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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قبل ٣ ساعات

    적정 노후 생활비 묻자 '350만 원'…현실은 달랐다 [친절한 경제]

    월요일 친절한 경제 한지연 기자 나와 있습니다. 한 기자, 우리 국민들이 노후 생활비는 얼마 정도 필요하다고 느끼는지 설문조사한 결과가 나왔다면서요? 국민들이 생각하는 노후 적정 생활비는 350만 원인데요.'이 정도가 있어야 여유 있게 산다' 이렇게 생각하는 건데, 그런데 실제 준비한 생활비는 230만 원으로 무려 120만 원이나 부족한 것으로 나왔습니다.월 기준으로 보면 감이 잘 안 오시죠.연 단위로 한번 보면, 1년에 1천400만 원 넘게 모자라는 거고, 10년이면 1억 4천만 원 모자라는 겁니다.노후 자금에서 이 정도나 구멍이 나 있다, 이렇게 보시면 되겠습니다.최소 생활비도 따로 물어봤습니다.정말 밥 먹고, 집세 내고, 기본만 하는 수준이 248만 원으로 잡혔는데요.준비된 게 230만 원이니까 18만 원이 빕니다.한 달에 18만 원 별거 아닌 것 같잖아요.하지만 1년이면 200만 원이 넘고요, 이게 20년, 30년 누적되면 수천만 원 차이가 납니다.여기에 노후에는 병원비가 늘어나죠.60세 이후 평균 의료비는 젊을 때보다 3배에 육박합니다.그러니 노후에 최소 생활비조차 맞추지 못하게 되면 늘어나는 의료비는 더 감당하기 힘들 수밖에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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