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묵스님 수행 이야기 : 제따와나선원

[수행법담] 609.수행 중에 나타나는 빛이 너무 번거롭습니다.

호흡에 주의를 기울이지 못하게 하는 여러 장애가 조금씩 가라앉기 시작하면, 장애가 가라앉는 만큼 마음이 평온해지는 것을 경험하게 됩니다. 그때 호흡을 잊지 않으면서 삼매의 힘을 유지하다 보면 몸과 마음은 더더욱 평온해지면서 지혜의 빛을 경험하게 되기도 합니다. 그리고 많은 수행자분이 이 빛을 경험하기 위해서 많은 갈애를 일으키기도 합니다. 그런데 어떤 경우에는 이렇게 빛이 뜨는 게 귀찮고, 번거롭고, 너무 환해서 오히려 호흡에 집중을 못 하다 보니 짜증을 내기도 합니다. 그래도 빛을 본다는 건 장애가 일시적으로나마 가라앉았다는 건데, 분명히 순 경계인데 왜 이런 마음이 일어나는 걸까요? 오늘 금요 수행 법담에서는 수행 중에 나타나는 빛에 대해서 자세히 알아봅니다. ◆ Tag #불교수행 #초기불교 #지혜의빛 #니밋따 #호흡수행 #경안 ◆ 제따와나선원 • 홈페이지: https://jetavana.net • 네이버카페 : http://cafe.naver.com/jetavana • 제따와나선원 후원하기 https://www.jetavana.net/62 모든 존재들이 항상 건강하고 행복하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