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절한 경제] 첫날부터 터졌다…몰려와 지갑 연 중국인들
수요일 친절한 경제 한지연 기자 나와 있습니다. 우리나라를 찾는 외국인 관광객들이 또 늘었다면서요? 지난 8월 한국을 방문한 외국인 관광객은 182만 명인데요.전년 대비해서 16% 더 올랐고, 코로나 이전인 2019년 8월에 대비해서는 15%가 올랐습니다.요즘 어딜 가도 외국인이 참 많다 이렇게 느끼는 분들 많으실 텐데요.올해 1월부터 8월까지 누적으로 봤을 때 1천230만 명으로, 한 달에 평균 153만 명 넘게 다녀갔다는 계산이 나오는데, 8월에는 한 달 평균보다 30만 명 더 든, 182만 명이 들어온 겁니다.국가별로 보면 중국인이 약 60만 명으로 가장 많았고, 그다음으로 일본이 38만 명, 타이완 29만 명, 미국 11만 명 순이었습니다.이 많은 관광객들이 어딜 갔나 봤더니, 특히 K팝 공연 관람이나 드라마 촬영지 방문, 한국 화장품이나 식품 쇼핑으로 몰리면서, 서울 명동이나 홍대, 성수 같은 도심 상권이 외국인 관광객으로 붐비고 있습니다.내수는 주춤했지만 외국인 관광객이 만들어내는 소비는 늘고 있다는 신호가 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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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requencyUpdated daily
- Published1 October 2025 at 00:12 UTC
- Length4 m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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