에 저희가 응답할 수 있게 해주십시오. 저희들의 매일의 삶에서 당신이 어떻게 일하고 계시는지 알아볼 수 있도록 가르쳐 주십시오. 마침기도 영광이 성부와 성자와 성령께 처음과 같이 이제와 항상 영원히 아멘. 음원 : 주님은 자비롭고 - 박수영 테오도로 S.J. 신부 재능기부 : 유숙 벨라뎃다, 이재상 보나벤투라 S.J. 신부 * 예수회 영국 관구 Pray as you go와 예수회 아일랜드 관구 Sacred Space 2019에서 영감을 받아 예수회 한국 관구에서 제작했습니다.

    8 min
  2. HACE 1 DÍA

    [쉬기날기] 2025년 9월 14일 성 십자가 현양 축일 복음묵상 안내

    *[쉬기날기]는 ‘쉬운 기도, 날마다 하는 기도’의 약자입니다. 성호경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현존청원 하느님의 현존을 조금 더 느낄 수 있도록 은총을 청합시다. 주님, 제가 당신의 거룩한 현존 안에서 온전히 살아갈 수 있도록 도와주십시오. 당신 사랑으로 저를 감싸주십시오. 제 마음이 당신 마음과 하나되게 해 주십시오. 자유청원 주님께 자유를 청합시다. 이 순간에도 많은 나라들이 전쟁의 참상으로 고통받고 있습니다. 제가 누리고 있는 이 자유에 머리 숙여 감사 드립니다. 또한 모든 전쟁 포로들과 난민들을 위해 기도 드립니다. 의식하기 주님과 나의 존재를 좀 더 의식해 봅시다. 주님, 이 순간 제가 하는 모든 생각들을 당신께 향하게 해주십시오. 주님, 저의 일상의 일들과 과제들을 내려놓습니다. 주님, 제가 당신 현존 안에서 머물며 쉬게 해주십시오. 복음 2025년 9월 14일 성 십자가 현양 축일 (요한 3,13-17) 묵상요점 하느님께서는 우리를 심판하기 위해서가 아니라 구원하시기 위하여 예수님을 보내셨습니다. 그것을 온전히 이해하지 못한다 하더라도, 예수님의 십자가가 우리를 생명으로 이끈다는 것을 받아들일 수 있습니다. 그분은 궁극적인 죽음으로 내모는 모든 세상적인 것들에 대하여 저항하라고 우리에게 요청하십니다. “나는 땅에서 들어 올려지면 모든 사람을 나에게 이끌어 들일 것이다.”(요한 12,32) 하느님께서는 우리가 살 수 있도록 당신의 아드님을 관대하게 내어주셨습니다. 우리는 세상을 구원하고 있는 이 생명을 깊이 갈망하고 있습니까? 잠시 묵상합시다. 담화 예수님, 성경에서 당신의 육성이 울려 들려옵니다. 지금 여기에서 당신의 육성에 저희가 응답할 수 있게 해주십시오. 저희들의 매일의 삶에서 당신이 어떻게 일하고 계시는지 알아볼 수 있도록 가르쳐 주십시오. 마침기도 영광이 성부와 성자와 성령께 처음과 같이 이제와 항상 영원히 아멘 음원 : 주님 당신 숨을 보내시어 - 박수영 테오도로 S.J. 신부 재능기부 : 홍진영 엘리사벳, 이재상 보나벤투라 S.J. 신부 * 예수회 영국 관구 Pray as you go와 예수회 아일랜드 관구 Sacred Space 2019에서 영감을 받아 예수회 한국 관구에서 제작했습니다.

    8 min
  3. HACE 2 DÍAS

    [쉬기날기] 2025년 9월 13일 성 요한 크리소스토모 주교 학자 기념일 복음묵상 안내

    *[쉬기날기]는 ‘쉬운 기도, 날마다 하는 기도’의 약자입니다. 성호경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현존청원 하느님께서 지금 이순간, 나와 함께 하신다는 것을 느껴봅시다. 잠시 동안, 사물들 안에 가리워진 하느님을 떠올려 봅시다. 그분께서는 무생물들에게 존재를 부여하시고, 식물들에게 생명을 불어넣으시며, 동물들에게 감각을 주십니다. 그리고 저에게는 이 모든 것 이상을 주시며, 저를 성령께서 머무시는 성전이 되게 하십니다. 자유청원 나 자신의 욕망에서 자유로워 질 수 있는 은총을 주님께 청합시다. 하느님께서는 저의 자유를 가로막지 않으십니다. 그 대신 성령께서는 저를 선한 방향으로 부드럽게 이끄시고, 저의 가장 내밀한 갈망에 새로운 기운을 불어넣으십니다.
 의식하기 내 삶의 자리에서 주님께서 함께 하셨던 흔적을 의식해 봅시다. 하느님께서 저를 무조건적으로 사랑하심을 알기에, 저는 있는 그대로의 제 모습에 솔직해 질 수 있습니다. 저는 주님과 저의 감정을 솔직히 나누고 싶습니다. 어제 당신의 하루는 어떠했고 지금 기분은 어떻습니까? 복음 2025년 9월 13일 성 요한 크리소스토모 주교 학자 기념일 (루카 6,43-49) 묵상요점 예수님 당시의 사람들에게 무화과는 풍요로움과 평화와 번영을 상징했습니다. 또한 포도는 기쁨을 상징했습니다. 하지만 가시나무과 가시덤불은 불을 피우기 위한 장작으로 밖에 사용할 수 없었습니다. 열매가 무르익고 성숙하기 위해서 시간이 필요한 것처럼 사람의 성품도 그러합니다. 예수님은 좋은 열매를 맺는 좋은 나무에 빗대어 선한 것을 내놓는 선한 사람들의 선한 마음을 이야기하십니다. 잠시 묵상합시다. 담화 대화는 잘 듣고 잘 답하며 그것을 주고 받는 것입니다. 예수님과 대화할 때, 마음을 가라앉히고 집중해 잘 들으려 노력합니다. 예수님을 상상하면서, 그분이 우리를 바라보실 때의 인자한 시선과 사랑이 가득찬 미소를 느껴봅니다. 그 인자로움과 사랑에 우리는 완전히 솔직하게 우리의 속내를 그분께 다 털어놓습니다. 그분의 보살핌에 우리 자신을 온전히 맡기고 도와 주십사 청합니다. 왜냐하면, 그분께서 우리에게 가장 좋은 몫을 주시는 것을 항상 원하신다는 것을 알고 있기 때문입니다. 마침기도 영광이 성부와 성자와 성령께 처음과 같이 이제와 항상 영원히 아멘. 음원 : 응답하셨나이다 - 박수영 테오도로 S.J. 신부 재능기부 : 유숙 벨라뎃다, 이재상 보나벤투라 S.J. 신부 * 예수회 영국 관구 Pray as you go와 예수회 아일랜드 관구 Sacred Space 2018에서 영감을 받아 예수회 한국 관구에서 제작했습니다.

    9 min
  4. HACE 3 DÍAS

    [쉬기날기] 2025년 9월 12일 연중 제23주간 금요일 복음묵상 안내

    *[쉬기날기]는 ‘쉬운 기도, 날마다 하는 기도’의 약자입니다. 성호경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현존청원 하느님께서 지금 이순간, 나와 함께 하신다는 것을 느껴봅시다. 당신의 가장 깊은 내밀한 공간의 침묵 가운데, 당신이 애타게 바라는 하느님 모상의 순수함 안에서, 당신은 하느님 현존의 속삭임을 들을 수 있습니까? 하느님께서 당신과 가까이 계심을 느꼈을 때와 그분과 당신이 함께 걸으며 하느님의 사랑에 안겼을 때를 기억할 수 있습니까? 자유청원 나 자신의 욕망에서 자유로워 질 수 있는 은총을 주님께 청합시다. “자기 스스로를 하느님 손에 내맞기고 그분의 은총으로 자신을 빚으시도록 자기 지신을 개방했을 때, 하느님께서 그들을 무엇으로 만드실지 깨닫는 사람은 매우 적다.” 라고 이냐시오 성인은 말씀하셨습니다. 하느님의 사랑으로 온전히 자신을 신뢰하는 은총을 청합시다. 의식하기 내 삶의 자리에서 주님께서 함께 하셨던 흔적을 의식해 봅시다. 지금 여기에서 나 자신을 어떻게 발견합니까? 당신은 어느 곳에서 하느님과 함께 있습니까? 당신의 이웃들과 어디에서 함께 하고 있습니까? 감사하게 여기는 것이 있습니까? 그렇다면 감사를 드리십시오 미안하게 느끼는 것이 있습니까? 그렇다면 용서를 청하십시오. 복음 2025년 9월 12일 연중 제23주간 금요일 (루카 6,39-42) 묵상요점 자신의 눈에 들보를 넣고 살아가고 있는 사람은 눈의 치유를 추구하는 대신에 다른 사람들 눈에 티를 찾아내는데 능숙해진다는 복음의 이야기 입니다. 우리가 세상을 내다보지 못하고, 찬미와 축복할 것을 찾아내지 못한다면, 우리는 우리의 내면으로 들어가 우리를 방해하고 있는 것을 찾아보고 내가 어떻게 다른 사람들 안에서 하느님의 일에 눈멀고 있는지를 깨달아야 합니다. 우리가 늘 일용할 양식을 기도하는 것 처럼, 또한 내 눈에 들보가 들어있을 수도 있다는 것을 인정하고 받아들일 수 있기를 기도합니다. 하느님은 우리 각자를 우리 내면 안에서 바라보고 계십니다. 하느님은 관대하고 자비로운 시선으로 우리를 보고 계십니다. 또한 하느님은 우리의 약함과 실패를 경멸하거나 비난하시지 않습니다. 주님, 오늘은 당신의 시선으로 내 주변의 사람들을 관대하고 친절하게 바라보고 싶습니다. 잠시 묵상합시다. 담화 기도할 때 하느님과 대화한대로 생활에서 행동하고 있는지 당신은 의식하고 있습니까? 위로받고 있습니까? 아니면 무엇인가 불편하십니까? 아니면 도전받고 있습니까? 예수님께서 바로 옆에 앉아 계신다고 상상하고, 아주 친한 친구와 대화 하듯이 내 속 마음을 예수님과 이야기해 봅시다. 마침기도 영광이 성부와 성자와 성령께 처음과 같이 이제와 항상 영원히 아멘. 음원 : 진리 안에서 - 박수영 테오도로 S.J. 신부 재능기부 : 유숙 벨라뎃다, 이재상 보나벤투라 S.J. 신부 * 예수회 영국 관구 Pray as you go와 예수회 아일랜드 관구 Sacred Space 2019에서 영감을 받아 예수회 한국 관구에서 제작했습니다.

    9 min
  5. HACE 4 DÍAS

    [쉬기날기] 2025년 9월 11일 연중 제23주간 목요일 복음묵상 안내

    *[쉬기날기]는 ‘쉬운 기도, 날마다 하는 기도’의 약자입니다. 성호경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현존청원 하느님께서 지금 이순간, 나와 함께 하신다는 것을 느껴봅시다. 제가 이곳에 앉아 있으며 느끼는 심장의 박동, 들숨과 날숨, 생각의 움직임들 모두는 저를 향한 하느님의 끊임 없는 창조의 표징입니다. 잠시 동안 멈추어서 당신 안에 살아 계시는 하느님의 이 현존을 느껴봅시다. 자유청원 나 자신의 욕망에서 자유로워 질 수 있는 은총을 주님께 청합시다. 저는 하느님께 도움을 청합니다. 저의 오랜 집착들로부터 자유로워 지기를, 이 기도의 시간에 하느님께 개방되기를, 그분을 좀 더 사랑하고 그분께 봉사할 수 있게 되기를 청합니다. 의식하기 내 삶의 자리에서 주님께서 함께 하셨던 흔적을 의식해 봅시다. 하느님께서 저를 무조건 적으로 사랑하심을 알기에, 저는 저 자신에 대하여 솔직해질 수 있습니다. 어제 하루는 어땠고 당신의 기분은 어떠했습니까? 주님께 당신의 감정들을 솔직히 나누어 드립시다. 복음 2025년 9월 11일 연중 제23주간 목요일 (루카 6,27-38) 묵상요점 어떤 면에서는 예수님은 우리에게 많은 도전을 주십니다. 예수님은 단순하게 말씀하십니다. “단죄하지 마라.” 예수님께서 당부하시는 이 단순한 한 가지 지침을 따름으로서, 우리가 아낄 수 있는 모든 시간과 에너지를 생각해 봅시다. 하느님은 배은망덕하고 사악한 사람에게도 친절한 분이십니다. 그러므로 우리가 하느님의 마음을 닮아 행동한다면, 누구를 사랑하고 누구를 사랑하지 않을지를 고르는 일은 없어 질 것입니다. 지금 기도 안에서, 차별없이 사랑한다는 하나의 목표를 지니고 평범한 날을 살아가는 당신의 모습을 상상해 봅시다. 잠시 묵상합시다. 담화 방금 읽은 성경구절에 대해 예수님과 대화하기 시작합니다. 어떤 부분이 당신의 마음을 움직이게 합니까?아마도 당신은 친구와 나누었던 말이나 또는 최근에 들었던 이야기가 떠오를 수도 있습니다. 만약 그렇다면 그 나누었던 대화나 들었던 이야기가, 지금 나에게 성경구절이 말하고 있는 것을 반추해 주고 있습니까? 이렇게 반추되는 생각들과 감동을 솔직하게 예수님께 나누어 봅시다. 마침기도 영광이 성부와 성자와 성령께 처음과 같이 이제와 항상 영원히 아멘. 음원 : 오늘 주님 목소리에 - 박수영 테오도로 S.J. 신부 재능기부 : 홍진영 엘리사벳, 이재상 보나벤투라 S.J. 신부 * 예수회 영국 관구 Pray as you go와 예수회 아일랜드 관구 Sacred Space 2016에서 영감을 받아 예수회 한국 관구에서 제작했습니다.

    9 min
  6. HACE 5 DÍAS

    [쉬기날기] 2025년 9월 10일 연중 제23주간 수요일 복음묵상 안내

    *[쉬기날기]는 ‘쉬운 기도, 날마다 하는 기도’의 약자입니다. 성호경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현존청원 하느님께서 지금 이순간, 나와 함께 하신다는 것을 느껴봅시다. 사랑하는 예수님, 오늘 저는 특별한 방법으로 당신에게 청합니다. 매번 저는 당신의 도움을 청합니다. 하지만 오늘 저는 그저 당신의 현존 안에 머물고 싶습니다. 제 마음이 당신의 사랑에 응답하게 해 주십시오. 자유청원 나 자신의 욕망에서 자유로워 질 수 있는 은총을 주님께 청합시다. “나는 자유롭습니다.” 이 문장을 글에서 볼 때마다 어떤한 경이로움, 자유에 대한 놀라운 감정이 제 안에서 떠오르는 것 같습니다. 하느님께 감사를 드립니다. 의식하기 내 삶의 자리에서 주님께서 함께 하셨던 흔적을 의식해 봅시다. 주님, 당신께서는 잠들어 쉴 수 있는 밤을 제게 주셨습니다. 제가 깨어날 때에 저를 향한 당신의 선하심을 잊지 않게 해주십시오. 제가 당신의 축복을 다른 이들과 나눌 수 있도록 인도하여 주십시오. 복음 2025년 9월 10일 연중 제23주간 수요일 (루카 6,20-26) 묵상요점 예수님께서는 우리에게 불편함을 추구하라고 말씀하지 않으십니다. 그러나 예수님께서는 우리가 하느님께서 약속하신 더 밝은 것들을 볼 수 있기를 원하십니다. 우리는 늘 우리가 있는 곳에서 하느님을 찾습니다. 그러나 그분은 우리가 아직 도착하지 않은 그 너머에 계시며 우리를 계속 그곳으로 오라고 초대하십니다. 하느님의 자비는 가장 가난하고 소외된 이들을 위한 정의로운 행위를 의미합니다. 예수님께서는 권력을 지닌 기득권층들에게 아무런 저항도 하지 못하고 근근이 살아가는 사람들을 만나셨습니다. 오늘날 우리도 가난하고 힘없는 사람들을 보게 됩니다. 우리는 그분을 따르는 사람들로서 그런 이들을 옹호하고 있습니까? 가난하고 상처받은 사람들에게 미소를 전해주기 위하여 내가 할 수 있는 의미 있는 일은 무엇입니까? 만약 우리가 살아있는 그리스도인이라면 자신의 안락함만을 추구하거나 관망 해서는 안됩니다. 잠시 묵상합시다. 담화 기도할 때 하느님과 대화한대로 생활에서 행동하고 있는지 당신은 의식하고 있습니까? 위로받고 있습니까? 아니면 무엇인가 불편하십니까? 아니면 도전받고 있습니까? 예수님께서 바로 옆에 앉아 계신다고 상상하고, 아주 친한 친구와 대화 하듯이 내 속 마음을 예수님과 이야기해 봅시다. 마침기도 영광이 성부와 성자와 성령께 처음과 같이 이제와 항상 영원히 아멘. 음원 : 죄악을 헤아리신다면 - 박수영 테오도로 S.J. 신부 재능기부 : 유숙 벨라뎃다, 이재상 보나벤투라 S.J. 신부 * 예수회 영국 관구 Pray as you go와 예수회 아일랜드 관구 Sacred Space 2019에서 영감을 받아 예수회 한국 관구에서 제작했습니다.

    9 min
  7. HACE 6 DÍAS

    [쉬기날기] 2025년 9월 9일 연중 제23주간 화요일 복음묵상 안내

    *[쉬기날기]는 ‘쉬운 기도, 날마다 하는 기도’의 약자입니다. 성호경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현존청원 하느님께서 지금 이순간, 나와 함께 하신다는 것을 느껴봅시다. 잠시 동안, 사물들 안에 가리워진 하느님을 떠올려 봅시다. 그분께서는 무생물들에게 존재를 부여하시고, 식물들에게 생명을 불어넣으시며, 동물들에게 감각을 주십니다. 그리고 저에게는 이 모든 것 이상을 주시며, 저를 성령께서 머무시는 성전이 되게 하십니다. 자유청원 나 자신의 욕망에서 자유로워 질 수 있는 은총을 주님께 청합시다. 하느님께서는 저의 자유를 가로막지 않으십니다. 그 대신 성령께서는 저를 선한 방향으로 부드럽게 이끄시고, 저의 가장 내밀한 갈망에 새로운 기운을 불어넣으십니다. 의식하기 내 삶의 자리에서 주님께서 함께 하셨던 흔적을 의식해 봅시다. 하느님께서 저를 무조건적으로 사랑하심을 알기에, 저는 있는 그대로의 제 모습에 솔직해 질 수 있습니다. 저는 주님과 저의 감정을 솔직히 나누고 싶습니다. 어제 당신의 하루는 어떠했고 지금 기분은 어떻습니까? 복음 2025년 9월 9일 연중 제23주간 화요일 (루카 6,12-19) 묵상요점 우리는 예수님께서 당신을 가장 가까이에서 따를 사람들을 얼마나 평범한 사람 중에서 선택하셨는지 놀라지 않을 수 없습니다. 그들은 부유하지도 않았고, 교육을 받지도, 어떤 직위를 지니지도 않았습니다. 그들은 하찮은 사람들이었고, 겁도 많았으며, 야심을 품기도 했습니다. 그러나 우리가 유심히 바라봐야 할 점은, 그들이 예수님의 이끄심에 자신들을 내어 맡겼다는 점입니다. 그들은 다름 아닌 자기 자신을 봉헌한 것입니다. 주님, 당신의 초대를 거부하게 만드는 그 무엇이 저에게 있다면 그것들을 없애 주십시오. 저를 받아주십시오. 저는 당신의 친구이자 증거자가 되고 싶습니다. 제가 당신을 형제로 받아들일 수 있도록 제 이름을 불러 주십시오. 잠시 묵상합시다. 담화 기도할 때 하느님과 대화한대로 생활에서 행동하고 있는지 당신은 의식하고 있습니까? 위로받고 있습니까? 아니면 무엇인가 불편하십니까? 아니면 도전받고 있습니까? 예수님께서 바로 옆에 앉아 계신다고 상상하고, 아주 친한 친구와 대화 하듯이 내 속 마음을 예수님과 이야기해 봅시다. 마침기도 영광이 성부와 성자와 성령께 처음과 같이 이제와 항상 영원히 아멘. 음원 : 응답하셨나이다 - 박수영 테오도로 S.J. 신부 재능기부 : 홍진영 엘리사벳, 이재상 보나벤투라 S.J. 신부 * 예수회 영국 관구 Pray as you go와 예수회 아일랜드 관구 Sacred Space 2019에서 영감을 받아 예수회 한국 관구에서 제작했습니다.

    9 min
  8. 7 SEP

    [쉬기날기] 2025년 9월 8일 복되신 동정 마리아 탄생 축일 복음묵상 안내

    *[쉬기날기]는 ‘쉬운 기도, 날마다 하는 기도’의 약자입니다. 성호경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현존청원 하느님께서 지금 이순간, 나와 함께 하신다는 것을 느껴봅시다. 내 주변과 안에 있는 하느님의 현존에 머물며 잠시 성찰해봅시다. 우주의 창조주는 해와 달, 땅, 모든 분자와 원자 그리고 존재하는 모든 것 안에 계십니다. 하느님께서는 제 심장의 매 박동안에 계시며 지금 이 순간에 저와 함께 계십니다. 자유청원 나 자신의 욕망에서 자유로워 질 수 있는 은총을 주님께 청합시다. “둘레가 굵고 어떤 형태를 갖추지 못한 나무는 자신이 ‘조각의 기적’이라고 칭송 받을 만한 조각상이 될 수 있으리라고 결코 믿지 않을 것이다. 그리고 그 천재성으로 인해 나무로 무엇을 만들어 낼 수 있는지 꿰뚫어 보는 조각가의 끌에 스스로를 절대 맡기지 않을 것이다.” 라고 이냐시오 성인은 말씀하셨습니다. 우리가 사랑이신 창조주에 의해 형태가 갖추어 지도록 스스로를 내어 맡길 수 있는 은총을 청합시다. 의식하기 내 삶의 자리에서 주님께서 함께 하셨던 흔적을 의식해 봅시다. 하느님께서 저를 무조건적으로 사랑하심을 알기에, 저는 어제 하루 동안 있었던 사건들과 나의 감정을 솔직하게 돌아 봅니다. 당신이 감사할 어떤 일이 있었습니까? 그렇다면 감사를 드립시다. 당신이 죄송할 만한 어떤 일이 있었습니까? 그렇다면 용서를 청합시다. 복음 2025년 9월 8일 복되신 동정 마리아 탄생 축일 (마태 1,1-16.18-23) 묵상요점 오늘 복음의 주인공은 요셉입니다. 그는 약혼자 마리아에게 피해가 가지 않도록 비밀리에 파혼하기로 마음먹습니다. 그러나, 꿈에 천사가 나타나면서 일의 방향이 다른쪽으로 흘러갑니다. 하느님께서 개입하심과 동시에, 요셉은 처음 자신이 합당하다고 결심한 것과는 다른 상황을 겪어야만 했습니다. 주님, 요셉 성인의 관대함과 위험을 감수하고 하느님의 뜻에 순종하려는 용기를 주심에 감사드립니다. 당신이 저희를 저희의 뜻과는 다른 방향으로, 위험을 감수해야 하는 길로 이끄실 때, 저희가 요셉 성인처럼 받아들일 수 있도록 도와주십시오. 오늘 복음은 하느님의 아드님을 이 세상에서 양육했던 아버지에게 일어난 특별한 하느님의 응답 방식입니다. 요셉에게 닥친 위기는 의혹이 마음을 어지럽히는 가운데 결정해야만 하는 일이었습니다. 그것에 대해 기도하고, 숙고하고, 하느님께 간청했을 때, 하느님께서는 응답하셨습니다. 그리고, 하느님의 응답은 요셉이 내린 결론과 사뭇 달랐지만, 그 다른 길을 갈 수 있는 용기도 요셉에게 응답과 함께 주셨습니다. 잠시 묵상합시다. 담화 기도할 때 하느님과 대화한대로 생활에서 행동하고 있는지 당신은 의식하고 있습니까? 위로받고 있습니까? 아니면 무엇인가 불편하십니까? 아니면 도전받고 있습니까? 예수님께서 바로 옆에 앉아 계신다고 상상하고, 아주 친한 친구와 대화 하듯이 내 속 마음을 예수님과 이야기해 봅시다. 마침기도 영광이 성부와 성자와 성령께 처음과 같이 이제와 항상 영원히 아멘. 음원 : 피신하나이다 - 박수영 테오도로 S.J. 신부 재능기부 : 홍진영 엘리사벳, 이재상 보나벤투라 S.J. 신부 * 예수회 영국 관구 Pray as you go와 예수회 아일랜드 관구 Sacred Space 2019에서 영감을 받아 예수회 한국 관구에서 제작했습니다.

    12 m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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