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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절한 경제] 부자가 더 버는 세상…1%가 부의 60% 차지

[친절한 경제] 부자가 더 버는 세상…1%가 부의 60% 차지

월요일 친절한 경제 한지연 기자 나와 있습니다. 한 기자, 우리나라 부자들 수가 많이 늘었다는 통계가 나왔다면서요? 보통 금융자산이 10억 원 이상이 되면 자산가라고 부르는데요.최근 이 자산가가 꾸준히 늘고 있습니다.지난해 47만 6천 명으로 전체 인구의 0.92%를 차지했습니다.부자 수는 전년보다 3.2% 늘었는데요.이 조사가 시작된 2011년에는 13만 명밖에 안 됐었는데, 이게 3배 이상 불어나면서 해마다 평균 9.7% 증가했다는 계산이 나옵니다.그런데 좀 더 자세히 들여다보면, 단순히 '부자가 늘었다'기 보다는 경제가 불안해질수록 이미 만들어진 자산이 더 빠르게 움직이고 있다는 걸 알 수 있는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