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럴거면 서점을 살 걸 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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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수집가 김리온과 떠나는 책장 어드벤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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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서.살. 113회 - 눈이 보이지 않는 친구와 예술을 보러 가다
이.서.살. 113회 - 눈이 보이지 않는 친구와 예술을 보러 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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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용자 리뷰
쌀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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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발
이 모임 계속해주셈
겸동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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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물권력이 선사한 충격
수요일을 늘 기다리고 있는 구독자입니다. 항상 좋은 방송 감사드립니다~^^ 추천해주신 책 모두 훌륭하고 좋았지만 전 특히 동물권력이 인상에 남습니다. 그동안 동물들에게 관심을 기울인 적이 없었기 때문에 더욱 그러했던 것 같습니다. 아직도 기억에 남는 부분이 인간의 언어를 수화로 배운 침팬지가 다시 동물원으로 돌아가게 되었을 때 그 침팬지에게 언어를 가르쳤던 박사가 수화로 물었던 부분입니다. 박사가 묻습니다. 어디 아픈 곳이 없냐고. 그때 침팬지가 대답합니다. 마음이 아프다고. 처음으로 동물이 인간과 다르지 않으며 인간 역시 동물에 속한다고 피부에 와닿도록 깨달았습니다. 그리고 생각했습니다. 이런 점이 독서가 주는 기쁨이라고. 그래서 독서를 계속 하게 된다고… 지식을 쌓는 것이 목적이 아니라 생각의 바탕을 형성해주는 것이 독서라고…앞으로도 항상 감사하게 애청하겠습니다~~ 이서살~ 파이팅!!
Jienm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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ㅁㄴ
미나어로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