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대담] *스포일러 포함 / 사리에 어두워 갈피를 잡지 못하고 헤메고 있나요? 잊으려고 해도 잊을 수 없는 사람이 있나요? 이제는 그 사람을 멀리 넓게 바라볼 수 있나요? 버스에 앉아 창가에 기대어 지금 내 삶은 어디 즈음에 있을지 가늠하다가, 결국 내릴 정류장을 놓쳐서 급하게 하차벨을 누릅니다. 도착한 장소는 이순신 동상 앞일지도, 사라진 극장 앞일지도, 단골 술집 가게 앞일지도 모릅니다. 그곳이 어디든 버스는 당신과 닮은 사람들을 싣고 어디론가 향합니다. 영화 '미망'이라는 버스가 출발한지 1년, 김태양 감독과 만나 영화 이야기를 나눴습니다.
*본 방송은 TBS FM와 퍼스널필름이 함께 만들어갑니다.
Information
- Show
- FrequencyUpdated weekly
- Published27 September 2025 at 11:30 UTC
- Length50 min
- Season3
- Episode1
- RatingClea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