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딩 케미스트리

EP.48 ‘괴담 좋아’ 사람과 ‘괴담 별로’ 사람의 레전드 괴담 리뷰 - 이상한 집 [황석희의 책생연분]

9월 22일 오늘의 머리말: 무서운 이야기를 좋아하는 선배가 있었습니다. 공포영화, 공포소설 전문가였어요. 그래서 어느날 물어봤습니다. 선배는 그게 안 무서워요? 선배가 대답했습니다. 무섭지, 안 무서우면 왜 좋아하겠냐? 생각해보니까 그렇더라고요. 무서운 건 무서워서 좋은 거니까,안 무서워하게 되면 그 재미를 제대로 느낄 수 없을 거라고요.

*황석희 번역가님이 소개하신 애니메이션은 <단다단>(타츠 유키노부, 2024), 영화는 <블레어 위치>(애덤 윈가드, 2016), 추천하신 책은 <바다가 보이는 이발소>(오기와라 히로시)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