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소도리팡

제35회 시인이 기억하는 4.3

제주시 화북동의 산비탈 작은 마을 곤을동 이름은 마을이지만 무너진 돌담의 흔적만 남아 있는 곳이다. 4.3때 불에 타 사라졌다. 그 아픔을 표현한 시 곤을동 의 시인 현택훈이 말하는 시 그리고 4.3 시가 없는 세상이 좋은 세상이라고 말하는 그는 그 이유가 시가 아픔과 슬픔을 말하기 때문이라고 한다. 그래서 제주의 시인이라면 4.3을 노래할 수 밖에 없다. 클로징 후에는 제주어로 노래하는 가수 박순동이 그 시에 곡을 붙여 노래한다. 출연 김동현, 강성일, 한진오 그리고 현택훈시인