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주 주간전망대에서는 대선 이후의 금융시장을 전망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오온수 팀장은 대선이 금융시장의 불확실성을 걷어내는 효과가 클 것이라고 말했다. 어떤 후보가 당선되더라도 내수 활성화 대책을 내놓을 것이라며 세계 경제의 긍정적 흐름 속에 증시는 상승세를 보일 것이라고 전망했다. 다만, 코스피 3000선은 단기적으로 어려울 것이라고 예상했다. 최영일 정치평론가도 차기 정부에서는 경제 활성화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특히 일자리 정책이 우선적으로 시행될 가능성이 높아 고용문제 개선에 따른 기대감이 크다고 말했다. 반면, 재벌개혁 정책이 시행될 것으로 보여 대기업에는 부정적인만큼 향후 정치적으로 지켜봐야 할 사항이 많다고 말했다. 김두언 연구원은 한미 FTA 개정 시 가장 큰 피해를 볼 업종으로 자동차, 전자, 철강 등을 꼽았고 조정을 받고 있는 사드 관련주는 아직 매수하기 이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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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lishedApril 24, 2017 at 2:16 AM UTC
- Length1h 1m
- RatingClea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