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지윤과 전은환의 롱테이크

카트린느 드 메디치, 검은 드레스 그녀의 참모습은? (ft. 노스트라다무스)

종교개혁의 바람이 휘몰아치던 16세기, 메디치 가문의 적통으로 태어나 프랑스 왕비의 자리에 오른 카트린느 드 메디치. 화려해 보이는 그녀의 삶은 사실 태어나자 마자 천애고아가 되어 수녀원으로 보내지고, 왕자비가 되었으나 남편의 사랑에 목말랐던 고난의 연속. 신교도를 학살하고 자신의 아들마저 죽음으로 몰아갔다는 그녀를 둘러싼 소문은 사실이었을까? 독살 전문가, 학살 전문가라는 무서운 별명 뒤 카트린느 드 메디치의 참모습은 무엇이었을까? 격동의 시대를 살아갔던 여걸의 삶을 알아보자. 예언가 노스트라다무스는 그녀에게 무슨 말을 했던 것일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