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은 개인적으로 제일 좋아하는 감독인 에릭 로메르의 영화 〈내 여자친구의 남자친구〉에 대해 이야기했습니다. 하트시그널이나 환승연애처럼 연애의 미묘한 타이밍과 감정선을 보는 걸 좋아한다면, 이 영화를 정말 즐겁게 보실 수 있을 거예요. 거의 40년 전 영화인데 요즘의 대화나 관계와 조금도 다르지 않은 이야기라는 게 신기합니다. 친구의 애인을 좋아하고, 내가 더 나다워질 수 있는 사랑에 대한 이야기는 100년, 1000년이 지나도 이어지지 않을까요? 그 시절 로메르가 말하는 사랑과 관계에 대해 이야기해봤습니다. 그럼 영화 잘봐요~
정보
- 프로그램
- 주기매주 업데이트
- 발행일2025년 10월 23일 오후 12:50 UTC
- 길이54분
- 등급전체 연령 사용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