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씨네필 (Oh! Cine Feel)

311화. 케빈에 대하여(2012) - 증오를 당기다

오씨네필 311번째 방송은 [케빈에 대하여, We Need to Talk About Kevin]입니다. '너는 여기에 없었다', '모번 켈러의 여행' 등을 연출했던 린 램지 감독의 작품인데요. 자유롭게 살던 여행 작가 '에바'가 아들 '케빈'을 낳게 되면서 마주하게 되는 삶을 중심으로 다루는 이야기입니다. 모두가 축복으로 생각하는 어떠한 순간이, 누군가에겐 재앙의 시작점으로 귀결되기도 하는데요. 시점과 관계성, 감정을 따라가다가 결국엔 서로에 대한 근본적인 의문에 도달하게 됩니다. 여러분들은 이 영화를 어떻게 보셨나요? 자유롭게 댓글 남겨주세요 :) 영화애호가 블루, 아영, 코기, 기행이 함께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