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멀쩡한 의사들의 본격 재능낭비 프로젝트, 나는의사다 시즌 4! 유튜브에서 보이는라디오로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1. 1d ago

    다발골수종, 완치될 수 있을까? | 한국 다발골수종 생존율, 일본보다 낮은 이유 [나는의사다 시즌5 66회]

    #다발골수종 #허리통증 #폭싹속았수다 최근 고령화 사회로 접어들면서 ‘다발골수종’ 진단을 받는 환자가 매년 증가하고 있습니다. 2023년 기준 연간 약 2,000여 명이 새로 진단받는 이 질환은 항체를 만드는 면역세포인 ‘형질세포’가 암성 변화를 일으켜 발생하는 혈액암인데요. 대다수 환자가 척추 골절이나 심한 허리 통증, 원인 불명의 빈혈 및 콩팥 기능 저하로 병원을 찾습니다. 안타깝게도 다발골수종은 현재까지 의학적으로 ‘완치’가 어려운 난치성 질환으로 분류되지만 혈액종양내과 전문가들은 “치료 목표를 완치에만 두기보다, 최신 약제를 활용해 암과 공존하며 균형 잡힌 일상을 유지하는 ‘투병 인생’으로 관점을 전환해야 한다”고 강조하고 있습니다. 서울성모병원 혈액종양내과 박성수 교수와 화순전남대병원 혈액내과 정성훈 교수는 한국, 일본, 대만의 치료 환경과 생존율을 비교 분석하는 연구를 통해 단순히 의료진의 역량 차이가 아닌, ‘치료제의 접근성’과 ‘급여 규제’의 차이가 환자의 생존율과 직결되어있음을 증명했습니다. 일본 등 선진국은 신약 승인과 동시에 급여화가 빠르게 진행되는 반면, 국내는 엄격한 급여 기준 탓에 환자들이 최신 치료제의 혜택을 적기에 받기 어려운 실정인 것이죠. 의료 현장에서는 사후 평가 방식의 급여 제도 도입을 강력히 제안합니다. 우선 치료 기회를 제공하고 사후 검증을 통해 효용성을 관리하는 체계가 갖춰져야 한다는 것이죠. 환자들은 “치료제가 없어서 못 쓰는 게 아니라, 제도가 뒷받침되지 않아 고통받고 있다”며 보건 당국의 전향적인 정책 변화를 호소하고 있습니다. 다발골수종은 재발이 잦은 병이지만, 최근 이중항체 치료제와 CAR-T 등 획기적인 약제들이 속속 개발되고 있습니다. 지금 이 순간에도 수많은 전문의가 환자의 생존율 향상을 위해 고군분투하고 있어요. 완치의 공포에 매몰되기보다, 전문가와의 상담을 통해 내 몸에 맞는 최적의 치료 전략을 세우는 것이 건강한 일상을 지키는 첫걸음입니다. *출연 의료진 박성수 교수 — 서울성모병원 혈액종양내과 정성훈 교수 — 화순전남대학교병원 혈액내과

  2. Oct 15

    잠이 안 오는데 왜 침대에서 나와야 할까?|수면 전문가가 알려주는 불면증 치료법 [나는의사다 시즌5 65회]

    #불면증 #수면장애 #인지행동치료 밤마다 잠들지 못해 괴로워하는 불면증 환자가 늘고 있습니다. 흔히 불면증 치료라고 하면 수면제를 가장 먼저 떠올리지만, 의학계가 권고하는 불면증의 '1차 치료제'는 약이 아닌 '인지행동치료(CBT-I)'입니다. 불면증의 핵심은 '잘못된 생각과 행동'에 있습니다. "못 자면 내일 큰일 난다"는 강박과 침대에서 잡생각을 하는 습관이 오히려 뇌를 각성시켜 잠을 쫓아버린다는 것이죠. 이러한 인지적 오류를 교정하고 수면 패턴을 재설계하는 것이 인지행동치료의 핵심입니다. 최근에는 시간과 장소의 제약으로 받기 어려웠던 인지행동치료를 모바일 앱으로 구현한 '디지털 치료제(슬립큐)'가 도입되어 주목받고 있습니다. 디지털 치료제는 환자의 수면 일기를 데이터화하여 개인별 맞춤 수면 제한법을 바탕으로 설계되었습니다. 특히 무조건 누워있는 시간을 줄여 수면 효율을 높이는 '수면 제한법'은 약물 없이도 드라마틱한 개선 효과를 보이기도 합니다. 불면증으로 일상이 무너졌다면, 무조건적인 약물 의존보다는 의사와 상담을 통해 디지털 인지행동치료를 시작해 보는 것이 좋습니다. 숨수면의원 인천점 대표 원장, 김재하 원장과 함께 당신의 무너진 수면 리듬을 되찾아줄 디지털 치료제, 슬립큐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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