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짜릿하지 않으면 독자도 즐거울 수 없다고 생각해요."
이 작가가 끌리는 이유 열한 번째 시간은 끝을 보지 않고는 책을 덮을 수 없게 만드는 스릴의 대가, 한국 추미스계에 새로운 지각 변동을 일으킨 정해연 작가님을 모셨습니다. <홍학의 자리>를 비롯 <2>, <유괴의 날>, <누굴 죽였을까>, <매듭의 끝> 등 장편소설만 스무 권이 넘는 작품들을 꾸준히발표하셨는데요. 9시 출근, 점심시간, 5시 퇴근이라는 직장인 못지않은 루틴에 대한 이야기부터, <홍학의 자리>의 결말에 대한 이야기까지! 작가님의 작품처럼 듣다 보면 빠져들 수밖에 없는 이야기 속으로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정해연 작가의 추천 작가정유정, 히가시노 게이고, 도나토 카리시, 전건우
추천하는 도나토 카리시 작가의 책 <미로 속 남자>, 전건우 작가의 책 <어두운 물>
10월 6일 오늘의 머리말: 반전이 특히 인상적인 소설을 읽을 때마다 궁금해집니다. 이 작가님은 반전을 먼저 생각하고 소설을 쓰신 걸까? 아니면 쓰다가 거기에 맞는 반전을 발견하신 걸까? 이 반전을 생각해낸 다음에 얼마나 신나셨을까?
Information
- Show
- FrequencyUpdated weekly
- Published5 October 2025 at 15:00 UTC
- Length57 min
- Season1
- Episode49
- RatingClea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