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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9 H

    [친절한 경제] "내년에 전기차로 바꿔볼까?" 보조금 얼마나 받나 보니

    목요일 친절한 경제, 한지연 기자 나와 있습니다. 한 기자, 내년에 전기차를 사면 보조금을 좀 더 받을 수도 있다면서요? 기후부 내년도 예산이 확정이 돼서 내년에 내연 기관차에서 전기차로 바꿀 경우에 보조금이 최대 100만 원 추가 지급됩니다.또, 기존 전기 승용차 보조금은 300만 원 그대로 유지됩니다.전기차 보조금은 그동안 정부가 단계적으로 줄여오던 흐름이 있었는데요.최근 전기차 화재 논란, 충전 인프라 불편, 중고차 가격 하락 같은 이슈들이 겹치면서 전기차 보급률이 꺾였다는 판단에 따라, 내년에는 보조금을 깎지 않고 그대로 유지하기로 했습니다.여기에 오히려 전환 보조금은 더 얹는 방식으로 정책을 바꾸게 되는 건데, 그러니까 전기차에서 전기차로 바꾸면 300만 원을 받을 수 있고, 휘발유나 경유차에서 전기차로 바꾸면 최대 400만 원을 받을 수 있는 겁니다.또 하나 달라지는 게 바로 '전기차 안심보험'입니다.전기차 화재가 나면 배터리 때문에 불이 잘 꺼지지 않잖아요.이럴 때 보험 처리는 어떻게 되나 소비자들 불안이 컸는데요.내년부터는 전기차 화재 사고만 따로 다루는 전용 보험이 만들어지는 겁니다.쉽게 말하면, 화재 원인이 불명확할 때 누가 책임지는지, 재발화가 났을 때는 어떻게 보상하는지, 훨씬 분명해지게 되는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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