쉬기날기: 쉬운 기도 날마다 하는 기도

[쉬기날기] 2025년 10월 21일 연중 제29주간 화요일 복음묵상 안내

⚠️ 11월부터 쉬기날기 팟빵 업로드가 종료됩니다. 쉬기날기 유튜브를 이용해주세요. ⚠️ ⚠️ 쉬기날기 유튜브 www.youtube.com/@easydailyprayer ⚠️ *[쉬기날기]는 ‘쉬운 기도, 날마다 하는 기도’의 약자입니다. 성호경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현존청원 하느님의 현존을 조금 더 느낄 수 있도록 은총을 청합시다. 하느님께서는 언제나 저와 함께 계십니다. 또한 하느님께서는 좀 더 제 안에 함께 하시면서 저에게 존재를 부여해 주십니다. 저의 몸, 저의 정신, 저의 마음과 모든 삶 안에서 당신의 생명을 주시는 현존에 잠시 머물고 싶습니다. 자유청원 주님께 자유를 청합시다. 하느님께서는 저에게 자유를 주시는 분, 성령께서 저의 가장 친밀한 갈망들 속으로 생명을 불어 넣어주시고, 온화하게 제가 좋은 것들을 향해 나가도록 격려해 주십니다. 성령께서 저를 감싸주시는 것을 온전히 맡겨드릴 수 있는 은총을 청합니다. 의식하기 주님과 나의 존재를 좀 더 의식해 봅시다. 주님, 제가 당신의 현존을 더 잘 의식하도록 저를 도와주십시오. 제가 다른 사람들 안에서 당신의 현존을 알아차릴 수 있도록 도와주십시오. 다른 사람들의 보살핌을 통해서, 당신께서 제게 사랑을 보여주셨을 때, 감사함으로 제 마음을 채워주십시오. 복음 2025년 10월 21일 연중 제29주간 화요일 (루카 12,35-38) 묵상요점 어떤 사람들은 예수님을 주일 미사 때만 만나려 합니다. 주일 미사에 빠짐없이 참석하고, 헌금을 잘 내는 것을 신앙의 전부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예수님은 미사 안에만 현존하시는 것은 아닙니다. 그분은 언제 어디서나 모든 곳에서 현존하고 계십니다. 오히려 짙은 어둠 속에서, 도저히 하느님이 계시지 않을 것 같은 그 순간에 그분은 한 줄기 빛처럼 당신을 드러내십니다. ‘주님, 제가 일상에서 늘 당신을 알아볼 수 있는 은총을 주십시오. 모든 것 안에 현존하시는 하느님을 발견할 수 있는 감각을 주십시오. 제 삶의 모든 순간에서 당신을 찾게 해 주십시오. 특별히 가난하고 소외된 이들 안에 현존하시는 예수님을 만나게 해 주십시오.’ 잠시 묵상합시다. 담화 다음과 같은 마음가짐으로 예수님과 담화를 해 봅시다. 담화는 예수님께 말하는 것과 동시에 마음을 가라앉히고 조용히 잘 들으려는 마음가짐이기도 합니다. 그 분의 부드러운 시선과 미소를 띠며 우리를 바라보시는 표정을 상상해 보십시오. 걱정거리, 고민을 이야기 할 때에는 최대한 솔직하게 말합시다. 두려움, 의심을 이야기 할 때에는 마음을 활짝 열고 말합시다. 우리에게 최선인 것이 예수님께서 항상 원하시는 것임을 우리는 믿습니다. 나 자신을 내려놓고, 그 분께 온전히 의탁할 수 있도록 도와주십사 청하십시오. 마침기도 영광이 성부와 성자와 성령께 처음과 같이 이제와 항상 영원히 아멘. 음원 : 주님은 자비롭고 - 박수영 테오도로 S.J. 신부 재능기부 : 유숙 벨라뎃다, 이재상 보나벤투라 S.J. 신부 * 예수회 영국 관구 Pray as you go와 예수회 아일랜드 관구 Sacred Space 에서 영감을 받아 예수회 한국 관구에서 제작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