옆 테이블에

옆 테이블에 시즌2 3화. 누구나 가슴 속에 맞은 기억 하나쯤은 품고 살아가잖아요... in 오목교

오목교의 한 샐러드집! 나이도, 자란 동네도 다른 여자 셋이 만났다. 여느 날처럼 평범하게 점심을 먹다가 어쩌다 대화가 이쪽으로 튀었다. 바로바로 체벌! 어렵지 않게 꺼낼 수 있는 토픽이 학창 시절 체벌에 대한 기억이라니... 누군가에게 맞았던 기억, 특히 학창 시절에 교사에게 무력하게 맞았던 기억은 잊히지 않고 내 몸 어딘가에 선명하게 남아 있다가 갑자기 툭 튀어나오는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