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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P.49 콘크리트 유토피아 영화감독, 엄태화의 세계를 만든 영화들

[꿈의 파편들]영화감독 엄태화는 꿈 일기를 쓴다. 잠든 동안 펼쳐지는 또 하나의 세계. 꿈에서 본 장면들과 감정을 기록한다. 그 조각들은 뒤섞여 화학 작용을 일으킨다. 영화는 어쩌면 꿈의 재현이다. 그의 작품 [콘크리트 유토피아]는 어린 시절을 지배했던 [터미네이터] 속 디스토피아에서 비롯된 꿈의 변주일지 모른다. 그 무의식의 경계에는 박찬욱, 팀 버튼, 코엔 형제, 마틴 스코세이지의 세계가 겹쳐 있다. 엄태화가 고른 영화들. 환상과 현실의 경계, 그 꿈 속으로 초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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