쉬기날기: 쉬운 기도 날마다 하는 기도

예수회

천주교 예수회 한국관구 이냐시오 미디어에서 제작하는 쉬기날기 팟캐스트 채널입니다. 매일 복음 묵상을 통해 하느님을 만날 수 있습니다. 구독자 여러분 모두를 환영합니다! 쉬기날기 유튜브 채널: https://www.youtube.com/@easydailyprayer 예수회 한국관구 더 알기: linktr.ee/jesuit.kr

  1. 2 HR AGO

    [쉬기날기] 2025년 10월 29일 연중 제30주간 수요일 복음묵상 안내

    ⚠️ 11월부터 쉬기날기 팟빵 업로드가 종료됩니다. 쉬기날기 유튜브를 이용해주세요. ⚠️ ⚠️ 쉬기날기 유튜브 www.youtube.com/@easydailyprayer ⚠️ *[쉬기날기]는 ‘쉬운 기도, 날마다 하는 기도’의 약자입니다. 성호경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현존청원 하느님께서 지금 이순간, 나와 함께 하신다는 것을 느껴봅시다. 제 마음 깊숙한 곳에서 드러나는 저의 어둠은 언제나 저를 지배합니다. 하지만 저를 지배하고 있는 많은 것들 가운데서, 언제나 사랑으로 계시는 하느님의 현존도 기도를 통해 알아챕니다. 그렇기 때문에 바로 지금 이 순간, 하느님과 제 자신이 일치 되도록 잠시 동안 멈추고 기도 드립니다. 자유청원 나 자신의 욕망에서 자유로워 질 수 있는 은총을 주님께 청합시다. 만약 하느님께서 당신에게 무엇을 말하려 하신다면 당신은 알 수 있습니까? 만일 하느님께서 당신을 안심시키려 하거나 도전을 주고자 하신다면 당신은 알아챌 수 있습니까? 당신의 모든 잡념들로부터 자유로워지는 은총을 청합시다. 그리고 하느님께서 당신에게 말씀하시려는 것을 듣기위해 당신의 마음을 열어 드립시다. 의식하기 내 삶의 자리에서 주님께서 함께 하셨던 흔적을 의식해 봅시다. 하느님께서 저를 무조건 적으로 사랑하심을 알기에, 저는 저 자신에 대하여 솔직해질 수 있습니다. 어제 하루는 어땠고 당신의 기분은 어떠했습니까? 주님께 당신의 감정들을 솔직히 나누어 드립시다. 복음 2025년 10월 29일 연중 제30주간 수요일 (루카 13,22-30) 묵상요점 예수님께서는 구원이 예정된 것이 아님을 우리에게 일깨우십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천국에 이르는 문 앞에 늦게 도착하지 않도록 해야 합니다. 때때로 내가 완전한 사람이 아니라는 사실이 나를 힘들게 만들기도 할 것입니다. 그러나 그보다 더 중요한 것은 내가 죄인임을 아는 것이며, 다른 죄인들을 용서하고 사랑할 수 있는 마음을 지니는 것입니다. 주님, 많은 사람이 구원받지 못한다고 말씀하신 게 아니란 걸 압니다. 당신과 더 깊이 관계를 맺고 이웃을 받아들이라고 강조하신 것입니다. 우리가 모두 당신의 나라에서 만날 수 있도록 미소하나마 제가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도와주십시오. 잠시 묵상합시다. 담화 하느님의 말씀으로 기도할 때, 당신의 마음이 반응하고 있다는 것을 알아채고 있습니까? 도전받고 있습니까? 편안해 지십니까? 혹은 분노가 느껴지십니까? 예수님께서 내 곁에 앉아 계시거나 서 계시다고 상상하면서, 마치 믿을 수 있는 친구와 대화하는 것 처럼 그분께 내 솔직한 마음을 나누어 봅시다. 마침기도 영광이 성부와 성자와 성령께 처음과 같이 이제와 항상 영원히 아멘. 음원 : 내 말을 들어라 - 박수영 테오도로 S.J. 신부 재능기부 : 유숙 벨라뎃다, 이재상 보나벤투라 S.J. 신부 * 예수회 영국 관구 Pray as you go와 예수회 아일랜드 관구 Sacred Space 2019에서 영감을 받아 예수회 한국 관구에서 제작했습니다.

    9 min
  2. 1 DAY AGO

    [쉬기날기] 2025년 10월 28일 성 시몬과 성 유다(타대오) 사도 축일 복음묵상 안내

    ⚠️ 11월부터 쉬기날기 팟빵 업로드가 종료됩니다. 쉬기날기 유튜브를 이용해주세요. ⚠️ ⚠️ 쉬기날기 유튜브 www.youtube.com/@easydailyprayer ⚠️ *[쉬기날기]는 ‘쉬운 기도, 날마다 하는 기도’의 약자입니다. 성호경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현존청원 하느님께서 지금 이순간, 나와 함께 하신다는 것을 느껴봅시다. 사랑하는 예수님, 오늘 저는 특별한 방법으로 당신에게 청하려 합니다. 매번 저는 당신의 도움을 청합니다. 하지만 오늘은 그저 당신의 현존 안에 머물고 싶습니다. 제 마음이 당신의 사랑에 응답하게 해 주십시오. 자유청원 나 자신의 욕망에서 자유로워 질 수 있는 은총을 주님께 청합시다. “나는 자유롭다.” 이 문장을 글에서 볼 때마다 어떤 경이, 자유에 대한 놀라운 감정이 제 안에서 떠오르는 것 같습니다. 하느님 당신에 대한 감사함을 당신께 고백합니다. 의식하기 내 삶의 자리에서 주님께서 함께 하셨던 흔적을 의식해 봅시다. 주님, 당신께서는 잠들어 쉴 수 있는 밤을 제게 주셨습니다. 제가 깨어날 때에 저를 향한 당신의 선함을 잊지 않게 해 주십시오. 제가 당신의 축복을 다른 이들과 나눌 수 있도록 인도해 주십시오. 복음 2025년 10월 28일 성 시몬과 성 유다(타대오) 사도 축일 (루카 6,12-19) 묵상요점 예수님께서 제자들을 항상 같은 방식으로 부르신 것은 아닙니다. 그분은 아버지로부터 받은 사명을 수행하시는 가운데 제자들을 부르시고 당신과 함께 살게 하셨습니다. 제자들 사이에 등급이 있었던 것은 아니었습니다. 각자에게 맞는 방식으로 부르셨고, 그들은 자신이 놓인 상황에 따라 가장 적절한 방식으로 그 부르심에 응답하였습니다. 예수님께서는 밤을 새우시며 기도하신 다음 제자들을 부르셨습니다. 예수님께서 그들을 선택하시고 당신 곁으로 부르실 때 지니셨던 마음에 머물러 봅시다. 그분께서 또한 밤새 기도하시며 나를 그런 마음, 즉 희망과 신뢰와 사랑의 마음으로 바라보시도록 맡겨 드립니다. 주님의 부르심에 마음을 다하여 응답할 수 있는 은총을 청합니다. 잠시 묵상합시다. 담화 하느님의 말씀으로 기도할 때, 당신의 마음이 반응하고 있다는 것을 알아채고 있습니까? 도전받고 있습니까? 편안해 지십니까? 혹은 분노가 느껴지십니까? 예수님께서 내 곁에 앉아 계시거나 서 계시다고 상상하면서, 마치 믿을 수 있는 친구와 대화하는 것 처럼 그분께 내 솔직한 마음을 나누어 봅시다. 마침기도 영광이 성부와 성자와 성령께 처음과 같이 이제와 항상 영원히 아멘. 음원 : 축복의 잔은 - 박수영 테오도로 S.J. 신부 재능기부 : 유숙 벨라뎃다, 이재상 보나벤투라 S.J. 신부 * 예수회 영국 관구 Pray as you go와 예수회 아일랜드 관구 Sacred Space 2019에서 영감을 받아 예수회 한국 관구에서 제작했습니다.

    8 min
  3. 2 DAYS AGO

    [쉬기날기] 2025년 10월 27일 연중 제30주간 월요일 복음묵상 안내

    ⚠️ 11월부터 쉬기날기 팟빵 업로드가 종료됩니다. 쉬기날기 유튜브를 이용해주세요. ⚠️ ⚠️ 쉬기날기 유튜브 www.youtube.com/@easydailyprayer ⚠️ *[쉬기날기]는 ‘쉬운 기도, 날마다 하는 기도’의 약자입니다. 성호경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현존청원 하느님께서 지금 이순간, 나와 함께 하신다는 것을 느껴봅시다. 당신의 가장 깊은 내밀한 공간의 침묵 가운데, 당신이 애타게 바라는 하느님 모상의 순수함 안에서, 당신은 하느님 현존의 속삭임을 들을 수 있습니까? 하느님께서 당신과 가까이 계심을 느꼈을 때와 그분과 당신이 함께 걸으며 하느님의 사랑에 안겼을 때를 기억할 수 있습니까? 자유청원 나 자신의 욕망에서 자유로워 질 수 있는 은총을 주님께 청합시다. “자기 스스로를 하느님 손에 내맞기고 그분의 은총으로 자신을 빚으시도록 자기 지신을 개방했을 때, 하느님께서 그들을 무엇으로 만드실지 깨닫는 사람은 매우 적다.” 라고 이냐시오 성인은 말씀하셨습니다. 하느님의 사랑으로 온전히 자신을 신뢰하는 은총을 청합시다. 의식하기 내 삶의 자리에서 주님께서 함께 하셨던 흔적을 의식해 봅시다. 지금 여기에서 나 자신을 어떻게 발견합니까? 당신은 어느 곳에서 하느님과 함께 있습니까? 당신의 이웃들과 어디에서 함께 하고 있습니까? 감사하게 여기는 것이 있습니까? 그렇다면 감사를 드십시오 미안하게 느끼는 것이 있습니까? 그렇다면 용서를 청하십시오. 복음 2025년 10월 27일 연중 제30주간 월요일 (루카 13,10-17) 묵상요점 여인은 신체적 장애 때문에 몸을 펼 수도 없었고 사회적으로도 존중받지 못하는 신세였습니다. 예수님의 치유 기적 때마다 강조되는 부분이지만, 예수님의 병자 치유는 비단 건강한 상태로 돌아가는데 그치지 않고, 한 인격체로 존중받는 삶을 되찾으며, 공동체의 정상적 일원으로 복귀시킨다 라는 의미가 더욱 큽니다. 치유 받은 여인은 삶의 모든 면면이 새로워졌습니다. 우리에게 필요한 치유가 무엇인지 살펴보고 그것을 하느님 앞에 보여 드립니다. 이 여인은 신앙인으로서 자신을 신체적 장애로부터 해방시켜 준 하느님을 찬양했습니다. 그러나 회당장은 안식일이 하느님의 자비를 행하는 데 적당한 날이 아니라고 주장합니다. 이에 예수님은 하느님의 활동이 인간의 율법으로 제한될 수 없다고 말씀하십니다. 우리가 하느님께 참된 신뢰의 마음으로 의탁한다면 하느님의 자비와 치유는 시간과 장소의 제한이 있을 수 없습니다. 잠시 묵상합시다. 담화 하느님의 말씀으로 기도할 때, 당신의 마음이 반응하고 있다는 것을 알아채고 있습니까? 도전받고 있습니까? 편안해 지십니까? 혹은 분노가 느껴지십니까? 예수님께서 내 곁에 앉아 계시거나 서 계시다고 상상하면서, 마치 믿을 수 있는 친구와 대화하는 것 처럼 그분께 내 솔직한 마음을 나누어 봅시다. 마침기도 영광이 성부와 성자와 성령께 처음과 같이 이제와 항상 영원히 아멘. 음원 : 진리 안에서 - 박수영 테오도로 S.J. 신부 재능기부 : 유숙 벨라뎃다, 이재상 보나벤투라 S.J. 신부 * 예수회 영국 관구 Pray as you go와 예수회 아일랜드 관구 Sacred Space 2019에서 영감을 받아 예수회 한국 관구에서 제작했습니다.

    10 min
  4. 3 DAYS AGO

    [쉬기날기] 2025년 10월 26일 연중 제30주일 복음묵상 안내

    ⚠️ 11월부터 쉬기날기 팟빵 업로드가 종료됩니다. 쉬기날기 유튜브를 이용해주세요. ⚠️ ⚠️ 쉬기날기 유튜브 www.youtube.com/@easydailyprayer ⚠️ *[쉬기날기]는 ‘쉬운 기도, 날마다 하는 기도’의 약자입니다. 성호경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현존청원 하느님께서 지금 이순간 나와 함께 하신다는 것을 느껴봅시다. 잠시 하던 일들을 멈추어 봅시다. 그리고 우리를 당신의 모습과 닮게 창조하시고 당신의 성전으로 삼으시는 하느님께서 우리에게 부어주시는 사랑과 은총을 떠올립니다. 자유청원 주님께 나 자신의 욕망에서 자유로워 질 수 있는 은총을 청합시다. 주님, 이 삶의 풍요로부터 자유로워 지기 위한 은총을 제게 허락해 주십시오. 제가 재물에 대한 욕망에 사로잡히지 않게해 주십시오. 당신을 사랑하고 따를 수 있도록 저의 마음과 정신을 자유롭게 해 주십시오. 의식하기 내 삶의 자리에서 주님께서 함께 하셨던 흔적을 의식해 봅시다. 사랑이신 나의 창조주의 현존 안에서, 당신이 어제 하루 들뜨고 가라앉고 무난했던 감정들을 진솔하게 바라봅시다. 당신은 당신의 삶 어디에서 주님께서 함께 하셨는지 알아볼 수 있습니까? 복음 2025년 10월 26일 연중 제30주일 (루카 18,9–14) 묵상요점 오늘 복음에 소개되는 바리사이와 세리의 고백에 대한 신약성경의 문제의식은 이 복음이 쓰여진 이후 많은 시간을 거치면서 우리 문화 속으로 깊이 젖어 들었습니다. 그래서 바리사이의 교만한 고백보다는 세리의 겸손한 고백이 더 옳다고 누구나 생각합니다. 하지만 그로 인해, 겸손을 이유로 적지 않은 사람들이 교회 뒤로 숨어버리는 것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가 있는 것도 사실입니다. 주님, 겸손하게 믿는 저희 한 사람, 한 사람이 교회 그 자체이고, 주인이라는 의식을 깨닫게 해주십시오. 이 복음의 이야기가 우리에게 어떤 도전을 주고 있습니까? 우리는 사람들에게 경멸의 대상이 되는 것을 두려워 합니다. 하지만 주님, 만약 세상 사람들이 당신처럼 저희들을 속속들이 알게 된다면, 그들이 저희에게 갖는 경멸의 마음은 어쩌면 당연한 것일지도 모릅니다. 그렇기 때문에 세간의 언론들을 통해 접하게 되는 많은 사람들의 죄상을 저희가 단죄할 권리가 없음을 다시 한번 깨닫습니다. 이런 죄인인 저희들에게 자비를 베풀어 주십시오. 잠시 묵상합시다. 담화 방금 읽었던 성경 구절 중에 하나를 택해서 이것에 대해 예수님과 이야기하기 시작합니다. 어떤 구절이 마음에 걸렸습니까? 아마 그 선택된 구절이 실제 경험했던 어떤 사연, 어떤 사람을 떠오르게 할 수도 있습니다. 만약 그렇다면, 그 떠오르는 경험 덕분에 선택된 성경 구절이 전하는 메시지가 더 잘 이해되십니까? 이러한 이해와 궁금증을 내 옆에 계시는 예수님께 솔직히 이야기해 봅니다. 마침기도 영광이 성부와 성자와 성령께 처음과 같이 이제와 항상 영원히 아멘. 음원 : 주님은 자비롭고, 주님을 신뢰하는 사람 - 박수영 테오도로 S.J. 신부 재능기부 : 유숙 벨라뎃다, 홍진영 엘리사벳, 이재상 보나벤투라 S.J. 신부 * 예수회 영국 관구 Pray as you go와 예수회 아일랜드 관구 Sacred Space 2019에서 영감을 받아 예수회 한국 관구에서 제작했습니다.

    10 min
  5. 4 DAYS AGO

    [쉬기날기] 2025년 10월 25일 연중 제29주간 토요일 복음묵상 안내

    ⚠️ 11월부터 쉬기날기 팟빵 업로드가 종료됩니다. 쉬기날기 유튜브를 이용해주세요. ⚠️ ⚠️ 쉬기날기 유튜브 www.youtube.com/@easydailyprayer ⚠️ *[쉬기날기]는 ‘쉬운 기도, 날마다 하는 기도’의 약자입니다. 성호경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현존청원 하느님께서 지금 이순간, 나와 함께 하신다는 것을 느껴봅시다. 사랑하는 예수님, 오늘 저는 특별한 방법으로 당신에게 청합니다. 매번 저는 당신의 도움을 청합니다. 하지만 오늘 저는 그저 당신의 현존 안에 머물고 싶습니다. 제 마음이 당신의 사랑에 응답하게 해 주십시오. 자유청원 나 자신의 욕망에서 자유로워 질 수 있는 은총을 주님께 청합시다. “나는 자유롭습니다.” 이 문장을 글에서 볼 때마다 어떤한 경이로움, 자유에 대한 놀라운 감정이 제 안에서 떠오르는 것 같습니다. 하느님께 감사를 드립니다. 의식하기 내 삶의 자리에서 주님께서 함께 하셨던 흔적을 의식해 봅시다. 주님, 당신께서는 잠들어 쉴 수 있는 밤을 제게 주셨습니다. 제가 깨어날 때에 저를 향한 당신의 선하심을 잊지 않게 해주십시오. 제가 당신의 축복을 다른 이들과 나눌 수 있도록 인도하여 주십시오. 복음 2025년 10월 25일 연중 제29주간 토요일 (루카 13,1-9) 묵상요점 예수님께서는 외적인 것만 보지 말고, 내적인 것에 주의를 기울이라고 초대하십니다. 그것은 우리의 머리만이 아니라 마음 안에서 무엇이 일어나는지 살펴보라는 것입니다. 하느님께서는 어떻게 우리 마음 안에 타인에 대한 연민을 불어 넣어주시고, 회개하도록 촉구하시며, 생명으로 이끄십니까? 유다인들은 불행한 일이 일어나면, 그 이유가 자신이 지은 죄에 대해 벌을 받는 것이라 믿었습니다. 고통이 크면 클수록 죄가 그만큼 더 크기 때문이라는 것입니다. 예수께서는 이런 단순한 논리를 배격하십니다. 그 대신에 회개를 강조하십니다. 하느님께로, 이웃에게로 돌아서라고 말씀하십니다. 무화과나무에 거름을 주는 행위는 하느님의 자비를 상징합니다. ‘주님, 당신께서는 저의 장점과 약점을 저보다 더 잘 아십니다. 당신은 저를 기다려주시고 사랑하시는 분이십니다. 그리고 제 안에 변화의 씨앗을 심으시는 분이십니다. 이제 이 씨앗들이 열매를 맺을 수 있도록 저를 도와주십시오.’ 잠시 묵상합시다. 담화 다음과 같은 마음가짐으로 예수님과 담화를 해 봅시다. 담화는 예수님께 말하는 것과 동시에 마음을 가라앉히고 조용히 잘 들으려는 마음가짐이기도 합니다. 그 분의 부드러운 시선과 미소를 띠며 우리를 바라보시는 표정을 상상해 보십시오. 걱정거리, 고민을 이야기 할 때에는 최대한 솔직하게 말합시다. 두려움, 의심을 이야기 할 때에는 마음을 활짝 열고 말합시다. 우리에게 최선인 것이 예수님께서 항상 원하시는 것임을 우리는 믿습니다. 나 자신을 내려놓고, 그 분께 온전히 의탁할 수 있도록 도와주십사 청하십시오. 마침기도 영광이 성부와 성자와 성령께 처음과 같이 이제와 항상 영원히 아멘. 음원 : 죄악을 헤아리신다면 - 박수영 테오도로 S.J. 신부 재능기부 : 유숙 벨라뎃다, 이재상 보나벤투라 S.J. 신부 * 예수회 영국 관구 Pray as you go와 예수회 아일랜드 관구 Sacred Space 2019에서 영감을 받아 예수회 한국 관구에서 제작했습니다.

    10 min
  6. 5 DAYS AGO

    [쉬기날기] 2025년 10월 24일 연중 제29주간 금요일 복음묵상 안내

    ⚠️ 11월부터 쉬기날기 팟빵 업로드가 종료됩니다. 쉬기날기 유튜브를 이용해주세요. ⚠️ ⚠️ 쉬기날기 유튜브 www.youtube.com/@easydailyprayer ⚠️ *[쉬기날기]는 ‘쉬운 기도, 날마다 하는 기도’의 약자입니다. 성호경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현존청원 하느님께서 지금 이순간, 나와 함께 하신다는 것을 느껴봅시다. 잠시 동안, 사물들 안에 가리워진 하느님을 떠올려 봅시다. 그분께서는 무생물들에게 존재를 부여하시고, 식물들에게 생명을 불어넣으시며, 동물들에게 감각을 주십니다. 그리고 저에게는 이 모든 것 이상을 주시며, 저를 성령께서 머무시는 성전이 되게 하십니다. 자유청원 나 자신의 욕망에서 자유로워 질 수 있는 은총을 주님께 청합시다. 하느님께서는 저의 자유를 가로막지 않으십니다. 그 대신 성령께서는 저를 선한 방향으로 부드럽게 이끄시고, 저의 가장 내밀한 갈망에 새로운 기운을 불어넣으십니다. 의식하기 내 삶의 자리에서 주님께서 함께 하셨던 흔적을 의식해 봅시다. 하느님께서 저를 무조건적으로 사랑하심을 알기에, 저는 있는 그대로의 제 모습에 솔직해 질 수 있습니다. 저는 주님과 저의 감정을 솔직히 나누고 싶습니다. 어제 당신의 하루는 어떠했고 지금 기분은 어떻습니까? 복음 2025년 10월 24일 연중 제29주간 금요일 (루카 12,54-59) 묵상요점 우리에게 일기예보는 일상에서 나누는 대화 이상의 주제가 되었습니다. 현시대에 날씨는 우리에게 하나의 산업, 과학, 예술이 되었습니다. 그러나 예수님께서는 관점을 조금 바꾸어 우리의 일상 안에서 일어나는 일상의 기후 변화를 잘 감지 하라고 초대하십니다. 우리를 생명으로 이끄는 것인지, 혹은 위험에 빠트리는 폭풍 같은 것이 다가올 징조는 아닌지 알아차리라는 것입니다. ‘주님, 저를 이끌어주십시오. 성령의 인도를 받아 당신의 부르심에 더 잘 응답할 수 있는 감각을 주십시오.’ 시대의 징표를 올바르게 해석하게 되면, 이는 때때로 부조리한 것들과 정의롭지 못한 권력에 맞서도록 우리를 이끕니다. 그러나 이는 나 혼자만의 힘으로 할 수 있는 것이 아닙니다. 날마다 하느님께 은총을 청해야 합니다. 예수님께서도 아버지께 기도를 드리셨습니다. 예수님께서는 올바른 기준으로 나 자신을 성찰 하라고 말씀하십니다. 우리는 성령께 우리 양심 안에서 말씀 하시도록 그분께 우리의 시간을 내어드리고 있습니까? 세상의 흐름에 따르기 보다는 하느님의 인도에 우리 자신을 맡겨드리고 있습니까? 잠시 묵상합시다. 담화 다음과 같은 마음가짐으로 예수님과 담화를 해 봅시다. 담화는 예수님께 말하는 것과 동시에 마음을 가라앉히고 조용히 잘 들으려는 마음가짐이기도 합니다. 그 분의 부드러운 시선과 미소를 띠며 우리를 바라보시는 표정을 상상해 보십시오. 걱정거리, 고민을 이야기 할 때에는 최대한 솔직하게 말합시다. 두려움, 의심을 이야기 할 때에는 마음을 활짝 열고 말합시다. 우리에게 최선인 것이 예수님께서 항상 원하시는 것임을 우리는 믿습니다. 나 자신을 내려놓고, 그 분께 온전히 의탁할 수 있도록 도와주십사 청하십시오. 마침기도 영광이 성부와 성자와 성령께 처음과 같이 이제와 항상 영원히 아멘. 음원 : 응답하셨나이다 - 박수영 테오도로 S.J. 신부 재능기부 : 홍진영 엘리사벳, 이재상 보나벤투라 S.J. 신부 * 예수회 영국 관구 Pray as you go와 예수회 아일랜드 관구 Sacred Space 2019에서 영감을 받아 예수회 한국 관구에서 제작했습니다.

    9 min
  7. 6 DAYS AGO

    [쉬기날기] 2025년 10월 23일 연중 제29주간 목요일 복음묵상 안내

    ⚠️ 11월부터 쉬기날기 팟빵 업로드가 종료됩니다. 쉬기날기 유튜브를 이용해주세요. ⚠️ ⚠️ 쉬기날기 유튜브 www.youtube.com/@easydailyprayer ⚠️ *[쉬기날기]는 ‘쉬운 기도, 날마다 하는 기도’의 약자입니다. 성호경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현존청원 하느님께서 지금 이 순간 나와 함께 하신다는 것을 느껴봅시다. 예수님께서 말씀하십니다. “나는 문 앞에 서서 두드리고 있다.” 모든 것의 창조주이신 분께서 우리에게 오신다는 것은 얼마나 놀라운 특권입니까. 그분의 현존을 기꺼이 받아들입시다. 자유청원 주님께 나 자신의 욕망에서 자유로워 질 수 있는 은총을 청합시다. 주님, 이 삶의 풍요로부터 자유로워 지기 위한 은총을 제게 허락해 주십시오. 제가 재물에 대한 욕망에 사로잡히지 않게 해주십시오. 당신을 사랑하고 따를 수 있도록 저의 마음과 정신을 자유롭게 해주십시오. 의식하기 내 삶의 자리에서 주님께서 함께 하셨던 흔적을 의식해 봅시다. “모든 것에는 때와 장소가 있다”는 말과 같이, 주님 제가 당신의 현존 안에 머물고 당신의 부르심을 알아차리기를 언제까지나 바랄 수 있도록 해주십시오. 복음 2025년 10월 23일 연중 제29주간 목요일 (루카 12,49-53) 묵상요점 예수님이 온화하고 부드럽기만 한 분이라고 생각하십니까? 일치와 조화는 그 자체로 목적이 아닙니다. 우리의 삶을 강제적으로 그렇게 만들 수는 없습니다. 만약 우리의 삶이 올바른 상태에 있다면, 그것들은 그 결과로서 얻게 되는 것입니다. 샬롬은 히브리 말로 평화를 뜻하지만, 그보다 더 풍부한 의미를 지니고 있습니다. 통합, 안녕, 조화, 일치 등의 의미를 지닙니다. 늘 하느님 안에서 평화를 누리신 예수님의 삶을 비추어보면, 그분은 긍정적인 의미로 하느님과의 관계 안에서 역동적인 ‘긴장 상태’에 있었습니다. 그러나 우리는 때때로 이롭지 못한 긴장 상태에 놓이기도 합니다. 그러므로 예수의 성녀 데레사의 시를 기도로 함께 바치고 싶습니다. “아무것도 당신을 괴롭히지 않도록 하고, 아무것도 당신을 놀라게 하지 않도록 하십시오. 모든 것은 다 지나가는 것이며, 하느님만이 불변하십니다. 인내는 모든 것을 이루리니, 하느님을 소유한 사람은 누구나 부족함이 없습니다. 하느님만으로 충분합니다.” 잠시 묵상합시다. 담화 다음과 같은 마음가짐으로 예수님과 담화를 해 봅시다. 담화는 예수님께 말하는 것과 동시에 마음을 가라앉히고 조용히 잘 들으려는 마음가짐이기도 합니다. 그 분의 부드러운 시선과 미소를 띠며 우리를 바라보시는 표정을 상상해 보십시오. 걱정거리, 고민을 이야기 할 때에는 최대한 솔직하게 말합시다. 두려움, 의심을 이야기 할 때에는 마음을 활짝 열고 말합시다. 우리에게 최선인 것이 예수님께서 항상 원하시는 것임을 우리는 믿습니다. 나 자신을 내려놓고, 그 분께 온전히 의탁할 수 있도록 도와주십사 청하십시오. 마침기도 영광이 성부와 성자와 성령께 처음과 같이 이제와 항상 영원히 아멘. 음원 : 주님은 자비롭고 - 박수영 테오도로 S.J. 신부 재능기부 : 유숙 벨라뎃다, 이재상 보나벤투라 S.J. 신부 * 예수회 영국 관구 Pray as you go와 예수회 아일랜드 관구 Sacred Space 2019에서 영감을 받아 예수회 한국 관구에서 제작했습니다.

    9 min
  8. 21 OCT

    [쉬기날기] 2025년 10월 22일 연중 제29주간 수요일 복음묵상 안내

    ⚠️ 11월부터 쉬기날기 팟빵 업로드가 종료됩니다. 쉬기날기 유튜브를 이용해주세요. ⚠️ ⚠️ 쉬기날기 유튜브 www.youtube.com/@easydailyprayer ⚠️ *[쉬기날기]는 ‘쉬운 기도, 날마다 하는 기도’의 약자입니다. 성호경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현존청원 하느님께서 지금 이순간 나와 함께 하신다는 것을 느껴봅시다. 잠시 하던 일들을 멈추어 봅시다. 그리고 우리를 당신의 모습과 닮게 창조하시고 당신의 성전으로 삼으시는 하느님께서 우리에게 부어주시는 사랑과 은총을 떠올립니다. 자유청원 주님께 나 자신의 욕망에서 자유로워 질 수 있는 은총을 청합시다. 주님, 이 삶의 풍요로부터 자유로워 지기 위한 은총을 제게 허락해 주십시오. 제가 재물에 대한 욕망에 사로잡히지 않게해 주십시오. 당신을 사랑하고 따를 수 있도록 저의 마음과 정신을 자유롭게 해 주십시오. 의식하기 내 삶의 자리에서 주님께서 함께 하셨던 흔적을 의식해 봅시다. 사랑이신 나의 창조주의 현존 안에서, 당신이 어제 하루 들뜨고 가라앉고 무난했던 감정들을 진솔하게 바라봅시다. 당신은 당신의 삶 어디에서 주님께서 함께 하셨는지 알아볼 수 있습니까? 복음 2025년 10월 22일 연중 제29주간 수요일 (루카 12,39-48) 묵상요점 주의를 기울이라는 말이 늘 긴장하며 지내라는 의미는 아닙니다. 주파수를 잘 맞춘 라디오나 수신된 편지를 잘 확인할 수 있도록 설정된 메일 계정과 같은 상태를 말하는 것입니다. 내 삶에서도 주파수를 보다 더 잘 맞출 부분이나 더 잘 설정해야 할 부분이 있지는 않습니까? 혹은 덜 중요한 신호를 걸러낼 수 있는 장치가 나에게 있습니까? 오늘 복음의 비유를 통해 예수님께서는 권위와 권력이 남용되는 것에 대해 경고하십니다. 하느님께서는 권력자들에게 지배를 받고 있는 민초들의 울부짖음을 듣고 계십니다. ‘주님, 저를 축복하여 주시어 제가 늘 공정과 정의를 실천하게 해 주십시오.’ 잠시 묵상합시다. 담화 다음과 같은 마음가짐으로 예수님과 담화를 해 봅시다. 담화는 예수님께 말하는 것과 동시에 마음을 가라앉히고 조용히 잘 들으려는 마음가짐이기도 합니다. 그 분의 부드러운 시선과 미소를 띠며 우리를 바라보시는 표정을 상상해 보십시오. 걱정거리, 고민을 이야기 할 때에는 최대한 솔직하게 말합시다. 두려움, 의심을 이야기 할 때에는 마음을 활짝 열고 말합시다. 우리에게 최선인 것이 예수님께서 항상 원하시는 것임을 우리는 믿습니다. 나 자신을 내려놓고, 그 분께 온전히 의탁할 수 있도록 도와주십사 청하십시오. 마침기도 영광이 성부와 성자와 성령께 처음과 같이 이제와 항상 영원히 아멘. 음원 : 주님은 자비롭고 - 박수영 테오도로 S.J. 신부 재능기부 : 홍진영 엘리사벳, 이재상 보나벤투라 S.J. 신부 * 예수회 영국 관구 Pray as you go와 예수회 아일랜드 관구 Sacred Space 에서 영감을 받아 예수회 한국 관구에서 제작했습니다.

    10 m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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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주교 예수회 한국관구 이냐시오 미디어에서 제작하는 쉬기날기 팟캐스트 채널입니다. 매일 복음 묵상을 통해 하느님을 만날 수 있습니다. 구독자 여러분 모두를 환영합니다! 쉬기날기 유튜브 채널: https://www.youtube.com/@easydailyprayer 예수회 한국관구 더 알기: linktr.ee/jesui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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